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like'에 해당되는 글 51건
- 2012/03/13 이메일 관리를 위한 다섯가지 심플하고 효과적인 팁.
- 2011/10/11 게임 개발사 문화용어 사전.
- 2011/09/27 카페인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지침 몇가지.
- 2011/07/01 우산이야기 -현재까지-
- 2011/06/30 우산이야기. -학창시절편-
- 2011/06/23 맥 앱스토어 추천하는 재밌는 앱들.
- 2011/06/16 손수건 예찬 (1)
- 2008/04/30 음악을 들어봅시다~
- 2008/04/13 의료보험 민영화에 따르는 위험요소에 관하여 (12)
- 2008/03/09 사인을 만들어 봅시다 (17)
- 2008/01/29 연필에 대한 추억. (16)
- 2007/12/04 바탕화면 무조건 공개! (8)
- 2007/07/22 재미있는 워드송! 함께 불러봅시다(... (10)
- 2007/04/11 웃는얼굴 (16)
- 2007/01/22 책을 읽다 인상깊은 구절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까? (6)
- 2006/12/22 내 블로그는 얼마정도 할까. (12)
- 2006/06/27 핸드폰줄 (14)
- 2006/06/10 아이스티(lemon) (10)
- 2006/06/02 나의 차 생활 (13)
- 2006/03/11 나의 소박한 친구들 (12)
이메일 관리를 위한 다섯가지 심플하고 효과적인 팁.
그런 글이었으면 쓰려고 맘도 안 먹었겠지(...)
이메일로 업무 처리를 해야 되는 직업, 참 많다. 나는 아직 그정도 까진 아니다만, 이메일이 종종 오고, 그걸로 업무 처리를 해야 되는 경우 중요한 메일과 중요하지 않은 메일을 분류해서 정리해야 하는 작업, 이거도 '일'이 되는 법이다.
이렇게 이메일 처리를 하는 방식의 하나로GTD나 프랭클린 플래너, 혹은 to do 리스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방법과 더불어 이메일을 처리하는 기술에 대한 글을 봤다.
1. 여섯 문장 이상으로는 메일을 보내지 않는다.
2.메일 확인하는걸 가장 중요한 일로 여기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받은 편지함을 확인하지 않는다' 이메일의 노예가 되지 말라는 이야기. 가장 중요한 일은 이메일 확인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늘 잊지 말것.
3.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말것.
이메일에 요구사항이나 즉각수정을 요청하는 내용이 들어왔을때, 거기에 바로바로 반응하지 말것. 정말 급한 일이 있다면 문자나, 전화같은 수단이 있게 마련이니, 즉각적으로 이메일을 보고 처리를 하면 추후 이메일의 노예가 된 자신을 발견할수 있게 될 뿐.
(보통 이메일을 보내거나 받을때에는 '업무일 기준 2일 이내로 연락을 하도록 하겠다' 란 답신을 보내는것이 현명함.)
4.이메일 핫스팟을 정하자.
이메일을 받아보는 시간을 정하고, 이메일을 받아 업무를 처리하는 자리를 정한뒤, 거기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자.
그때그때 이메일을 받자마자 뭔가 일을 처리하는게 아니고, 하루중 특정한 시간을 통해 특정한 자리에서 이메일을 한꺼번에 확인하여 일할 목록을 만들어 정리하는 것도 좋음. (하루에 두번정도, 9시와 3시. 각 시간마다 30분 동안 이메일 수신을 기다리는 '업무 시간'을 만들어 두는것도 하나의 방법)
5.한번에 처리할수 있도록 하라.
답신을 보낼 일이있을때면 '이후의 사정에 대해서는, 추후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라는 코멘트를 적은 메시지를 보내지 말것. 한방에 처리할수 있으면 그 이상 대화가 늘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것도 기술이다 -_-.
추후에 연락을 드리고 처리해야 될 일들이 한두건이라면 괜찮은데, 20통이 넘어가는 메일에 어찌 일일히 '추후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_-; 메일 찾아보다가 시간 다 뺏기리라....
게임 개발사 문화용어 사전.
1. 스코핑
출시일에 맞추기 위해 게임에서 여러 사양을 삭제하는것.
2. 쿨 에이드 마시기
회사의 방침을 믿어마지 않는다, 란 뜻. 쿨에이드는 물에 타면 진한 색이 되는 가루 음료수? 를 말하는듯
3. 빵 만들기
개발과정의 가장 단순하고 시시한 업무. 요리에 비하면 전채요리도 안되고, 메인요리도 안되는.... 그런 의미.
4. 상아탑
회사 중역의 방
5. 미트실드
상아탑의 공격에 대해 상사가 부하의 방패가 되는것
6. 핑크 레이져 빔
상사나 경영진이 게임에 수정해야 할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누가 봐도 이상한 부분을 끼워 넣는것을 의미.이걸 미끼로 해서 다른 중요한 부분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한다. 동의어로는 아빌가가(?) 옐로우 픽셀.
7. 현실왜곡장
상아탑에서 분명하게 현실에서 실현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
8. 에일리언 퀸
버그의 중축 -_-. 찾아내는것도 어렵지만, 찾아내는 순간 진짜 싸움이 시작됨.
9. 오폭
나중에 수정하려고 대충대충 코드 짜놓고 다른 부분들과 대충대충 연결해서 문제가 생기는 현상. 전체의 그림을 보지 못해서 생기는 일
10. 스톡홀롬 증후군
신입사원때 자주 생김. 무리한 개발일정에 애정을 느끼고 무리할수록 보람이 느껴진다고 생각하게 되는 심리적 공황상태(....)
자세한것은 위에 적은 링크 따라가 보면 됨(...)
카페인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지침 몇가지.
오후에 한잔.
이렇게 마시지 않으면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해진 사람이 참 많아졌습니다. 이런 사람을 세간에서는 '카페인 중독자' 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카페인 중독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정말 중요한 상황에 '약발' 이 안받게 될때의 고통에 있는데, 이러한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카페인에 중독된 몸을 좀 풀어줘서 커피 한잔의 효과를 크게 느낄수 있는 컨디션으로 풀어주는 방법과, 고용량 카페인을 섭취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예전처럼 '커피한잔'이 잘 듣는 몸이 되도록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1.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때에는 커피를 삼간다. 일주일에서 보름정도 커피를 참으면 중요한 일이 있을때 커피의 효과를 다시 볼수 있게된다.
2. 1번을 실행할때 힘든것은 '커피를 마시면 힘이 나는것 같은데' 라는 느낌때문입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_- 커피는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게 아니라, 사람을 각성시키는 약성 성분으로 몸을 닳게 만드는것이라는것을 기억합시다.
3. 오후커피를 삼가기 위해 점심시간 이후에 낮잠을 자는 시간을 가지도록 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회사의 분위기... 때문에 -_-.
3. 가능하면 커피는 삼가고, 디카페인 음료를 마시도록 합시다. 사이다를 마신다거나, 허브차를 마신다거나...하는식으로.
....근데 위의 방법이 통했으면 지금 당신이 커피 중독, 카페인 중독이 되었을리가 없겠지요?
그런 분들을 위해 소개하는 붕붕 드링크-_-.
++ 아, 당 블로그는 정보를 소개할 뿐, 아래의 레시피를 따르고 겪게 되는 부작용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판도라의 상자를 연다 ++
우산이야기 -현재까지-
비올때는 자고로, 아무데도 안가고 가만히 있는게 상책이다.
근데, 밖에 나갔을떄 비가 많이 오게 되면? 어쩔수 없이 우산을 구매해야 한다 =_=
그렇게 해서 내 손에 들어온 우산이 두개가 있었다.
하나는 구름이 그려진 불투명한 비닐우산. 하나는 편의점에서 비를 피하기 위해서 구매한 우산.
전자는 정말 고민고민하면서 (사실, 고민하는 시간동안 비가 그치길 기대하며 -_-) 구입했던거라 무척 애지중지 했는데, 편의점에서 '비를 피하기 위한 목적'만으로 구매한 우산은, 정말 어디에서 잃어버린건지, 부서진건지도 모르게 기억에서 잊혀져 버렸다.
그리고 그때 알았다. 장우산과 3단우산, 적어도 두개의 우산을 구비해야지, 비올때 아쉬울 일이 없겠구나... 하는걸.
그 이후부터 차곡차곡 우산 콜렉션을 늘려 갔다.
마구 구입한건 아니고.... 쓰다가 하나씩 어쩌다보니 늘어나게 되었는데, 참, 귀중하게 정을 주고 사용하게 되었달까... 그런것들.
5단 우산. 노란색 우산이 갖고 싶다 하여 선물받은 물건이었다 :)
비가 올것 같은 꾸물한 날씨에 가방에 넣어 휴대하기 좋다. 그림이 무척 화려해서 이 우산 쓸 때 는 옷차림을 매우 단정하게 하는것이 좋다 -_-; 쉬운말로 심플하게.
가을에 비올때 이 우산을 쓰고 돌아다닌 적이 있었는데, 참 그림이 좋았었다.
꽤 비싼 우산이었는데, 룸메이트가 빌려달라고 한걸 빌려줬다가 살이 부러져서 마음아파 하다가 업체로 전화를 걸어 AS를 요구했더니, 새 물건을 보내주셨었다 ^_^
좋은 이미지의 업체. 아트뮤.
비오면 참 이쁜 모양을 보여주는 벚꽃우산. 국내에서는 아직 판매되고 있지 않다. 키요미즈 테라 가는 길의 상점가에서 1200엔인가? 주고 사왔는데 염가에 잘 가져온듯^_^ 아이구 좋다 얼씨구 절씨구. 일본여행서 건진 '잘사왔네' 물품 No.1
검색해보니, 이건 기본적인 패턴이고, 지역마다 물에 젖으면 여러가지 패턴이 드러나는 우산들 참 많은것 같다. 지금은 인터넷(라쿠텐)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근데 가격은 꽤 -ㅅ-;;
이 우산의 매력이 최고가 되는건, 외출했다 돌아와서 젖은 부분을 펴서 말릴때.
4.UV컷 양산
엄마가 사주신 분홍 양산이 너무 오래되서 누렇게 변해버린것에 아쉬워 하다가 선물 받게 된 양산 ^_^. 햇빛을 아주 잘 가려준다 -_-. 비슷한 상품군의 색상이 다들 진한색이라서 UV는 차단될지언정, 너무 뜨거워져 금방 상하게 될까봐서 연한 하늘색을 골랐다.
이걸 쓰면... 여성스런 느낌이 들기보다 햇빛을 가리기 위한 목적성이 분명-_-! 해 보인다는 기분을 느낄수 있다(... 실제 잘 가려지기도 하고)
3년째 잘 쓰고 있다. 양산의 천은 무척 두꺼워서 좋은데, 살대와 연결하는 실 마감이 오래되어 끊어져 올해 자가 보수를 했다 'ㅅ'.
우산부자라 기분 참 좋다 =ㅅ=. 적절한 순간마다 뭔가 들고다닐수 있는게 있다는게 굉장히 마음에 위안을 주는 기분이랄까? 이 이상 우산을 늘릴 생각은 없다. 잊어버리 않도록 늘 아껴주고.... 사랑해줘야지 ^_^.
우산이야기. -학창시절편-
어릴땐 집에서 우산을 산 적이 한번도 없었다.
죄다 아빠가 어디 기념행사장에서 받아오신 물건들로 충족했었다. 식구는 네명인데, 우산은 항상 두개 정도?
내가 쓰고 다니는 내 우산이라는 물건이 갖고싶다고 생각해본적, 참 많았는데... 맨날 비오는게 아니니까 집에 굴러다니는 살 부러진 우산 같은거 대충 비만 피하는 '목적' 을 갖고 갖고 다니고... 그랬었다.
초,중,고 시절 내내 녹슬어서 겨우겨우 편 우산에 빗방울이 스며들어 산화된 철냄새를 맡으며 하교하던 추억은.... 뭐 누구나 이런 추억, 갖고 있지않나.?
처음 '내 우산'을 가져봤던게 대학생이 되고 나서였다. 마침 우후죽순으로 생기던 화장품 판매점에서 장마철을 맞이하여 배포하던 하얀색 불투명한 비닐우산. 연한 녹색으로 로고 글씨가 적혀 있었던 그 우산.
집이 좁아서 우산을 펴서 말릴수 없었던고로, 장마가 지나고 나서 우산을 펴니, 살이 녹슬어서 더이상 쓸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에 가지게 된건 무지개색 장우산이었다. 온전히 '내것' 인 우산.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쓰지 못하는 첫번째 '나의 우산' 이었다.
정말 화려하고.... 세상에 우산 한개로도 사람이 이렇게 기뻐질수 있구나... 하는걸 깨닫게 되고 황홀해 했었다. 그래서 그만치 아끼고 애지중지 했는데....
아쉽긴 했으나, 어쩔것이냐, 이미 내 손을 떠나버린것을... 의외로 깨끗히 걔에 대해 잊어버리고, 그냥 예전처럼 집에 있는 우산 아무거나 대충 쓰고 다니는 생활을 시작했다.
어제 트윗에 누가 그러더군. 우산을 잊고 나오는건 함께할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고, 우산을 잃어버리는건 우산을 잊고 다니던 시절을 추억하다 실수하게 되는거라고. 맞나? 제대로 기억이 안나네. 하지만 뭐 어때.
우산을 잃고 나서는 뭐... 또 집에 굴러다니는 우산 아무거나 쓰고 다니거나... 화장품 행사장에서 프로모션으로 뿌리는 비닐 우산 들고다니거나... 하면서 보냈는데,
하루는 여름에 학교다닐때 쓰라며 엄마가 분홍 양산을 사주셨다.
여자애니까, 여자다워라 -_- 하고 사주셨던것에 무척 기뻐하며 잘 들고 다녔다. 사실 내가 갖고 싶었던건 연한 파란색 꽃들이 들어가 있는 양산이었는데, 사주시는 분이 그거보다 분홍 양산이 더 마음에 든다 하시니, 그냥 '넵' 해야지 뭐(...)
한철 쓰고 버릴 양산이었는데, 3년동안 여름마다 빨아 말려서 애지중지하며 사용했었다.
맥 앱스토어 추천하는 재밌는 앱들.
아이폰앱도 그렇다만, 맥 앱들도 참 아기자기하고 재밌는게 많은데, 막상 카-_-드 결제 들어가는것들이다보니, '지르기'는 쉽지 않다.
뭐 재밌는거 없을까...하고 한국 웹을 뒤져봤는데, 내 흥미를 동하게 하는 앱들은 별로 보이질 않았다 -_-;
최근 이슈가되는건 동영상 편집앱 파이널컷이랑 모션X가 맥앱스토어에 풀렸다는건데,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많으신가;;; 무섭게 인기순위 앱이 되어 있더라.
음... 생업을 위해 사용하는 앱들이 많이 팔리는건 당연한건데...기술자들이나 쓸법한;;앱 말고, 나같은 '소시민의 일상' 을 좀 더 재밌고 풍요롭게 해주는 느낌이 드는 재밌는 앱들 소개는 거의 없는것 같다.
그래서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재밌어 보이는 맥 앱들을 몇가지 소개해보기로....
근데 다 써놓고 다시보니 왠지, 나 말고 아무도 흥미없어 할거 같다(....)
1.instadesktop
인스타그램을 아시는가? 아이폰 쓰는 사람들이라면 다 알겠지(...)
http://eslife.tistory.com/459 소개는 이쪽이 훨씬 잘 되어 있다.
이런 인스타그램의 사진들을 단순히 SNS에서만 공유하는것이 아깝지 않은가? 모처럼 잘 찍은 사진들인데, 시간내서 보지 않으면 그냥 사라져버리는 이미지와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그런 분들을 위한 앱. 인스타 데스크탑.$0.99
http://itunes.apple.com/kr/app/instadesktop/id443021530?mt=12
아쉬움점은 인스타그램 필터를 거친 사진들은 사이즈가 일정하게 편집되어 버리는데, 앱에서는 이런 사진들을 늘리거나 줄여서 바탕화면으로 적용해주진 않는다. 그냥 남는 배경을 다른색으로 채우는걸로 대신하는듯.
그래도 내가 찍은 사진에 멋진 필터가 적용되고, 그 사진들이 일정 시간마다 변하는걸 보고 있노라면.... 사진에 대해, 그리고 그 추억들에 대해 좀 더 각별한 느낌을 가질수 있게 되지 않을까? 귀중한 추억일수록 앨범에 묻기보다 자주자주 보면서 떠올려야 하는것이니까.
2. Turnover
http://itunes.apple.com/kr/app/turnover/id426957860?mt=12
1메가 밖에 안되는게 $4.99나... 하긴, 기술의 가격을 용량으로 치환할수 없다는걸 이제는 받아들일 시기도 되었지(...)
아이튠즈에서 재생중인 곡명을 클릭하면 그 곡의 BPM을 알수있다. 음악듣는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왠지 깔아보고싶은(나 포함)앱.
BPM조회가 된 곡은 아이튠즈 태그에 비피엠을 입력할수도 있게 되어있다. 이렇게 비피엠을 id태그에 적어놓으면 나중에 소팅 필터에 'BPM'을 넣어 음원 정렬도 할수 있게 된다는것! .....
3.ulysses
http://itunes.apple.com/kr/app/ulysses/id402427877?mt=12
논문 쓸때 참 좋을 앱. 29.99. 논문같은거 쓰자면 '기본이 안되어 있어' 하고 형식으로 타박하거나 퉁 놓는 교수들을 무찌를수 있을것 같은 아이템. 한글 데이타베이스가 없다면 사용에 애로사항이 꽃피겠지만....페이퍼스랑 연동하면 무적이 될수 있을것 같다.
한국에선... 무용지물이려나(...
손수건 예찬
여성으로서 자각을 가지게 된 뒤부터 왠지 손수건엔 묘한 환상 같은게 있었다.
만화의 영향인가(....) 거 왜, 손수건 갖고 다니다가 상처입은 누군가한테 건네는 그 시추에이션!!! ...
써놓고보니 중2병 -_-;ㅋ 안다. 실제 그런 일이 발생할 확률은 제로에 수렴. ㅋㅋㅋ
그래도 손수건은, 쓸모가 많은 아이템이다.
지금껏 살아오며 수많은 아가씨들을 살펴온 결과 가방에서 손수건을 꺼내는 것을 보는것은 왠지 힘들다.여행용 휴지나, 포켓티슈등을 갖고 다니는걸 더 자주 본것 같다.
손수건이라는 아이템의 아이덴티티가 '여름에 땀닦는 도구' 란 이미지로 굳어져서 그런가, 일상적인 장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아쉬워라. 손수건은 그런 용도로만 사용하는게 아니다 ;ㅁ;
근 10년간 손수건 가방속에 늘 휴대하고 다니면서 요긴했던것 몇가지.
봄
1.황사가 심해 마스크가 필요할때 손수건을 입에 대는것으로 마스크를 대신할수 있다.
2.도시락 가방용. 급식이나 외식을 하지 않는 경우 이쁜 손수건에 마이바시로 점심을 해결하는것도 커리어우먼 느낌 'ㅅ'
여름
1.장마철에 비올때 우산 안쪽으로 들어온 물기를 닦는데 손수건을 이용해서 닦아내면 참 좋다.
2.두사람이 우산을 썻을때 한사람은 필연적으로 젖게 되므로, 손수건을 건네는것도 참 해봄직한 시츄
3.짧은 하의를 입고 외출하게 되었을대 무릎 위에 손수건을 펴두면 참 좋다.
차량에서 에어컨 바람이 너무 차가울때 어깨에 두르는 용도로도 사용할수 있다-_-;
3.자판기에서 뽑은 차가운 패트병을 가방에 넣어야 할때, 혹은 얼음물을 얼려왔을때 손에 들고다니는게 귀찮으면 가방의 물건들에 습기를 막는 용도로 둘러놓을수 있다. (참고링크)
겨울
1. 기침날때 손수건을 삼각접기 해서 말아 목에 두르고 자면 잔기침이 멎는다.
그외.
야외에서 음식을 먹게 될 경우 테이블보 느낌으로 깔아 놓기
찻잔 받침이 없을땐 1/4로 접어서 써도 좋음.
음악을 들어봅시다~
http://www.musicovery.com/
최근 알게된 뮤직 플레이어입니다.
최신곡과 거리를 둔지 어언 X년(기억도 안난다)
노래를 들으려고 치면 뭘 어떻게 검색을 해야 하느냐부터가 막막해졌죠.
뭐 그래도 좋아하는 장르에 한정해서는 듣고 싶은거 잘만 찾아냅니다만 -ㅅ-;
노래를 듣는데 있어 그 '집요함'을 빼고 가벼운 음악감상을 도와주는 사이트입니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리모컨 처럼 보이는게 하나 뜨고...
분위기, 템포, 댄스, 등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설정해주면 관계도(??이런걸 뭐라고 부르지요 -_-;?)가 하나 뜹니다.
템포등을 조절해보세요
기분에 따라 노래를 골라 듣기 참 좋군요^^
이렇게 노래를 듣다가 우연히 마음에 드는 노래가 있으면 검색해 보는것도 재미있을거구요...- 바로 음반 구매가 가능한 링크를 준비해놓고 있긴 하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D
의료보험 민영화에 따르는 위험요소에 관하여
사인을 만들어 봅시다
저는 특별난 사인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게 너무 평범한것 같아서 카드영수증을 뒤집어 이름을 거꾸로 써 주었습니다.
'사인'이라는거에도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담는거니, 조금이라도 유니크해 보이라고 영수증을 뒤집어 거꾸로 이름을 쓰는데... -_-;
글쎄, 영수증을 바로 내미는 직원 앞에서 거꾸로 뒤집어 이름 써주기라는게, 굉장히 껄끄러운 동작으로 느껴지더군요.
여러분은 어떤때 사인을 하시나요?
rss에 오래도록 수면기(..)를 가지시던 웹초보님의 블로그 에 모처럼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ㅁ'/
거기서 발견했지요~
우와, 사인을 만들어 주는 웹사이트!
자 -_- 함께 해 볼까요.
1.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mylivesignature.com/
2. 그리고 보면 아래쪽에 세가지 버튼이 뜨는데
맨 왼쪽의 proceed를 클릭하시고
3. 다음 페이지에서 맨 위의 "Create a new signature" 를 클릭
4. 그리고 나면 두가지 옵션이 뜨는데..
매직완즈 그림이 있는 "Using the signature creation wizard"를 클릭하세요 ^^
5. 그리고 나서 이름을 입력하고 넥스트 스텝을 눌러줍니다 'ㅅ'
아, 한글은 인식이 안되니, 영문 이름을 입력 하세요^^
이름입력하고 나서 아래쪽에 보이는 박스에는...
6. 다음카페나, 네이버 카페 입력할때 흔이 보이는 코드 쓰기 맞춰서 써주고..
넥스트를 눌러줍니다.
자, 그럼 사인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은 끝났고..
데코레이트를 해 봅시다 -ㅅ-.
1.폰트고르기 (위쪽에 있는 버튼들만큼 다양한 폰트가 마련되어 있으니 마음에 드는걸 골라봅시다 ^^)
2.사이즈
3.컬러
4.기울기
까지 골라주면, 사인이 완성됩니다^^
비트맵 이미지로 완성되는데... -ㅅ-; 반투명 지원하는가봐요.
생성된 다음 아래쪽에 노출되는 코드가 무얼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그런 과정을 겪어 탄생된 제 사인입니다.
어때요?
이런 사인을 어디에 써먹을거냐? 라고 물으신다면.
이제 카드승인에 영문 사인을 멋들어 지게 할 수 있을거라 말씀드리죠(..)
-아니 그걸 누가 유심히 보기나 한다니(...)
PS
http://fontparody.com/index4.php
이 글을 소개한 포스트에 소개되어 있던 비슷한 성질의 폰트만들기 'ㅅ'/
유명 브랜드의 폰트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포장해 봅시다 -ㅂ-;
이쪽은 한글이네요:)
연필에 대한 추억.
초등학교 학창시절에는 필통 안에 연필들이 가득했습니다.
한다스 사다가 연필깍이(샤파~ 라고 불리던것. 은색 기차모양. 기억하시는 분 많을듯~)에다 날카롭게 깍은 연필을 담아놓고 잠드는게 무척 보람된 시절이 있었죠.
그나마도 중학교 시절부터 샤프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서너개 사서 썻을거예요... 자주 잊어버려서 -_-;
대게 친구들은 예쁜 디자인이 돋보이는, 독특한 모양이나, 귀여운 프린트가 들어간 샤프들을 좋아했는데, 저는 마이크로 0.5의 그 무덤한 을 참 좋아했지요.^^
그게 아니면 ox를 쓰거나...^^
참고: OX샤프는 이제 더이상 생산되지 않습니다.
제도 샤프를 만들던 마이크로, 란 회사가 IMF로 도산 후 단종된 물품이라고 하네요.
지금 제도 샤프를 만드는 곳은 이마이크로, 란 회사입니다 ^^(...달라진게 뭘까)
연필을 6년간 써오면서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중학교 3년 동안 초등학교 시절보다 많은 양의 필기를 하다보니, 연필의 필기감을 거의 잊어버리고 지냈습니다.
거기다 중학교 올라오고부터 볼펜으로 노트 필기를 시작했는데...
그래도 연필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었습니다. 흑연이 종이에 닿아 사각거리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중학교때는 자꾸 닳아버리는 통에 깍아쓰는것이 번거로워(필기량을 연필의 심 닳는 속도가 못 받쳐주니..)
샤프를 자주 사용했습니다. 그래도 흑연의 사각거림은 느낄수 있었으니까요.(샤프심은 항상 B^^)
중학교 다닐 무렵 빽빽이라(이동네에서는 깜지라고 불렀죠 -_-)라는 암기를 위한 종이 메우기 노가다(..)를 할때면 으레 샤프를 들었습니다.
1.0mm볼펜으로 써야지 쉽고 빠르게 효율적으로 글을 쓸 수 있다는 친구들의 권유에도 저는 샤프를 놓지 않았죠. 푸하하. 왜 그랬을까.
지금생각해보면 고집피울 일이 전혀 아니었는데.
그렇게 흑연의 사각거림을 좋아했던가 봅니다.^^
생각해보니 참 좋아했군요~
고등학교 들어오면서 부터 제 샤프 사랑은 독특한 형태를 띠게 됩니다.
노트 필기까지 샤프로 돌아선거죠 -_-;
중학교 시절만 해도 샤프를 주요 필기구로 삼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연필로 노트필기한다고 선생님께 묘한 학생 취급 받았던게 생각납니다.
대학교 와서까지도 샤프펜슬을 사용했지요. + 형광펜.
음 -_-; 그래도 저학년때는 빨간 볼펜도 하나 사용했었는데.
제가 대학다닐무렵 막내동생은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연필을 사용하기 시작할 나이가 된거죠.
그래서 연필을 잡았습니다.
어린이가 쓰는 샤프는 항상 B심이죠.
중학교 시절만 해도 그 B심의 무르기가 무척 좋았는데, 나이가 들어서 긍가(...흑) 너무 무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샤프심 HB로 체인지.
PS, 연필의 경도는 H~B순으로 진해져가고 부드러워져 갑니다. 1H부터 8H까지, 1B부터 8B까지...-ㅅ-; 뭐 미술하시는 분들한테는 시덥잖은 이야기겠다만;;
HB는 딱 중간에 위치하는 경도(H)와 진하기(B)를 가진 연필로 일반 필기에 적합합니다.
학교 다닐 시절에는 필통 없으면 죽어지는줄 알았는데.
사무실 생활은 연필꽂이에 있는 볼펜들만 가득히 꽂혀 있었습니다.
뭐 나름 적응한다고 볼펜사용을 시도했으나...
결국 회귀하게 되더군요 ~_~ 연필로.
그 가벼운 느낌과 샤프랑은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의 사각거림 ㅠㅅㅠ
그렇게 사무실에 사무실에서 발견한 연필입니다.
이미지가 많이 뭉그러져 있네요 -ㅅ-;
초등학교 시절 미술시간에 4B연필이라고 쓰던 그 녀석입니다. 문화연필사의 더존 4B-_-;l
심리검사때는 연필을 이용합니다.
어째서 연필을 쓰시느냐, 고 임상심리사 선생님께 묻자, 연필이 볼펜과 다르게 필압이나 농담을 조절할수 있기 때문에 연필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심리실에서 연필을 쓰니, 저희 사무실에서도 연필을 같이 사용하지요~
아무튼. 그렇게 더존 연필(죄다HB뿐입니다 -_-)을 쓰다가 사무실 책상에서 스테들러 연필을 발견했습니다.
스테들러 연필이 유명해진 계기는 세계 최초로 지우개를 연필 뒤축에 달아놓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필기해야 할 일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최근 공부하고 있는게 있어서 이 연필을 자주 잡았지요.
간단히 메모해야할 일이 있을때도 연필을 사용했구요.
더존연필이랑 다른게 있다면.. 더존 연필은 향나무를 사용하는지, 연필을 잡으면 아른한 나무향이 코끝에 맴도는 느낌이 듭니다.
허나 스테들러 132는 그런 향이 전혀 없네요..
잘 쓰던 저 연필을 그만, 저 연필을 분실해버렸습니다.
꽤나 장신(??)이던 연필이었는데 잊어버리고 나니 너무너무 아쉽더군요;
개인화된 필기구는 거의 사용치 않으니, 필기구 구입에 사치를 한번 누려볼까 -_-
하여 문구점을 찾았습니다.
스테들러 홈페이지를 찾았습니다.
그만큼 유명한 회사이니 다른 제품군은 어떤 특징을 가질까 -_- 하여.
그래서 선택한 연필은 바로 이것. 스테들러 노리스 122-HB입니다.
지우개가 달려 있다는 점은 134HB와 같은데, 134의 생산지가 중국인데 반해 122(이하 노리스)는 독일생산품.
첫 구매시 깍여 있는 연필이라 -_-; 묘한 느낌이더군요; 깍여 있는 연필 구입하기.
구매가 1000원. 사치스럽다고 느낄수도 있다만, 대학 4년 동안 연필 한자루 구입하지 않았던 제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지요 ~(얻어쓰고 주워쓰고, 샤프심만 구입하고 -_-; 그리 4년을 살았...)
연필을 깍아 써야 하는 번거로움, 그 아날로그틱한 느낌이 좋습니다.^^
학창시절이라면 심이 닳아 없어지는 그 속도가 필기량을 따라가지 못해서 이런 아날로그틱한 필기구가 싫었을지도 모르지만,
이젠 괜찮아요 ^_^
많이 필기하지 않으니...
'필기'라는거에 좀 더 성심을 다한다는 느낌에 아날로그 연필을 사랑하렵니다.
아... 132보단 확실히 122의 필기감이 좋습니다 -_-;
검색결과 132는 한다스에 3000원
122는 자루당 600원에 팔리고 있네요(...)
132의 경우 사용하다보면 흑연 안의 불순물 때문에 종이가 긁히는 느낌을 간혹 받을수 있는데...
노리스는 그게 없네요 -_-;
필감도 훨씬 부드럽구요.
더존연필에서 느껴지던 나무향을 가볍게 기대했으나.. 이 연필 역시 향은 없네요.
나무자체는 더존연필이 가장 부드럽고 고급스럽고 좋았습니다 'ㅅ'.
뭔 연필 사소한거에 차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어~ 하시는 분들은
'써보세요'
이거 다 쓰고 나서는 스테들러의 다른 전문가 라인 루모그라프를 써볼 예정.
-그건 자루당 900;;;
PS. 글을 쓰다 검색해보니 04년에 연필 모에, 란 포스팅을 하나 했네요(...
참고 링크 걸어둡니다^^; '새창으로 열기'
바탕화면 무조건 공개!
최근 rss리더에 바탕화면 무조건 공개 -_-! 라는 포스트가 종종히 보이고 있습니다.
그냥 냅둘까,
하다가 강제성입니다!! 글씨에 붉게 적혀 있는걸 두번이나 봐서 그냥 뭐 나도 바탕화면 올려봐야지(....)
하고-_-; 바탕화면을 캡쳐해 올려봅니다.
98년쯤에 이런거 되게 많이 했던거 같은데.
제 워크스테이션은 바탕화면입니다. 그래서 뭔가 난잡하죠(....라지만 거의 놀잇감들)
자, 뭐가 깔려 있는지 한번 맞춰보세요(...
특이하다 싶은건 없죠 -_-;?
바탕화면은 이 블로그의 몇 안되는 링크 사이트인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제공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어쩐지 낯이 익지요?
- 구스타프 클림트,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
이거말고도 예쁜 이미지들을 참 많이 제공하고 있답니다^_^
화질이 열악하긴 하다만 뭐(........)
재미있는 워드송! 함께 불러봅시다(...
막내 동생이 학교에서 받아온 프린트물.
이런걸 노래로도 외우는구나(...
자격증도 몇개 있는 주제에 이런걸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던 자신이 부끄러워
그대로 옮겨 적어놓기로 했습니다.
한번 따라불러보세요~ 히히.
웃는얼굴
웃는 얼굴을 바라보는것도 좋지만, 더 좋은건 웃는 얼굴이 찍힌 사진을 보는것이다.
사진을 찍을때 웃었다는건,
사진 찍어준 사람을 바라보면서 웃었다는거니까.
사진을 찍어준 맞은편 사람에 대한 감정이 미소로 드러난거잖아.
꼭 웃는 얼굴뿐만 아니라, 그 사람을 바라보는 눈빛, 감정이 사진에 그대로 실리니까..
그래서 웃는 얼굴 사진이 좋다.
내가 웃는 사진들에는 그 사진을 찍어줬던 사람들에 대한 감정이 녹아있을거야.
아니 뭐, 꼭 웃는 얼굴이 아니래도 감정이 사진에 녹아 있는게 참 신기해.
책을 읽다 인상깊은 구절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까?
책을 읽다가 인상깊은 구절을 만나게 되는 경우는 참 많다.
그리고 그 처리방법 또한 사람에 따라 다양하다 -_-;
다른 종이에 옮겨적거나..
책에 밑줄을 긋거나...
책장을 찢어(헉)내거나...
예전에 영어단어를 외울때는 영어단어가 씌여진 사전 한페이지를 외우면 그걸 뜯어내서 으적으적 씹어서 삼켰다.
영어단어를 먹어버린다는 행동을 통해 진정 내것으로 소화시켰다는 느낌을 가지길 원했던것 같은데.. '원수같은 영단어'를 '씹어버리고 싶어서' 저런 방식을 택했던건 아닌가....싶다(...
저게 올바른 방법도 아니었던가, 내가 고등학교 다닐때는 저렇게 무식한 방식으로 영단어를 외우는 사람은 없었던것 같다. 아니 또 모르는 일이지.
내가 속한 세계의 반대편(....)에서는 저 방식을 흐뭇하게 생각했을지도.
도서관서 대출하는 책을 읽을때면 저 인상깊은 구절을 어떻게 처리해야되나, 싶은게 고심스럽다.
아무리 인상깊은 구절이라도 염소처럼 으적거릴수는 없는거 아닌가.
거기다 내가 읽는 대부분의 도서는 도서관 소유이니 -ㅅ-;
내 책중에 오래된 책들의 인상깊은 구절 처리방식은 대게 이렇다.
일단 책을 줄줄 읽는다.
그러다 인상깊은 구절이 발견되면 그 구절이 있는 페이지의 귀퉁이를 접어놓는다.
사실, 귀퉁이를 접을것 같은 책들은 아예 구입도 안한다만(....)
그리고 책을 다 읽은 뒤에 접혀진 귀퉁이들을 다시 펴주면서 인상깊었던 구절을 다시금 찾아본다.
그렇게 하면 다시 읽는것으로 마음에 평안을 주는 구절들도 있고...그것으로는 성에 안차 몇번을 읽고 다른 공책에 메모를 하게 되는 경우로 나뉜다.
진정 마음에 드는 구절이라면 암기해서 마음에 새기고 늘 그 문구를 떠올리면서 사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들었다. 한데 삶에는 '항상 이 방식이 옳다' 라는게 존재하는게 아니지 않든가.
책을 많이 읽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는데다 구절 외우기를 싫어하는 게으른 나는 책에서 얻은 구절 한가지만(혹은 몇몇개) 외우고 마음에 담고 살아가는게 싫다.
세상에 존재하는 책들이 얼마나 많은데...
수많은책중에 외운다 한들 몇개나 과연 내 마음속에 남아 있으리.(잘 잊어먹는다)
그러니까 나는 내 마음에 드는 구절들을 모으고 모아 나만의 책을 만들고 싶다.
-이걸 상품으로 만든 경우도 있더라. 링크 참고. 아예 책사면 덤으로 이런 기록장을 주는데도 있었고.
사실, 한두구절만 적어놔도 책 전체 내용을 떠올리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니까 말이야...
모르지 또.. 이렇게 블로그에 독후감을 모으는것으로 책을 한권 만들고 있는건지도.
아무튼 내 책은 저리 처리 하는데 문제가 되는건 도서관 책들이다.
책갈피를 꽂거나 인상깊은 부분의 페이지만이라도 다른 공책에 옮겨 적으면 좋으련,
그게 참 성가시다. 필기구나 책갈피를 찾다가 흐름을 놓쳐버리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이용하게 된것이 작은 사이즈의 포스트잇.
일단 책을 보기전 표지날개 에다 포스트잇 작은걸 (길거리에서 나눠주는거) 작게 한묶음 뜯어 붙혀놓는다.
그리고 책을 읽어나가는 도중도중 인상깊은 구절이 있다, 싶으면 표지날개에서 하나씩 뜯어서 그 페이지에 세로로 붙혀놓는다.
가로로 페이지 표시하면 책을 꽂을때 책갈피로 꽂아놓은게 구겨져 버리거든...
그리고 귀퉁이 접어놓은 내책처럼 책 다보고 한번 휘리릭 다시 읽은 다음 마음에 남는 구절 따로 정리하고...
포스트잇만 떼어낸다음 반납하면 깨끗.
내 블로그는 얼마정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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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이라고 해도 어제, 오늘)이글루에서 트랜드가 된 홈페이지의 가치를 알아봤습니다.
사람들 자극하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라는건 아는데, 참 재밌네요 이거 -_-;
2년 동안 블로그(이제 3년 되가는고나) 써왔으니까 1년당 100만원 한걸까(....)
물론 돈으로 환산될수 없는게 자신이 쓴 글의 가치들이겠습니다만,
그래도 이런식으로 알아보는게 참 재미있고, 그러지요~
http://www.apmsoft.net/apmajax/ProgramFiles/dnaprice/iframe.php?domainz=apmsoft.net
핸드폰줄
고맙다고 휴대폰줄이랑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보내줬다.
와우. 이렇게 큰 핸드폰 줄은 처음이다.-ㅅ-;
휴대폰이랑 휴대폰줄 크기가 같다.
아으 귀여워 ;ㅁ; 예전에 이거 디자인 숍에서 팔았을때는 그리 이쁜줄 몰랐는데,
실물로 보니까 막 정이 드는거 같다.
이런 놈은 휴대폰이 주머니에 꽂혀 있을때 인형이 달랑거리니까.
휴대폰을 꺼내기가 쉬울것 같아서 좋다.
그렇기에 제대로 '장식적인 효과'도 있고 말이야.
아이스티(lemon)
처음 아이스티로 시도해보았던 것은 위타드의 복숭아 홍차였습니다.
아이스티를 우리기 위해서는 얼음을 긴 유리컵에 가득 담고, 핫티로 마실때보다 진하게 우린 홍차를 유리컵에 부어 급냉하면 된다.....라고 하길래
티스푼으로 3개를 떠서 티폿에 넣었고...
4분을 우렸습니다.
그리고 얼음을 담은 유리컵에 차를 따랐지요
근데... 차가 뿌옇게 변하더군요.
복숭아 향은 은은한데, 왜 찻물 색깔이 이렇게 뿌옇게 된거지.. 하고.
자주다니는 카페에다 문의를 하니 '크림다운 현상'이라고 하네요.
※크림다운 : 차의 성분이 갑자기 차가워지면서 응결되는 현상. 맑은 차가 아니라 밀크티 처럼 뿌옇게 흐려짐.
해결책 : 살짝 미지근한 물을 아이스티에 부어줘서 응결된걸 풀어(녹여)주면 됨.
단, 크림다운이 일어난다고 해도 맛에는 별 차이 없음.
크림다운까지는 괜찮았는데...
많은 양을 너무 적은 물에 우려서 그런가 도저히 써서 마실수가 없었더랍니다.
처음 시도했던 아이스티는 대 실패.
레몬홍차네요.
레몬홍차라 함은 아이스티의 대표주자 아니겠습니까 -ㅅ-;
슈퍼마켓이나 마트나, 편의점에 가봐도 립톤의 레몬홍차가 가장 흔하니까요..
(핸드폰 스톱워치로 시간을 확인하지요^^)
(위에 거품으로 보이는건 얼음이 녹으면서 내놓은 이산화 탄소들이랍니다.
사이다가 아니예요 ;ㅅ;)
아아.. 흐늘흐늘. 향이 참 좋네요. 여름에 어울리는 향기란 느낌.
시판되는 홍차들이랑 별반 다를거 없는 향이다... 랄 수도 있지만 직접 우린 잎차에서 레몬향이 솔솔 풍기는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을 참 상쾌하게 만들어 주더랍니다.
(주요 성분 : 홍차잎 93%, 레몬필, 레몬향)
나의 차 생활
아...매번 현미녹차만 마시다가 잎차를 우려서 마셔보니, 정말 티타임을 꼭꼭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2년 전 여름은 녹차를 마시며 지냈습니다.
살빠진데 도움이 된다는 말에 잔뜩 우려서 패트병에 넣어서 마시기도 했었고....
한 여름에 뜨거운물 끓여서 핫티로도 마시고... 그랬었지요.
마냥 좋았습니다. 맛도 좋았었구요.
그런데 -_-;;
8월 중순에도 추위가 느껴지는겁니다. 8월 중순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컴퓨터를 쓰고 있다가 문득 검색을 해봤지요.
녹차는 몸을 차갑게 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_-
그까짓 차 한두잔에 들어있는 성분이 얼마나 몸을 차갑게 하겠냐~ 라고 생각했는데.
마냥 차가 좋아서 줄창 마시다 보니 몸이 많이 차가워져버렸더라구요.
제가 사상의학적으로는 소음인이래요 -_-; 몸이 차가운 성향에 차가운 성향의 녹차를 줄창 마셔댔으니...
그때 이후로 깜짝 놀라서 녹차를 버리고, 모과차를 찾게 되었답니다.
아아... 7월에 모과차 구입이라니 -_-;;; 모과의 수확기는 가을~겨울이랍니다. 허허. 어차피 염장된 차니까 괜찮겠지~ 했는데.
제가 주문한 곳의 모과차는 수시때때로 주문받은 양만을 모과차로 만들어 내는곳이었습니다.
아무튼 모과차가 도착하고 나서 마시기를 시작하는데...
....
염장류 차들은 설탕에 과실을 절여놓습니다.(모과,유자 등...)
너무 달아욧 ;ㅁ;!!!
거기다가 모과차의 그 떫은 맛에 도무지 익숙해질 수 없었던 저는 차 마시기를 포기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차를 구입한 곳에서 시음차를 꽤 많이 넣어주셨었는데...
귤피차였던가요? 마셔보고 바로 OTL을 그렸습니다 -_-; 너무 맛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차마심의 여유를 잊고 지냈었지요.
그리고 2년 뒤, 커피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엔 커피가 막연히 싫었는데, 대학교 4학년쯤 되니, 잠을 안자고 해야될 일들이 꽤 많아져서, 잠을 쫓으려고 '약용'으로 마셨던 거지요 -_-;
그렇게 커피를 마시다보니, 아련하게 예전에 녹차를 마시면서 즐거웠던 시절의 기억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더랍니다.
그렇다고 커피를 잔뜩 마시자니 카페인 감수성 때문에 잠을 거의 못 자는 사태가 발생..
최근 자유게시판에 홍차를 잔뜩 마셔서 근육통에 시달리셨던 분이 계셨지요? 저도 경험했었답니다 ㄱ-;;;;
잠을 안 자니까 근육들은 비명을 지르는데, 머리는 또랑또랑 하니 잠을 원하지 않고... 그러다보니 몸이 계속 아프고...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볼까도 생각했었는데, 화학적으로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커피에게 가해졌을 각종 처리들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서 마시질 않았었구요.
그러던 와중에 '홍차'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홍차를 대하는 시선은 '세상에 이런 차도 있구나' 정도였고, 홍차문화나, 홍차에 대해 알아보는데 그쳤는데,
피리아리아군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홍차를 직접 즐기는 삶을 보고선 생각했지요.
그리고 홍차는 녹차와 달리 몸을 차갑게 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카페인도 커피보다 섭취비율이 낮으니 홍차를 마시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홍차를 접하게 되었답니다.
......아. 여기까지 끝났더라면 좋았을텐데.
홍차역시 카페인이 있는 차 라는것은 다를것이 없었나 봅니다 ㄱ-;
몸이 차가워지는 부작용은 겪지 않았는데, 커피때처럼 몸이 아픈; 카페인 부작용이 일어나더군요.
꾸준히 차를 마시는, 그 차마시는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싶어서 허브차를 구입했습니다 -_-!
........그런데.
허브차라는것, 왜 이렇게 맛이 없나요 ㅠㅅㅠ흑흑.
생활을 바꾸어 나가는데는 항상 이런 클레임이 존재하는걸까요.
으휴.~_~;;
나의 소박한 친구들
방의 왼쪽에 큰 거울이 있기에, 왠지 내 눈을 보게되면 생각하고 있던 문제에 대한 답이 쉽게 떠오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까.
뭐... 이런게 본능적으로 우뇌가 발달한 사람이기에.. 라는글을 어디선가 보기도 했다만 내 뇌를 직접 열어본게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고(....)
한데, 최근에는 무언가 생각할게 있을때 오른쪽을 살피게 된다.
책장 위에 예쁜 물건들이 늘어났기에...
책장 위에 제일 처음 올라가게 된 친구는 빨간 곰돌이였다.
화장품 사면 사은으로 싸게 살 수 있었던 나름 한정판 곰이었다.
빨간색 체크무늬 곰돌이..
처음에 방에 왔을때는 순전 천덕꾸러기였다.
방을 인형같은걸로 장식해볼 생각을 못했기에, 책장위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곰돌이를 귀찮아라 할 무렵, 책장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장은 집에서 굴러다니던 책들을 꽂아놓는데 쓰이기도 했지만, 곰돌이를 둘 수 있는 적절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얼마 후, 실바니안 패밀리 곰돌이들이 책장 위로 올라가게 됐고...
이번에는 스폰지밥 친구들이랑, 치이(쵸비츠)가 올라가게 되었다.
방에 무언가 쓸모없는것을 두는것만큼 영양가 없는 짓도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놔두고 보기좋은 물건들이 있는 공간이
어색하지 않다는게 참 신기하다.
무언가 생각할거리가 있을때 거울속에 비친 내 눈을 보는것도 좋다만
예쁜 물건들을 보면서 살짝, 행복한 감상에 젖어보는것도 참 좋은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