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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18 박물관이 살아있다 (3)
  2. 2006/08/05 한국 산업도자 박물관 (4)

박물관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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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왔습니다.
저는 박물관이라는 공간을 참 좋아합니다.
도시 크기에 비해 박물관이 참 많은 곳에 살고 있어선가, 자꾸 그곳을 둘러볼수 있어서지요.
-총 8곳. 한군데 몰려 있는게 3개;

그래서 영화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룰만한 소재야 뻔하다만, 보러가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지요;

허나, 유치해보이는 저 영화를 누구랑 같이 보러갈수 있겠습니까.
초등학생인 동생한테 사정사정 해서 같이 갔다왔죠(...)

어디선가 봤던 리뷰처럼 박물관이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쓸수 있는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점이 아쉬웠습니다.
어릴적 박물관에 한번이라도 가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박물관에 있는 이 모든것이 살아 움직인다면!' 이라는 상상을 해봤을텐데.
딱 영화는 그 소재 이상에서 발전을 못합니다 ㅠㅠ.

당연히 예상할수 있는 소재를 주제로 하고 있네요.
그렇지만 영화 자체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주제를 박물관이란 소재를 통해 투영했다면, 뭐 좋은 영화가 되겠죠-ㅅ-;
억지로 끌고간 막내동생이 만족스러워 해서 더 기뻣는가도 모르겠습니다.

내용에 기대를 걸었다기보다 영화속에서 보여지는 박물관이란 공간의 스케일에 큰 관심을 두고 보러갔던거니, 그 점에서라면 만족입니다 -_-/
박물관이라는 공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만, 이제 내리막인 영화가 되버렸으니,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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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도자 박물관

8월 4일. 그러니까 어제 목포시 문화의거리에 한국 산업도자 전시관이 개관했다는 뉴스를 접할수 있었습니다.
30분만 버스타면 갈 수 있는 곳이고..
세계 초유의 자기회사들의 제품을 전시한다는 뉴스에 냉큼 방문을 했지요^^

근처에 박물관이 여럿 있으니, 이번 방학에는 뭐가 업데이트(....)되었는가를 살펴보는것도 재밌을것 같았구요.

그리고, 박물관 개관후 3개월동안은 입장료가 무료랍니다.^^ 즐거이 방문해줘야지요.


1층은 주로 체험코너입니다.^^
도자기에 대해 생소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킬수 있는 것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도자기의 소성원리라든가, 토기, 옹기, 자기의 소리 들어보기, 무게 재보기를 해볼수 있고요....
저기 보이는 터널이 도자기 가마를 형상화 한것이랍니다.^^ 들어가서 나오는데 시간은 얼마 안걸린다만,
도자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주는 공간이 되는데는 부족함이 없을듯 합니다.

제일 당황스러웠던건 바로 이것입니다 -_-;
실제 음식처럼 보이나, 실은 다들 모형음식들이죠.
어린이들이 도자기에 대해 친숙한 느낌을받을수 소꿉놀이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정작 그 공간에는 별 느낌을 못받고, 저 신비로운 모형음식들을 보며 감탄했었답니다.(...)

이곳에서 다이소 땡땡 티팟과 함께 놓여 있는 노르딕 찻잔 세트도 마주할수 있었죠^^
(티세트는 애들한테 인기가 거의 없었다만..)

내용이 너무 길어요~열어서 보도록 합시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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