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에 해당되는 글 64건
- 2011/12/24 홈메이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 2011/07/15 음식사진 공유앱, snap dish
- 2010/06/25 일동 홍차 식스 버라이어티 팩 + 캬라멜 바나나 (3)
- 2009/06/22 아이스커피 드립하기 (1)
- 2009/04/27 Turkish delight mixed (4)
- 2009/03/29 환타 쉐이커 흔들흔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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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409630&no=4&weekday=sat
포텐 폭ㅋ발ㅋ
케이크 만든 포스트를 보고 있자니.... 2005년 12월 25일에 만들었던 팬케이크로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생각이 났다.
2005/12/25 - [food] - 크리스마스 케이크
케이크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핫케이크에다가 휘핑크림 덮어씌운것 뿐 -_-;
그걸 토대로 이번에도 케이크 만들기를 한번 해보기로 했다.
아니 뭐 크리스마스에 딱히 약속이 없어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ㅠㅠㅠㅠ)
크리스마스다보니, 이 날짜에 케이크 만들기 강습 나간 사람들도 되게 많았을터... 강습 안나가고도 만들수 있어요(....)
우선 준비할 재료를 리스트로 만든다음, 슈퍼에 나섰다.
근데... 이놈의 촌구석은 뭔 재료를 조달하기가 이렇게 힘들단 말인가 -_-.
재료 설명:
달걀.(1팩 10개 1700, 낱개로는 안파신단다-_-)
들고 오다가 깨트렸다...짐이 많아서 아까워라 ㅠㅅㅠ. 케이크 만드는데 필요한건 두개. 남은건 나중에 삶아먹든지, 후라이 해먹어야지
생크림.(1팩 500)
제과점에서 판매하고 있는거, 바게트빵 찍어먹을 사람들한테 파는거... 이걸 살려고 온동네 슈퍼를 이잡듯이 뒤졌는데, 식물성 휩크림조차도 구비되지 않아서 어떻게할까 -_- 고민하다가 제과점에서 구매하기로 함.
핫케이크 가루 (2250)
보통 케이크 시트, 그러니까 카스테라를 쓰는데, 홈메이드 케이크니까 핫케이크를 쓰기로 함 -_-
우유.(500ml 1500)
비싸 ;ㅁ;(.....)
케이크판 1호, + 케이크 상자 (2000)
잼 (2300)
딸기잼이 많이 쓰이는거 같았는데, 홈메이드 스타일을 살려 포도잼을 쓰기로 했다
도구설명: 사진에는 죄다 안나왔다만.....
숟가락 여러개
케이크 반죽 섞고, 크림및, 잼 바르고...후르츠 칵테일 떠서 뿌리게
과도
생크림 바를때. 케이크용 헤라 대신... 숟가락으로 바르면 모양이 안난다 -_-
보울
케이크반죽 섞을때
락앤락 케이스
후르츠 칵테일 담아두는 용도로... 남으면 냉장고에 바로 넣게..
과정 :
1. 우유 + 달걀을 보울에 섞은뒤, 가루를 섞어서 걸쭉한 크림스프 느낌이 나도록 한다. 냄새 참 좋다 =ㅅ= 달달하니..
2. 잘 구운 핫케이크 시트(크기 잘 맞추는것이랑 이쁘게 굽는게 관건) 4장을 잠깐 식히도록 한다.
3. 케이크판에 심이 없으니... 핫케이크 한쪽 면에 생크림을 바르고 케이크판에 붙혀두면 흘러내리거나 하지 않으니, 그렇게 고정하고...
잼 -> 생크림 -> 과일통조림을 얹고..
4. 케이크 시트를 한장 얹은뒤 잼 -> 생크림 -> 과일 통조림을 얹는다.
사실 사진좀 찬찬히 찍어서 블로그 포스트를 좀 충실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중간에 부모님이 데리러 오신다는 연락이 와서 급하게 만드느라 사진을 충실히 찍을수 없었다 -_-.
하여튼 완성!!! 과도는 확실히 숟가락보다 크림 바르는게 쉽긴한데, 그래도 케이크용 헤라도 없고, 돌림판도 없으니 -_-;...
임기응변으로 케이크 옆구리를 칼로 툭툭 만져서 모양을 내주기로 했다.
물론, 최상단에도 쓸수 있는 생크림 짤주머니와 모양깍지가 없으므로(....)
후르트 칵테일을 조로록 놓고, 가운데에는 체리들을 골라서 모양을 냈다.
케이크를 완성하고 나서 남은 시트가 3장. 케이크 생크림도 좀 남고... 해서 케이크 내부 샷을 찍었다.
만들면서 재료 맛도 못봤... 으헝 ㅠㅠ.
완성하자마자 바로 집으로 출발 -_-, 남는재료로 만든 케이크 2호는 친지분께 선물로 드림.
생크림을 바른뒤,
후르츠 칵테일 통조림을 고루고루 도포한뒤, 같은 과정을 반복 'ㅅ'.
메리크리스마스!!
음식사진 공유앱, snap dish
외식을 하게 될 일이 있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한, 늘 카메라를 든다. 먹을걸 찍으려고!!
아. -_- 좋은 카메라를 드는건 아니다. 그냥 아이폰 카메라에 내가 그날 먹은걸 기록해 두는... 뭐 그런 정도의 레벨. 그러니까, 음식 스냅사진 찍는게 좋은것.
외식을 하게 되었을때 음식이 짜잔, 하고 식탁에 등장할때는 참 멋진 모양으로 세팅되지 않던가? 그거보고 '와 멋지다' 라고 생각해보지 않은사람 드물거야....
그리고 멋진모양이기에 사진으로 남겨서 추억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을거고...
궁상맞고 -_- 가끔 추접하다-_- 란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그렇게 음식 먹은걸 기록해 두고... 그 시간에 누군가와 함께 했었다는걸 속으로 혼자 추억하고, 이런게 참 좋았다.
보통 사람들은 그 사람과 함께 한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그 사람과 함께 사진을 찍는' 데 그만큼 소셜한 행동을 하는거는 어렵고 (웹에 공개하고 싶은데, 그 사람에게 허가받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을 웹에 공개하는건 해서는 안될짓이니 -_-)
최근, 트루맛쇼를 보고 나서 생각한게 두가지 있다.
1.'당신이 무엇을 먹는가? 가 당신을 말해준다' 라는 이야기와
2.트루맛쇼의 마지막 코멘트 '티브이에 나오는 맛집은 맛이 갔습니다'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앱이 스냅디쉬다.
http://itunes.apple.com/kr/app/snapdish/id439571223?mt=8
1.내가 무엇을 먹는가? 가 나를 말해준다면...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를 보면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보는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2.미디어가 전해주는 정보가 늘 그런거라면, 아예 나만의 맛지도를 만드는걸 해보는것도 재밌지 않을까?
예전에도 이런 앱은 있어왔다. 나같은 사람들이 만들었겠지(...)
하지만 예전 앱들은 먹을거 사진을 찍어도 '내가 그냥 간직하고, 정리할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로의 역할 이상은 하지 못했었다.
예) memorable meal
http://itunes.apple.com/kr/app/memorable-meals/id411382362?mt=8
오늘 트위터에 이런 글을 읽었다.
https://twitter.com/#!/xguru/status/91724770143518720
왜 파일은 사라져야 하는가 http://j.mp/mYMhli 링크드 데이타의 시대. 사람들은 점점 파일개념보다 시간과 스트림에 익숙해지고, 더 이상 데이터의 저장이나 손실에 신경쓰지 않게 될것
물론 중요한 데이터라면 개인 스토리지를 선택하는게 올바르겠지. 하지만 데일리로그까지 스토리지타입의 데이타로 남기는건..... 잉여스럽다고 생각함.
뭐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이 신기한거 먹을때 나 혼자 보는거보다 사람들이랑 같이 하는게 즐겁지 않던가!
그리고 기왕 찍은 사진, 뭔가 좋은게 있다면 함께 보고 싶은게 사람 마음 아니던가!!
음식이라면 기왕이면 좀 더 맛있게 보여지는 사진을 말이다!
스냅디시를 구동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계정을 만들고,(이메일 주소만 있음 됨. 인스타그램 같다)
내가 먹은 음식 사진을 찍고 -꼭 내가 먹은게 아니어도 상관없다. 신기한 음식사진도 괜찮을거야!!! - (좀 더 맛있게 보이도록 색감 조정을 하거나, 음식접시 주변의 흐트러진 부분을 '블러' 처리할수 있도록 간단한 편집기능을 내장했다.)
음식에 대한 평가를 하며(별점, 가격, 어디서 먹었는가, 칼로리는 얼마나 되는가)
그 외 코멘트(조리방법이라든가, 음식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적으면 좋을듯!) 들을
스냅디시 계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거다 'ㅁ'.
아, 사람들이 이런 맛있는걸 먹는구나.
기발한 음식이 다 있네.
나도 한번 먹어봐야지. 어디서 팔지? (위치정보를 통한 레스토랑 위치 공유, 물론 공개하지 않을수도 있다)
음~ 이정도 음식이라면 나도 만들수 있을것 같은데?
오 이 음식 사진 마음에 드네. 하트표시를 해두자.(인기도)
이걸 가능하게 하는게 스냅디쉬다. 재밌지 않은가?
인스타그램은 멋진 풍경을 잡아 찍어 멋진 필터를 통과하게 하는걸 많은 사람이 보게 하는걸로 인기를 끌었다.
인스타그램 파퓰러포토 되는것만큼, 내가 찍은 음식사진이 파퓰러 되는거도 꽤 재밌는 일일것이다.
일동 홍차 식스 버라이어티 팩 + 캬라멜 바나나
지난달 나는 선물을 하나 받았다.
일본에 유학중인 친구가 보내준 홍차들.
일본은 홍차에 관세를 물리지 않는다.
한국은 자국의 녹차 보호를 위해 홍차에 무거운 세금을 물린다만.... 일본은 그렇지 않기에 홍차들을 쉽고 싸게 즐길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품질이 싸구려인것은 절대 아니다 -_-. 선물 받아서 싸구려가 아니라고 띄워주는게 아니고, 이거 말고도 전에 마셨던 여러 종류의 일본산 홍차들이 죄다 '괜찮다' 레벨을 줄 수 있을만큼 훌륭했기 때문에.
오래도록 아껴 마신다고 마시던것들을, 오늘 다 마시고 나서 리뷰를 적어보기로 했다.
캬라멜 바나나는 유통기한 1년 남았다고 세일하던걸 집어서 보내주었고...(보통 티백 차들의 유통기한은 2년으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이걸 꼭 지켜야 할 필요는 없다. 건조식품이고, 상했다~~ 라고 하기보다는 본디의 맛과 향이 '변할수 있다' 정도의 지표로 받아들이는게 적절하다.)
식스버라이어 팩은 내가 참 좋아하는 향홍차들을 종류별로 모아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라서 무척 마셔보고 싶어하니 선물로 보내주겠다고 하더라. 좋을시고.
캬라멜 바나나. 티백은 밀봉 비닐포장이고 (이런 포장법이 종이 티백보다 향기를 보존하는데 훨씬 효과적이다. 특히 과일향을 가향한 홍차들의 경우, 꽃향기를 입힌 가향홍차들보다 향기가 변하거나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밀봉포장을 하고 있다) 티백꽁다리도 바나나 그림이 그려진 티백과 같은 모양이다. 일동홍차 플레이버리 시리즈는 다 이런 식인듯)
보통 시판 캬라멜 플레이버의 홍차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과일'의 향을 더한것에 감탄.
거기다 열렬한 바나나교도인 내 눈에 저 차가 뜨였을거는.... 뭐 당연한거 ㅋ(....)
향기가 참 좋다. 티백 아래에 적혀 있는 "향기와 맛의 신선한 콤팩트" 란 코멘트처럼, 티백포장을 뜯을때마다 새로산 분첩 개봉하는것 같은 느낌으로 향기를 즐길수 있었다.
사진에서는 전할수 없는 향기에 대한 묘사는 참 어렵다. 제목처럼, 캬라멜 향기가 나는 바나나. 딱 그 느낌이다.
음...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 '스카치캔디 바나나맛' 의 향이 난단고 하면 쉬우려나?
향만 바나나 향이지, 맛은 그냥 홍차다. 뭐 특징 잡을게 없을만큼 매우, 매-_-우 평범한 홍차.
가향차니깐... 향을 십분 즐길수 있게끔 풍부하고 진하게 입혀놨다. 하지만 절대 싸구려 느낌은 아니다.
향기만 맡아보며 달콤할것 같고..... 코로 차를 먼저 마실수 있게 해놨다.
풍부한 바나나 향을 가지고 있어서 밀크티로 마셔도 적당할것 같다.....
지만, 지금은 여름..... 밀크티를 마시기에는... 아. -_- 적절한가. 이제 장마철이니. 히히.
일동홍차 홈페이지(http://www.nittoh-tea.com/products/teabag/flavoury06.html)에 살펴 보면 다른 차들은 다들 인공 합성향을 이용하는데 이녀석만 유일하게 '레몬필-레몬알갱이와 껍질들'이 들어가 있다고 적혀 있다. 물론 티백상에서 그 레몬필의 모습을 확인하긴 힘들다만 -_-;
향기만 놓고 보자면 예전 '다질리언 에서 맛봤던 레몬차와 ttp://www.darjeelian.com/mall/m_main_viewi.html?bcode=010100200097&scode=2 향과 맛이 거의 같았다.
아이스티로 여름에 마시면 참 좋을것 같은 느낌.
시중에서 비슷한 향의 차를 찾는다면... 립톤 아이스티 '레몬맛' 과 향이 흡사하다.
하지만 여기서 단맛은 전혀 나지 않는다.
가만 생각해보니, 일동 플레이버리 시리즈의 티백 모양들만 놓고 보면 여자들을 겨냥한거 같은데,
맛을 보면 단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 않은 남자들을 공략한거 같단 말이지 -_-;
뭐 애시당초 남자들이 혼자 즐기기엔 좀 창피한 느낌이 날 수도 있겠다.
직장에서 달콤달콤한 향이 나는 티백을 놓고 차를 마시는 남자의 모습은... 샤프한 오피스 가이의 모던함이란 이미지랑 거리가 있으니까.
음, 레몬티 말고 모든 일동 플레이버 시리즈는 동료 여직원이나 여자친구님께서 '함께 티타임을 즐겨요' 할때 마시는게 제일 사회적으로 적당해 보이지 않을까 싶다.^^;
애플티로 가장 이름높은건 프랑스 포숑의 '애플티'.
사과향이라는데에 거는 기대가 충만할 시절, 오래전에 포숑 애플티를 구해 마셨는데....
그때 마셨던 애플티에서는 사과향을 느끼기가 무척 힘들었다.
분명 잎차로 알고 있었는데, 찻잎이 dust 급이라 한층 더 실망했었고 -_-; 진짜 사과향을 입혀서 그랬던걸까?
하여튼 일동 플레이버 애플티는 '합성사과향'을 이용했다. 하지만 난 그 편이 훨씬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과향 샤베트' 아이스크림..
그러니까 '더블비얀코' 아래쪽에 있는 숟가락으로 파먹는 부분!! 그 부분의 향기가 난다.
물론 입에 들어가면 그냥 홍차 맛이지(....)
사과향을 주제로 했다는 기호품중에 이렇게 만족도 높았던 상품은 이제까지 없었다 ㅠㅠ.
나중에 따로 이거 한팩만 사다가 마시고 싶을만큼!.
아이스티로 마셔도 무척 좋을것 같았다. 500미리 차가운 냉수에 티백 하나 넣어놓고 냉장고에 하룻밤 묵혔다가 꺼내 마셔도 무척 행복한 기분이 들것 같고...^^
처음 마셨던 블루베리가향차에 너무나도 감동한뒤로 아메리카의 과일허브차를 구매대행까지 했을만큼 좋다 -_-
음...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거랑 향을 비교해보면.... 블루베리향 풍선껌. 와우껌! 그거랑 같은 향이 난다.
하지만 그 블루베리 껌 향처럼 노골적인 달콤한 냄새는 아니다. 라즈베리향이랑 블랜딩 해놔서 그런가....
'참한 블루베리향' 이라고 표현해야 되려나? 깔끔하고 단맛이 적을것 같은 느낌의 향이 나더라.
마시는 내내 기분이 참 좋았다. 찻잔을 입에 가까이 댈 때마다 솔솔 풍겨 올라오는 블루베리&라즈베리의 향.
간단히 리뷰 적어놓은걸 보니 '지금 죽어도 별로 불행하지 않을것 같아...' 라고 감상을 적어놓은걸 보니, 어지간히도 좋았던가 보다. 흐흐.
그만큼 대중화 되었다면 대중화 된 홍차인데..... 담터나 자뎅(국산 차류 브랜드)에서 나오는 홍차들은 홍차에 대한 초기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는 홍차라는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하더라.
하여튼 곁다리고-_-.;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거랑 향이 가장 비슷한거 고르라면 립톤의 복숭아 홍차. 패트병에 들어 있는 그 홍차랑 무척 비슷한 향이 난다. 당연한가? 같은 '합성향'을 주제로 생산될테니;;;
하지만 이 차에도 역시 단맛은 없다 -_-;
내가 일동 플레이버시리즈 마시면서 내내 생각했던건, 우리가 얼마나 단맛에 쉽게 길들여져 있는가? 하는거였다.
어디서나 맡아본 향이고, 그 향이라면 이정도의 단맛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는데, 그 향과 단맛은 따로따로 합성해서 완성되는 것이구나... 라는것을 충격적으로 느낄수 있었다.
일본 산다면 뭐 편의점에서 쉽게 식스 버라이어티 팩 사다가 꺼내 먹으면 그만이겠다만, 국내에서는 찾아먹기가 힘들다. 그래서 더 귀하게 먹었다........ 한데.
티백을 개봉하면 맡을 수 있는 향기는 영락없는 '마이쮸 딸기맛' 의 향이다 -_-;
캬라멜 스트로베리.... 티백 제목이랑 딱 어울리는 향인데 머리에 딱, 떠오르는 향은 마이쮸 딸기맛.
크림향 딸기홍차... 처음 마셔봤던건 프랑스 쉐무아의 스트로베리 크림이었다. 그쪽은 묵지근한 크림향이 차의 맛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정말 애기들 캬라멜 과자 같은 느낌으로 즐길수 있었다. 향만 ㄱ-
역시나 맛은 '그냥 홍차 맛' 이 난다. 뭐 그래도 찻잔을 입에 가까이 댈때마다 풍겨 올라오는 향에 행복했으니, 그거면 된거려나 ^_^.
화이트와인은 술이고, 머스캣은 포도다 -_-; 무스카토, 라고도 불리는 식용백포도. 물론 이걸 가지고도 와인을 만들기도 하는데, '고급'의 와인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허나 대박 감동했던 고급스런 느낌이 나는 차.
가향홍차들이 다 거기서 거기지..... 란 느낌을 좀 색다르게 해주는 차였다.
화이트 와인이라 함은, 알콜이 들어갔다는 이야긴데... 알콜 느낌이 나는 향을 티백에서 재현해 놓은게 너무나도 신기했다 -_-; 물론 일전에 캐나다 여행 선물로 받았던 와인홍차에서 느꼈던 미묘한 알콜 냄새....를 다시 맡게 되서 생경한 기분도 들었는데.... 뭔가 미심쩍은 느낌으로 따듯한 물에 티백을 넣었다.
찻잎냄새랑 섞인 미묘한 알콜향에 건조한 티백에 과연 포도의 향이 날까? 라고 생각했는데...
따듯한 물에 살짝 우러나니 포도향이 알콜향을 휘감는게 뭐라 말할수 없을만큼 복잡미묘한 향이 났다.
시중에서 이제껏 한번도 맡아본 적이 없는 향기였다. 먹을거는 물론이고 향수들중에서도 -_-!;
화이트와인과 백포도향이 너무나도 잘 어우러지며 코끝을 간지럽히는 느낌에 사람이 흐느적 흐느적 해지는 기분.
...이긴 하다만 맛은 역시 그냥홍차 ㅋㅋㅋ
그래봐야 인공향이라는거 모르는 바 아니다만, 인공향들을 이렇게나 복잡하게 사용 잘 한걸 보면, 일동홍차는 차를 대충 만드는 기업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 식스 버라이어티 팩 구성은...
레몬,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라즈베리 각각 2개에
캬라멜 스트로베리 1, 화이트와인1개가 한팩으로 구성되어 있다.
캬라멜 바나나는 10개들이 팩으로 받은것 :) 아직도 남았고, 장마철에 찬찬히 밀크티로 마셔야지.
+ 향기가 너무 좋았던, 그리고 각 1개밖에 들어 있지 않았던 화이트와인&머스캣과, 캬라멜 스트로베리는 티백 꽁다리만 잘라서 책갈피로 사용중 ^_^.
향기 날아가는게 가슴아플만치 안타깝다 ;ㅁ;.
아이스커피 드립하기
하루는 알라딘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ㅅ'.
아이스 커피 드립하는 방법을 알려주신듯 합니다.
아... 마음에든다 -_- 해서 이미지를 통짜로 캡쳐 했는데..
글씨가 안보입니다-_-; 클릭해서 크게 봅시다.
이메일을 보니 오래전에 아이스티를 급냉으로 마셨던 생각이 났어요!.
2006/06/10 - [일기/좋아하는것] - 아이스티(lemon)
커피내리기 보다 급냉식 아이스티 마시는게 더 번잡스럽습니다 -_-; 만, 저런 의식적인 활동이 참 좋아요.
(랄까, 저때 딱 한번 급냉 아이스티 해마시고 말았었다.)
하여튼, 저런 메일을 받고 보니, 시원한 드립커피를 시도해 보고 싶어졌었어요!
그래서 시전했습니다 -_-.
우선, 서버에 얼음을 담았습니다 :)
전광수님의 아이스커피 드립(위 이미지) 에는 어떤 서버가 사용되었는가 모르겠습니다만 -_-;
제가 사용한것은 마일드한 커피를 추출할때 흔히 쓰는 칼리타 드리퍼 201D 랍니다.(2~4인용)
사무실에서는 101D 플라스틱을 써요 -_-;
드립지를 걸치고 그 위에 드립퍼 사면 딸려주는 계량스푼으로 두 숟가락(약 20그램)을 넣었습니다.사용한 커피는 인도네시안 만델링.(쓰고 무거운 느낌) 여기다가 캬라멜 냄새가 나는 향커피를 5g 섞었습니다 :)
물 주전자로 물을 또르륵 따라냅니다 'ㅅ' 그라인딩 1주일;? 정도 지난 커피고, 마일드한 커피 내릴때 쓰는 칼리타라 쉽게 물이 빠져서 커피빵 ;ㅁ;(핰핰)이 잘 안 보입니다. ㅠㅠ
(전광수님의 드립 이미지에 사용된 드립퍼는 드립구멍이 하나인 고노 드립퍼 입니다. 부드러운 맛을 낸다고는 하는데.. 고노는 사용해 본 적이 없으니 얼마나 부드럽게 추출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드립지 촉촉해진 사진 =ㅅ=. 아.. 이거 참 좋은 느낌.
당연하게도 뜨거운 커피가 바로 차가운 얼음을 만나 미지근 해집니다.
얼음이 녹으면서 커피 농도가 약해지니, 진하게 내리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25그램은 좀 적었던듯 -_-;
마실때는 시원한 유리잔을 이용해서 얼음을 넣은뒤 커피를 따라내면 그럴싸 해보는 아이스 커피를 낼 수 있습니다.
만델링은 써요. 바디감도 무겁고 그래도 거기다 향커피를 섞으니 냄새는 참 좋았어요.
하지만 너무 써서 도저히 맨입 ㄱ-; 으로 먹기 힘들어서 5g짜리 설탕 섞어서 마셨습니다.
차마시는 시간은 참 좋아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쉽게 하게 해 주거든요.
술마실때 보통 시간이 지나면 진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_-;
친구랑 술마시면서 진지한 이야기를 해본적이 없거든요. 여자라 그런가 -_-.
Turkish delight mix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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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 에 나오는 터키식 디저트.
통산적으로 'Lokum'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ㅅ-;
애드먼드가 형제들을 배신하면서까지 하얀마녀에게 집착했던 터키젤리...라는 이름으로 책을 읽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모양.
나는 책을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고 -_-;
터키속담에 이런게 있단다.
'달게 먹고 달콤한 이야기를 나누자'
참, 저 말처럼 달디 달다. 빈속에 먹으면 속이 쓰릴지경!! 두둥.
믹스 후르츠.. 란 세트인데,
피스타치오 들어간거, (초록색)
헤즐넛 들어간거,(노란색)
플레인(견과류가 안 들어갔다 뿐이지, 딸기맛이 나긴 한다) 로쿰.
이렇게 세 종류로 묶여 있다.
450그램.
어렸을적에 슈퍼에서 사먹었던 젤리들이랑 비슷한 맛이 난다.
플레인은 동네 문방구에서 사먹었던 100원짜리 딸기 젤리... 랑 비슷한 맛이 나는데, 좀 더 '사각사각' 한 맛이 났다.
겉보기로는 인절미 (-_-)처럼 생겼는데, 인절미 콩고물 대신 박하사탕같은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멘톨이 들어간듯한 슈가 파우더가 뿌려져 있다.
초록색 피스타치오는 안에 고소한 견과류가 들어가 있었고
노란색 헤즐넛은 안에 고소한 헤즐넛이 들어 있었다.
빨간건 플레인이라 그냥 딸기맛, 만 나지 딸기 과육이 씹히거나 하진 않음.
나는 과일의 후르츠한; 맛들을 좋아하는데
이놈의 로쿰은 하도 달아서 -_-;
고소한 견과류들이랑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견과류를 좀 더 즐겁게 먹을수 있게 해주는 느낌~...
이긴 했는데, 아쉽게도 로쿰 한개한개에 풍부하게 견과류가 들어가 있는건 아니었다.
견과류가 안들은 애2개당 견과류 들은 애 1개... 이런 느낌 ;ㅅ; 흑.
살펴보니 총 중량의 15% 정도만 견과류를 섞는단다.
하지만 이스탄불 시장에서 파는 로쿰들은 200% 빵빵하게 견과류를 집어 넣겠지. 아아......
그나마 피스타치오가 뭐가 많이 들어서 먹기 좋았다.
구입처는 용산에 있는 이슬람 사원 근처의 살렘 베이커리.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하려면 http://salammart.com 을 이용하면 됨 :D
살렘베이커리는 옆에 있는 있는 터키식당 '살렘'의 분점 느낌.
식당 '살렘'에서는 이슬람 토속 음식을 판다. 고기 좋아하면 가볼만한 곳.
인터넷 살렘 마트에서는 로쿰 말고도 다양한 디저트들을 팔고 있다. 사실 주력상품으로 미는것은 물담배 '나르길레' 같다만...
놀라운 것은; 살렘 마트 홈페이지의 예금주 이름.
한국어로 아유브 알초바치. 라고 적혀 있다. 후덜..
환타 쉐이커 흔들흔들
신상이라고 신나게 광고하는 '환타 쉐이커 흔들흔들' 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룸메이트 언니가 제게 건네준것을 계기로 하여 이 음료에 폭, 빠지게 되었는데요,
마시기 전에 열번정도 흔들어 줘야지 마실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탄산음료는 흔들면 터지죠 -_-;
근데 그걸 '흔들어 마셔라' 라고 마케팅을 할 생각을 했다니, 무척 흥미롭지 않으십니까?
저는 과일맛 + 탄산 + 젤리를 모두 좋아합니다. 덕에 이 음료에 완전히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따라내었을때 오렌지맛의 색상은 노란색입니다 ㅠ_ㅠ.(노란색 몹시 좋아함)
이미지를 자세히 보시면 기포들을 보실수 있을거예요
일반적인 탄산 음료의 경우, 저 탄산거품이 컵 표면에 달라붙어 있거나, 음료 위쪽으로 떠오르는데,
안마시고 가만히 놔두면 거품이 살짤살짝 올라옵니다.
음... 이 제품의 맛은 예전 '쁘띠첼 과일하나' 젤리와 비슷합니다.
짜먹는 팩에 들어 있는 젤리로 유명한 제품이었지요. -_-; 뭐랄까, 높은 가격때문에 내리막을 걸었고, 지금은 시장에서 사라져 버렸지만(....)
거기에 탄산이 가미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애석하게도 '과일하나'에서 제일 사랑하는 맛이었던 '사과맛'이 없는것은 몹시 안타깝습니다만...
과일맛 젤리를 꼴깍꼴깍 마시는 느낌이 너무너무 좋네요.;ㅅ;
올 여름 내내 주구장창 마실것 같음 -_-;
drovete 초콜릿
알면서도 코앞에 있으니 손이 가더이다. 흑 ㅠㅅㅠ 바로 이 닦으면 괜찮을거야(...)
동전 모양 비슷하게 생긴 초콜릿이 연필 만한 길이로 줄 맞춰서 들어 있는데..
하나하나에 drote 란 글씨가 적혀 있네요.
처음 보고 들었던 생각은 '돈돈' 초콜릿. 연필만한 통에 담긴 칼라풀한 '새알'초콜릿. ^^
아직도 슈퍼에서 팔리고 있으려나요?
그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생겼습니다.
크기 자체는 500원 동전만 해요 :) 두께는 약 5mm.
카카오 함량및, 어떤것들을 넣어서 만든건지 알고 싶으나, 달랑 저렇게
'먹어'
하고 선물받은거라 자세한건 알 수가 없습니다.
선물해주신 분 이야기로는 얘도 물 건너온 초콜릿이라는군요. 뭐? 네델란드 ? 맞나?
다크초콜릿과 비슷한 맛이 나는데... 부드러운 맛이나 단맛이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판 초콜릿들보다 부족합니다.
다크초콜릿 특유의 살짝 씁쓸한 맛은 잘 살리면서 카카오 매스 함량이 높은 초콜릿에서 느껴지는 퍽퍽한 벼루맛은 유지를 통해 부드럽게 개선한듯.
우유 특유의 부드러운 비린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무척 좋아하실것 같네요.
초콜릿 하니 생각나는 오래전 기억.
아마 최초로 다크 초콜릿을 먹었을적 이야기일거예요.
2007/02/03 - [먹을것] - 최후의 만찬, 카카오 86
기타 초콜릿에 관한 글들 :)
2006/10/24 - [먹을것] - 키세스 민트, 다크.
2006/08/05 - [먹을것] - 롯데 '슈가리스' 초콜렛
...어째 이리 적어놓고 보니 초콜릿 엄청 좋아하는것 같다 -ㅅ-;
고시히카리 쌀밥 & 탕수완자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명절선물, 무얼 할까...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쌀을 드려라'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럴싸 하지 않나요?
'오, 그래 이번 명절 선물은 쌀이다!' 하고 검색을 하다 보니..
문득 생각났습니다.
전에 동경 어딘가의 장어덮밥집에서 먹었던 그 쌀 ㅠㅠ
장어따위,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쌀밥. 그 익은 쌀의 맛을 저는 아직도 잊을수 없네요.
고시히카리는 이름 처럼 일본에서 난 쌀입니다.
니이가타 현에서 난다는 엄청 맛있는 쌀.
먹어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하리라.
고급 품종으로 한국에 알려진 '고시히카리'
수입쌀이 아니라 우리나라 경기도에서 '고시히카리' 품종을 데려다가 키우고 있습니다.
그만치 맛있는거죠.
쌀은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동아시아쪽에서 먹는 '자포니카'란 품종과, 그 외의 나라에서 먹는 '인디카'.
'필라프'란 요리에 쓰이는 쌀이 인디카고... 자포니카는 '밥'을 해먹는 나라에서 해먹기 좋은 쌀이죠.
-참고 주소 '필라프'(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D%95%84%EB%9D%BC%ED%94%84
이름부터 '자포니카' 래 -_-;
하여튼, 우리나라 이천쌀하고 벼의 품종은 같다고 합니다.
햇반을 만드는 쌀이 '이천쌀이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햇반을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에 뭐야.
성분표부터 '맵쌀' 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흑. 뭐야.
이거 '그냥밥' 이잖아.
일단 실망.
그러나 고시히카리 밥이 아직 남아 있죠.
농심에서 '고시히카리 쌀밥' 이라고 타이틀을 바꾼 쌀밥을 판매하고
품질은 똑같은데 이름만 바꿔서 수지타산을 맞춰보려 한 농심의 잔머리에 박수를 -_-ㅋ
(아니 뭐, 용량이 다르긴 합니다만..)
일본갔을때 먹었던 '맛있는 쌀밥'의 추억에 1500원에 구입.(마트표. 편의점에는 이걸 안 들여놓는것 같았음)
근데 밥만 먹자니 뭔가 부족한거 같기도 하고...
거기다가 호사를 부려본다고 생전 안해본 레토르트 식품도 구입해 보았습니다.
탕수완자. 새콤한 탕수육 맛이 나는 고기완자라고 하네요. (초무침 계열 좋아해서 골라봤습니다)
이런 '구입'에도 경험치를 주면서 삶을 살아가고 있다니, 참 인생 저렴(....)
아무튼간에, 전자렌지에 2분 돌리고, 탕수완자는 냄비에 물 끓여 데워서 밥위에 도포 :)
사람의 욕심은 끊임없이 업데이트 된다고...
전자렌지에 땡, 돌린 밥도 이렇게 맛있는데 갓지은 밥은 얼마나 맛있을꼬. 흑흑 ㅠㅠ.
- 심지어 요새는 지나다니면서 보이는 논을 향해 '우왕ㅋ맛있겠다ㅋ' 이러고 있습니다.
- 더불어 이 글 쓰면서 '쌀의 품종'에 대해 검색해 봤구요. 하하 -
2008 이천(혹은 김포쪽)쌀, 햅쌀 나오면 반드시 구입하리라 -_-.
얼릉 좀 벼가 익었으면....
(.....)
아, 스킨을 변경해 보았습니다 'ㅅ'
티스토리 베타 2008 시작하면서 어째 손도 안댔는데 ㅠㅠ 스킨이 자꾸 깨지길래
아예 새로 바꿔버렸지요.
음...
달라진거라곤 msn 대화창이 사라졌다, 정도겠네요;(어째 그 플러그인만 들어가면 스킨이 깨지더랍니다)
메신져에 이야기 걸듯 방명록에 히든 걸고 글 적어 주시와요, ^_^~
한가지 더. 명절에 쌀을 선물 하는거는 취소.
햅쌀이 안나왔는데 푸대쌀 선물이라니, 묵은쌀 받아도 별로 기쁘지 않을것 같아(...)
오.. 그래요.
햅쌀 나오면 전국구 이름있는 쌀들 죄다 놔두고 맛비교 이벤트 같은거 전국구 규모로 크게 홍보해서 이벤트 하면 엄청 재밌겠다(.... 이런거 하면 어디서 하든간에 반드시 찾아간다 -_-;; )
메이플 티& 메이플 시럽
단풍이 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아직 은행나무도 푸르르고, 단풍나무도 빨개질려면 당당당 멀었다만(.....)
SNK의 저주받은 명작(개인적인 견해) 월화의 검사의 카에데
왼쪽은 각성전, 1, 오른쪽은 2의 카에데. 자, 참고할 주소 하나
2006/01/08 - [일기] - 월화의 검사2 오프닝 (gif)
일편단심 지극정성, 갈굼질이 좀 심해도 귀여운 셔플의 후요우 카에데리프에서 만든 비주얼 노블중에 가장 인기 없었던 키즈아토의 카시와기 카에데.
조용한 대체 뭔 생각을 하는지 알기 어려운 캐릭터.
...아 캐릭터 이미지 찾는다고 뻘짓을..
아무튼 저 캐릭터 셋을 모두 알고 있는 그대는 나와 동류 세미 덕후 하악하악.
아 혹시 월화의 검사 카에데에도 성이 있었나요? 아시는분 제보좀(..)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엑스트라 라이트 메이플 시럽과 함께한 티타임:)
우려낸 티백은 처분했다만, 저 차를 우리는데 쓴 차도 '메이플' 이었다.
말 그래도 메이플 티.
메이플 시럽이란 말 그대로 단풍나무 잎사귀를 꾹 짜서 만든 시럽.
원산지는 캐나다고...
저 시럽도 캐나다에서 왔다.
캐나다의 국기가 빨간 단풍잎 하나지.
어찌 보면 캐나다인들에게 메이플시럽은 그나라의 soul 일지도 모르겠다.
엑스트라 라이트는 초반에 추출했단 뜻.
뭐든 추출할때는 한번만 압착하는게 아니지.
몇번 꾹꾹 짜서 압착하고... 몇번째 압착해서 뽑아낸것인가? 에 따라 등급이 붙는다.
당연히 초반에 압착한것일수록 그 신선도나 맛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가격 또한 그에 준하고.
...이게 일반적이긴한데, 사람에 따라 나중에 압착한걸 더 즐기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그렇다.
시럽만 딱 먹어보면 단맛이 적고 단풍나무 본연의 맛이 살아 있다, 뭐 이런 느낌이다.
달콤한 시럽 뒤에서 나무맛이 은근하게 묻어나는게..
위스키에서 느껴지는 그 연필맛이랑은 또 다르다.
당연한가? 그건 오크목이고, 이건 단풍나무니깐 -ㅅ-;
캐나나, 이 징한것들, 아무리 먹을것이 없다지만 단풍나무 잎사귀의 진까지 쪽쪽 팔아먹는단 말인가... .라고 생각할것 없다.
그냥 먹어보면 '아아' 하고 이해 하게된다.
참쉽죠? (쳐 맞는다)
한국에는 케이크 시럽으로 처음 알려졌다.
팬케이크 믹스 안에 짜장라면 안에 들은 유성 스프처럼 시럽이 들어 있었던걸 시초로 메이플 시럽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듯.
요즘은 슈퍼에서 케찹통에다가 '케이크시럽' 이란 이름으로 메이플 향을 섞은 시럽을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허나 제대로 된 메이플 시럽 입에 대본 사람은 그 '설탕맛 진하게 나는' 메이플 시럽 안먹지. 응.(.....)
'canada true' 의 메이플 티와, 아이스와인 티.
메이플 티는 가향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예전에 마셨던 메이플 티는 말 그대로 단풍나무 잎을 잘게 파쇄해서 티백에 담은녀석이었는데, 이건 메이플 시럽의 향을 홍차에 덧입혔네.
역시 베이스는 실론. 거기다가 메이플 시럽의 향을 입힌거 같은데...
낙엽의 향이라기보다 캬라멜 향을 입힌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차 향만 맡아보면 달콤할거 같은 느낌이 와짝 드는데...
마셔보면 실론 티 맛 OTL... ㅈㅅ
내가 실론을 별로 안좋아하는게 참 아쉽다 -_-;
메이플 시럽을 타서 마셔봐도 별로....흑흑.
아, 토막상식 :)
홍차에는 꿀을 타지 않는다.
꿀을 타게 되면 홍차의 타닌성분이 꿀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몸에 흡수되지 않는 타닌산철이 되버리기 때문.
그래서 대용품으로 선호되는게 메이플 시럽 :)
클래식 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가끔 바리에이션으로 메이플 시럽을 더하거나...
시나몬 스틱 (계피나무)을 이용해서 차의 맛과 향을 더 풍부하게 하기도 하고...
나누어 온 차는 이렇게 커피용 은박 밀봉 봉투에 넣고 꽁꽁 싸놓았다.
물론 메이플이랑 아이스 와인은 향이 다르니까 따로따로.
그렇다.
하여튼 좋은 티 파트너를 얻었다.
저녀석 용량은 100ml.
조심조심 아껴먹어야지.
이런걸 돈주고 사먹었을리 만무하고 -_-;
화장품을 사니, 먹어보라고 사은품조로 들어 있었습니다.
먹을것을 사은품으로 받는것이 제일 보람찬것 같아요.
직장 아가씨들 옷사면 들어있는 허접한 사탕대신 뭔가 씹어먹을걸 좀 넣어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네.(누구들으라고 하는 소릴까)
하여튼.
CJ의 다이어트 상품중에 히트했던게 '펫다운'이란 음료수죠.
음료수를 마시고 나서 운동하면 대사량이 많아져서 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라고 광고하던 음료수였는데... 주변에 마셔본 아가씨들이 없는 고로 효과에 대해서는 뭐라 말할바가 없습니다.
허나,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에 목적을 두신 많은 아가씨들이 마셨을것이라 예상되는 바.
다이어트 식품에 새로운 획을 그을 '디팻 다이어트 바' 가 나왔습니다.
보통 'bar'형식으로 나온 식품류보다 크기가 살짝 큽니다.
일단 시각적 포만감에서 점수를 좀 높게 줄수 있겠군요 ^_^
...정작 중량은 35g밖에 안됩니다. 코코아믹스 한개만한 무게죠.
제대로된 제품명은 "디팻 다이어트 바 플레인" 입니다.
녹차맛과, 플레인(특별한거 안넣었단 뜻) 이렇게 두종류 옵션으로 존재하는듯.
130kcal입니다. 뭐드라.. 곤약으로 면을 만들었다던 라면이 생각나네요. 걔네들도 130이었지.
단백질 6%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성분함량을 살펴보면 뭐 좋은게 많이 들어가 있는데... 흡사 칼로리 바란스의 영양성분표를 보는듯 했어요 'ㅅ'.
음.. 맛은 좋습니다.
원래 이런 상품에 붙는 상품평들중에 제3자의 구매욕구를 가장 증가 시키는 코멘트는 '맛있어요'죠.
곤약시럽을 이용해서 설탕보다 당 함량이 무척 낮다는것을 광고 하고 있었는데, 물엿이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 시럽으로 만든 강정 -ㅅ-? 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살짝 끈적이는 느낌으로 촉촉하게 바삭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감이 무척 좋은편 ^_^
거의 모든 다이어트 식품이 그렇듯이, 뱃속에 들어가면 팽창한다고 합니다 -ㅅ-
근데 뭐 그런 효과는 잘 모르겠고; 그냥 한개 먹어도 속이 헛헛하단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차나 물, 저지방 우유나, 두유와 함께 섭취하라고 권유하고 있네요.
사실 살빼려면 안먹으면 그만.
저런걸 먹으면서 살빼려고 한다는거 부터가 이미 패배한거임.
여름입니다.
아이스크림 소비가 잦아지는 계절이지요.
며칠전 직장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나서 아이스크림 내기를 했습니다.
저는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는 역할을 분배(?) 받았는데...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여니 '캔디바'가 보이더군요
우와.. 오래된 아이스크림이 지금도 생산되고 있구나, 해서 포장지 겉면을 살폈습니다.
엇? 1985년? 무진장 오래됐구나.... 라고 생각하다가, 아이스크림보다 더 늙어버린 자신을 생각하며 우울한 마음에 잔뜩 집어왔습니다.
가격이 무진장 많이 올랐습니다 -_-.
제값 주고 사먹으면 바보라 하지만, 배달임무를 수행할 따름이니, 작은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가격 깍는것도 불가능하고 하니, 그냥 가져 와서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사진 정리를 하면서 생각했지요.
나보다 어린 아이스크림이 있으면 분명히 나보다 늙은 아이스크림도 있을것이다!
하고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뭐, 이런 시도는 몇년전 스테디 셀러의 반열에 오른 과자들을 대상으로 한번 이루어 졌던것으로 압니다만, 아이스크림만 분류해서 조사해본 사람은 아직 제가 본 적이 없어서...=ㅅ= 후후.
....근데, 생산년도 표기 한 아이스크림이 의외로 적네요.
검색해 봤습니다.
http://www.bing.co.kr/company/product/product_list.asp?PDT_CODE=PD02&PDT_SUBCODE=PD0201 : 빙그레 아이스크림
http://www.lotteconf.co.kr/product/ice.asp :롯데 아이스크림
http://www.ht.co.kr/product/product02_01.asp?pcode1=2&pcode2=3 : 해태 아이스크림
http://hyojawonnf.co.kr/new/2/1new.htm : 서주 아이스크림
http://www.lottesamkang.co.kr/business/ices_list.asp?PRDT_DIV_CD1=1&PRDT_DIV_CD2=1 : 롯데삼강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생산하는 업체 어디 또 있나요? 있으면 제보를 -_-;;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검색해 보던중 특이한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캔디바, 분홍색도 나와있었네요. 음, 시장반응이 영 별로였던거려나. 저는 저 분홍색 캔디바의 존재에 대해서조차 모르고 있었으니;
......자, 이렇게 아이스크림들에 대해 검색하던중, 해태제과에서 용자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잘 안보이신다구요?
제품 설명을 자세히.
...대체 이거 어디서 파나요.
취식하신 분의 경험담을 기다립니다.
저는 뭔가 마시는것을 참 좋아합니다.
허나 커피 한잔만 마셔도 자신감이 넘치고, 차 한잔만 마셔도 정신이 또랑또랑해지는 고로.
물이나 주스 같은걸 마시는 편이죠.
사무실 냉장고에 오렌지 주스가 있었습니다.
마침 다른 선생님이 들고오신 미숫가루도 있었구요.
그래서 섞어보기로 했습니다.(어이)
자, 저 음료를을 완성하기까지 사유의 과정과 함께 해보실까요.
-미숫가루에 설탕 두스푼을 타고 (고민)
고소한 미숫가루에 오렌지 주스 특유의 달콤새콤한 맛이 섞이면...
-오렌지 주스를 따르면서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걸까...
-스푼으로 잘 섞으면서
이건 고등학교 시절에 먹었던 그 라면국물에 환타섞은거랑 맛이 비슷할거야...(...
자, 무료한 일상에 자극을 줘보자, 하고(...) 시작했던 무모한 도전의 시간은 끝나고 -_-;
음료를 입에 대 봤습니다.
눈 딱 감고 마셔봤습니다.
...얼래.
근데 생각했던것만큼 괴이한 맛은 나지 않았습니다.
오렌지 주스의 새콤한 맛을 미숫가루의 고소한 맛이 살짝 가려주는 듯한 느낌으로
맛있게 마실수 있었습니다.
처음 도전해본거라 좋은 인상을 받은게 아닐까 -_-?
하여 세번정도 더 저렇게 마셔봤는데..
참, 아침한끼 떼우기에 저만한게 없더군요 ^_^
섞어 먹어 좋은음식엔 또 뭐가 있을까요?
추천(....
2탄. (열어보기)
오래간만의 먹을것 카테고리 업데이트~
부모님이 기숙사에 찾아오셨습니다.
오셨으니, 뭐라도 대접해야지, 하고 근처의 냉면집을 찾았습니다.
이 지역에선 꽤나 유명한 곳이랍니다.
배달은 절대 안되고 꼭 식당 안에서만 먹을수 있도록 하고 있지요.-ㅅ-
점심시간이면 사람 깨나 바글바글한 곳.
면이 가늘고 탱탱한게 '냉면'의 본질에 충실했습니다.
육수는 달콤하고 새콤. (달콤한 간장조림이나 새콤한 초절임류를 매우 좋아함)
사실 저 냉면은 작년 여름부터 노려오던 것이었으나, 작년 여름에는 먹어보질 못했죠.
작년 요맘때 병원 다른과 선생님께서 점심을 사주신다고 식사에 초대해주신 적이 있었으나...
작년 요맘때 2주짜리 배앓이(끼니마다 보리차에 설탕탄것으로 버텼었다)에 시달리던 통에 함께할수 없었거든요 -_-;
어떻게든 혼자 찾아가면 되었겠다만, 이럭저럭 바쁜 일상이 지나가고 올해들어 처음 저 냉면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흑...;ㅁ; 과연 먹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맛.(제대로 취향)
혹 여름에 영암에 들르실 일이 생기시거든, 영암읍내의 '향미림'을 찾으세요 ^_^
짜장범벅.
어째서 짜장범벅이 로망인고.. 하니
강철을 씹어먹어도 배고픈 청소년기.
쉬는시간이 되면 그러한 청춘들이 매점으로 몰렸다.
그들의 선택지는 셋.
과자, 빵, 짜장범벅.
-_-; 짜장범벅은 다른 라면들에 비해 크기가 작다.
짜장면 하면 '별미'로 오래전부터 이름높지 않았던가.
그걸 미니사이즈로 대량생산할 생각을 하다니...
짜장범벅을 개발할 생각을 한 사람한테는 상을 줘야해(..
여튼, 매점에서 스피드하게 짜장범벅 하나 먹고나면 10분 쓱 흘러가고...
수업다시하러 들어가면 배도 든든하니 기분좋다.
란 이야기를 동생한테 들었다 -_-;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매점에 한번 가려면 산을 오르내려야 했으므로(...)차라리 안먹고 말았다만, 평지에 위치한 학교들이라면 쉬는시간에 매점에 학생들 우르르 몰리는거, 많이들 경험 해봤을거다.
아무튼... 나는 짜장범벅 볼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쉬는시간에 한번쯤 먹어보고 싶은 스릴넘치는 간식.(하하하)
학교다닐절 짜장범벅에 대한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나는 졸업을 했다.
저건 병원 매점에서 팔고 있었던 짜장범벅이었다.
짜장범벅은 들여놓지 않으려 했던 매점 사장님을 졸라서(?) 매점에 들여놓게 된 녀석.
점심시간 끼니 떼우기 귀찮을때 저걸로 점심을 대신했다.
겨우 두번이었지만 학창시절의 추억이 풍겨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워라.
아무리 짜장범벅을 많이 먹는다 한들, 그 짜장범벅이 아무리 맛있다 한들, 학창시절 쉬는시간의 스릴을 안고 먹는 짜장범벅보다 더 맛있는 짜장범벅이 있을까.
없겠지.
사회에 나와서 먹는 그 어떤 호사스런 라면맛도 군대에서 짬통에 끓여먹던 라면 맛을 못 당하는것 처럼.
시간이란 그런것이다.
잔인한놈.
PS. 매점에서 저거 한개 사갈때마다 아주머니가 그러신다.
'어머,그거 먹고도 양이 차요....?'
멋쩍게 웃기만 했다만....
'별로 배가고프지는 않아요. 그냥 옛날 추억이 그리워서.. 그래서.....'
본마망 미니 과일잼 취식기
이번에 구입한것은 과일잼 3종입니다.
왼쪽부터
오렌지 마말레이드.(오렌지껍질, 알맹이, + 잼)
체리잼 (체리 알맹이 + 잼)
아프리콧(살구)잼
되시겠습니다.
30g들이 미니잼입니다.
본마망잼은 프랑스에서 직수입되는 아이들입니다.
구하는게 쉽지는 않죠 -_-;
그래서 마주하게 되었을때 과감히 3개 구입했습니다.
30g밖에 안되는 주제에 개당 천원
(이해하기 쉽게. 코코아믹스 한개가 30g입니다. 밥숟가락으로 세번 분량)
구입해 오긴 하였으나, 빵은 구입하기 싫고(...)
그래서 그냥 차숟가락으로 떠먹었습니다.
어쩌면 그게 더 좋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리뷰를 쓴다고 하면 순수한 잼의 맛에 대해서 적을수 있을테니까요(핑계한번...)
본마망 잼의 특징은 '단맛이 없다' 라는것입니다 -ㅅ-;
달콤함이 '없는'잼이라니, 독특하기도 해라.
맨 처음 손을 댄것은 체리잼입니다.
단맛이 없는 잼이지만 과육은 풍부합니다.
씹히는 체리 과육의 느낌이 참 독특했습니다. 음.. 그러니까.
생일케이크 위에 올라간 체리를 씹을때랑은 다른느낌....
생일케이크 위에 올라가는 체리는 염장처리(과일을 설탕에 졸이는)된거고...
이 잼에 들어가는 체리는 염장+가열 처리를 한 체리니깐 달리느껴지는게 당연.
인위적으로 '펙틴'을 첨가해서 만든 잼이라 그런가...
-설탕과 과일을 뜨거운 불에서 줄창 끓이면 과일죽(?)이 점성을 띠게 되는데, 그것이 과일의 펙틴과 설탕과 결합하게 되는 현상 때문이라고 하네요-
글레이즈드 한 맛이 많이 났던게 아쉬웠습니다.
달콤한 빵에 발라먹으면 맛있을거 같은데... 암튼. 아쉬운대로 잼만 푹푹 떠먹었습니다.
두번째로 손을 댄것은 '오렌지 마말레이드'
체리잼의 그 과육의 느낌을 기억하고 있어서 오렌지 마말레이드 안에 들어간 과육의 맛은 어떨까, 기대했는데.
.... 과일잼이라기보다, 과일테러(...)군요
쓴 오렌지를 잘못먹으면 입안이 아리고 씁쓸한느낌이 들죠?
딱 이 잼을 먹었을때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잼에 첨가된 펙틴 때문에 글레이즈드한 느낌이 혓바닥을 감싸는게...
-_-; 괴로웠습니다.
역시나,이것도 초콜릿을 바른 달콤한 빵에 발라먹으면 빵을 촉촉하게 즐길수 있게 되서 좋을것 같긴 합니다.
음~ 생각해보니 오래되서 딱딱해진 빵에도 이 잼이 참 잘 어울릴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아프리콧.
아프리콧은 살구 입니다.
...근데 내가 알고 있던 살구가 언제부터 이런 맛이 된거지(...)
본마망 잼 셋 다 그 특유의 '글레이즈드한' 느낌 때문에 먹기 힘들었습니다.
촉촉한 빵의 질감을 즐기길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
허나, 저처럼 간혹 잼 떠먹는걸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 예전 동생이 컴퓨터 쓰다 심심하다며 사과잼을 사다가 피시방에서 컵라면 끓여먹듯 차숟가락 하나를 꽂아두고 먹는걸 봤던 기억이 있어 저도 간간히 슈퍼마켓에서 제일 작은 사이즈의 딸기잼 사다가 차숟가락 꽂아놓고 떠먹으면서 하루를 보냈던 적이 있었거든요 -
PS. '글레이즈드한' 느낌이 뭔지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_-;
느끼한 기름맛이 잼에서 느껴지다고 생각해보세요 .....ㅇ-<-<
그래도 마음에 드는건 잼을 먹고 나서 남는 용기입니다.
저 용기 때문에 잼을 찾는 사람이 생긴다고도 할 지경이니깐요.
차를 담는 통으로 쓰거나...
양념통으로 쓴다고도 하시드만
현재 제가 가장 유용히 쓸 수 있을것 같은 분야는 역시 '약병' 이군요.
아니면 누군가에게 뭔가를 선물해드릴때 써도 참 좋은 도구가 되줄것 같은 느낌입니다 ^_^
진열된 케이크가 너무 황홀해 ㅠㅠ
감冬 -크라운베이커리 표 아이스크림.
그걸 기성상품화 한 간식거리가 나왔습니다 -_-
슈퍼에는 안들어 갑니다.
편의점에도 안들어 갑니다.
국내 최고 편의점 블로그 채다인님의 이글루에서도 아직 보지 못한 이 음식의 이름은
감동!
입니다.
.....작명센스 정말 멋지지 않나요.
크라운베이커리에서 내놓은 이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130ml에 2000원입니다 -_-
아이스크림 주제에 비싸지요.
하지만 먹어보면 그만한 값을 한다고 느끼게 됩니다 -ㅅ-;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즐기실것 같습니다.
세상에 감 싫어하시는분은 많아도,홍시 싫어하시는 분은 제가, 몇 못뵈었습니다.
아이크림은 샤벳과, 아이스크림의 중간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샤벳은 과일즙을 얼린것,
아이스크림은 '크림'을 얼린것이죠.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그 아이스크림에 공기를 인위적으로 더 주입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수 있도록 한것이구요.
아무튼 -ㅅ-; 감동은 감맛 샤벳입니다.
오래된 홍시 특유의 그 진한 달콤함을 여름에 느껴보고 싶으신 분께 추천.
130ml에 2000원이라는 가격은 무시무시하지만,
아이스 홍시는 여름에 쇼핑몰에서 세트로밖에 안팔죠 -_-;
그 접근성을 조금이나마 가깝게 해준 아이스크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집근처 크라운베이커리 매장을 찾으세요~+_+
-이 포스트 작성을 위해 크라운베이커리 홈페이지를 찾았으나, 저 상품에 대한 광고는 찾을수 없군요~
최후의 만찬, 카카오 86
그래서 '만찬'을 즐겨보고자 초콜렛을 집어들었습니다.(초콜릿 한개가 어떻게 만찬이 되냐)
카카오 86%. 폴리페놀은 2100mg 들었다고 적혀있네요.
99%가 대세라던데, 저희집 근처에서는 86이 구할수 있는 가장 높은 퍼센티지니, 여기서 합의.
71% 초콜릿도 3일 전에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초콜릿이 쓰다니,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71만 해도 저한테는 쓴맛이 아련하니 느껴지는게
묘-_-하니 끌리더군요.
하여간 폴리페놀(초콜릿에 포함된 유효성분, 카페인과 작용기전이 비슷하다고 함)도 알칼로이드(식물에서 추출하는 약으로 쓸수 있는 유효성분을 이르는 말)의 일종이니 말입니다(...하하)
중독일까요, 허허.
쓴맛에 약하면 조금씩 먹으라는 조언을 어디서 많이 주워 들었던지라 조금씩 뜯어먹었습니다 -_-
아, 정말 쓰더군요 -_-;
달콤함은 아주 조금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블랙커피? 그녀석과 비슷한 맛이네요.
그래서 역으로 더 좋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인생은 쓰니까(...)
혼자 살러 나가려고 그러니까, 참 많은게 겁나고 무섭습니다.
이제까지 집에서만 살았는데.
집밖에 나가서 살아보는게 소원이었는데, 막상 나가게 되니 겁나고, 무섭네요-_-
세상 뭐 별거 있나요.
저질러 놓으면 다 수습이 되는것이고
피할수 없으면 즐기면 되는것이고
....
언젠가 친구가 준 편지에 적혀 있었던 말이죠
전문은 이렇습니다(열기)
힘내자 -_-!/
PS. 다크초콜릿을 먹으면서 인생의 쓴맛을 논하는 제가 불쌍했던가, 동생이 선물로 밀크초콜릿을 사왔습니다.
모리나가, 1918부터 초콜릿을 만들기 시작했던 회사라네요.
뭔가 장황하게 설명을 들었는데 홀랑까먹었고..-_-;
부드럽게 살랍니다.
키세스 민트, 다크.
키세스 초콜릿입니다.
키세스 초콜릿중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은 역시 은박 포장지에 싸인 밀크 초콜릿이겠죠.
그 바리에이션으로
아몬드 키세스 (금색포장지)
쿠키앤 크림(하얀색 은박에 파란색 줄무늬)까지는 참 자주 봤었는데...
오늘슈퍼에 들럿다가 민트와 다크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코코아 버터 16%에, 코코아매스 15%, 코코아 파우더 1.5%의 함량으로 블랜드된 초콜릿이군요.
포장을 딸때부터 향기가 확 퍼지더랍니다.
스피아민트 껌 향기가 초콜릿에 은은히 묻어 나는 느낌이었는데... 햐 -ㅅ-; 신기해라.
기술의 발전일까요, 발상의 전환일까요.
쿠앤크처럼 포장의 색상이 2가지라서 혹여 채소(...)를 초콜릿에 섞은게 아닐까, 내심 걱정했습니다만,
알맹이는 그저 단순히 초콜릿 뿐이더군요. 좋아요 -_-/ (아몬드 키세스는 그 아몬드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
입안에 들어가면 참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박하제제(멘톨계)는 입안의 착각으로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는데... 과연, 초콜릿에서도 그건 통용되누나, 싶었습니다.
초콜릿을 먹고 나서는 입안이 답답해지기 마련인데, 그걸 박하향을 첨가함으로서 덜하게 할 생각을 하다니.
스피아민트향과 함께 퍼지는 초콜릿의 달콤함. 아이 황홀해라.
다크초콜릿의 포장은 무거워 보이는 보라색입니다.
코코아 원료 45%, 코코아매스 28.5%, 코코아 버터 11%, 코코아 분말 6%로 이루어져 있네요.
부드럽고 캐주얼한 느낌의 민트 초코랑은 비교가 많이 되는 블랜드 초콜릿입니다.
당연스럽게도 포장을 벗긴 상태에서 민트와 비교해보면
음 -_-; 미국제 다크초콜릿을 먹으면 속이 쓰려요!
어렸을때 먹었던 허쉬의 다크초콜릿도 이렇게 먹고 나면 식도가 탈듯이 쓰라리든데, 이녀석도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도 초콜렛 특유의 답답한 맛을 지우고 싶었던가, 이 초콜릿에서도 시원함이 감도네요.
최근 시중에 물량이 많이 풀린 56% 다크초콜릿보다 더 독한 느낌...
단지 설탕의 함량이 높아져서 이런 맛이 나는걸까요;?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_-;
여튼 야심한 밤에 초콜릿으로 배를 채울 생각을 하다니 대담!(....)
롯데 '슈가리스' 초콜렛
롯데의 초콜릿 고급화 정책에 따라 이쁜 케이스에 담긴 초콜릿이 나오고 있다...
하는건 1년 전 겨울이든가-_-;?에 처음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서 다크초콜릿을 만들기 시작했다.
라는 뉴스를 접했는데...
저런 초콜릿도 판매가 되는군요 -_-;
신기해서 집어왔습니다. 3000원(크악;)
처음 초콜릿을 집을때는 내심 걱정했습니다 -_-
슈가레스.. 혹은 설탕첨가량이 적은 음식은 대부분 아스파탐이라는 감미료를 쓰는데..
이녀석은 역시 아스파탐을 설탕대신으로 사용한게 아닐까, 해서요.
-아스파탐은 코카콜라 라이트+제로코크에 당분을 내는 성분입니다.
같은무게에서 설탕의 500에 해당하는 단맛을 내지요..
임상실험 결과 원숭이 뇌가 다공질이 되었다든데,
살만 안찌면 된다고 코카콜라에서는 자랑스럽게 콜라를 팔고 있네요(...)
겉포장이 무려 '철'입니다-_-;
포장재를 철로 만들 생각을 하다니,
어쩌면 나같이 껍데기 모으는걸 좋아하는 사람을 제대로 겨냥했더냐(...)
포장을 열어보니, 아스파탐이라는 말은없고, 멘톨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박하사탕의 그 시원한 맛을 내주는 멘톨을 초콜릿에 첨가 했다라.
시라도 쓰여 있을것 같은 속의 종이 포장지에는 롯데에서 이런 초콜렛을 만들게 된 계기가 적혀있고,
오른쪽에는 똑같은 이야기를 영문으로 적어놨습니다.
전체 용량은 90g입니다.
낱개 포장은 이런 모습입니다.
연한 보라색에 펄지네요.
저런 모양의 조그만 초콜릿이 18개 들어있습니다.
뒷면에도 세심하게 로고를 새겼습니다 -ㅅ-.
포장이 열린 초콜릿의 자태.
낱개 하나하나에 저러한 아름다운 문양이 찍혀 있습니다.
음....초콜릿맛이긴 한데, 확실히 단맛이 줄어든 느낌이 듭니다 -_-;
대신 박하사탕같은 미묘한 시원함이 초콜릿과 함께 퍼지는데...
초콜릿을 먹고 나서 입안 텁텁한 느낌이 싫으셨던 분들이라면 무척이나 선호하실것 같은 맛이네요.
마트가격 1580원. 편차가 너무 커요 ㄱ-;
리뷰 한번 하는데 썻으니, 다신 이런 초콜릿 먹을 기회는 없겠죠(...)
왠만한 베이킹은 싸이에 올라가는데, 이건 너무 이쁘게 되서(....아닌가)
집에 있는 과자 틀이 불쌍했다.
뭘 만들기만 했다하면 틀로 찍는게 너무 중노동이라...
냉동쿠키(칼로 썰어내는것)만 만들었는데...
웹에서 연유쿠키를 만들면서 하트모양 쿠키틀로 이쁘게 과자를 찍어 만들어 낸것을 봤다.
그리하여..연유+버터+밀가루+가정용 요구르트 한숟가락 을 넣었다.
오...반죽에 버터가 들어가니 찍기 좋은 농도가 되더라 ㅠ_ㅠ/
과자의 풍미도 전혀 달랐고 말이지.
은은한 분유맛이 났다.
며칠전에 마트에서 분유를 보고 하나 사다가 신나게 퍼먹고 싶다(....)란 소박한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분유 맛이 나는 과자를 입에 물고 있자니, 정말 정말 행복하더라.
....아, 그리고.
항상 과자를 만들때 제일 힘들었던 '버터의 크림화'
이거 기다리는게 과자 만드는 일 중에 시간을 제일 오래 사용했었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쉽게 녹아주더라(....)
-만드는 동안 땀을 비오듯....대체뭐하는 짓인가,스스로에게 자문해보기도 했다-
반죽을 틀로 찍어서 그냥 굽기는 뭔가 아쉽길래...
팬닝(팬위에 반죽을 적절하게 배치하는것)후에 반죽에 연유를 조금씩 발라줬다.
굽혀져 나오니깐 쿠키 위에살짝 글레이징이 된게 (반짝반짝☆) 한게 참 예쁘더라.
살짝 부족한듯한 단맛을 보충해주는 느낌도 들었고 말이지.
완성사진♡.
포장된것들은 쿠키틀의 윗면으로 찍어낸거고...
포장되지 않은것은 자투리 반죽을 하트모양 틀의 아랫면으로 찍은것.
저걸로 반투명 쿠키봉투 다 써버렸다 -_-
2년은 족히 쓴다더니 뭐야,-_-; 이번엔 한 500장 정도 구입해야 하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