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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여행 정리
DIARY/traval 2010/09/01 12:03
마지막날 아침은 일찍부터 돌아올 채비를 해야 했다.
돌아갈때도 역시
저가항공..... 그래. 비행기 타는데 밥이 뭐 중요하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돌아올때 생각해보길, 기내식은 무척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_- 특히 국제선.
비행기 탑승 대기 2시간+ 비행시간.... 하면 사람이 밥을 먹어야 하는 타이밍이 돌아오게 마련이다. 약 4~5시간 간격으로 인간의 식사 인터벌이 짜여져 있으니까(뭐)
근데 저거 하나만 먹고 버티라는건 참 가혹한 처사 같거든... 근다고 뭐 음식 기내로 반입할수 있는거도 아니고.
딴 항공사에서 주는 밥이 뭐 눈이 돌아가게 화려한건 아니다만, 그래도^^;
비행기 뜨는 시간이 오전11:40분이라..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 국제선의 경우, 일찍 도착해야 여유롭게 보딩을 마칠수 있기에.... 7시에 교토의 숙소를 나서서 공항특급 하루카 열차를 타보기로 했다!
교토에서 간사이국제공항까지 한방에 데려다 주는 이 열차는 JR ^_^. 통칭 JR 웨스트 레일 간사이 에리아 패스.
사실 이 표도 프리패스-_-; 의 일종.
일본은 전철 체계가 되게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한국 : 코레일. 지하철공사 -> 끝
일본 : 사설철도회사, 시 교통국, JR -> 기타 관광 노선들
저 JR웨스트 간사이 에리아 패스는 간사이 지역의 JR을 하루종일 탈 수 있게 한 노선이다.(하루권, 3일권, 일주일권? 이 단위로 팔았던거 같다)
도착했던 날 바로 JR 열차표 파는 곳을 찾아 이 패스를 구매했다.
구매할때 여권을 제시하고, 사용할 날짜를 확인하고, 몇일권을 구매할건지를 확인한후, '사용자의 이름, 국적, 여권번호' 를 적게 되어 있다.
다른 전철 티켓들과 달리, 이 티켓은 역무원에게 펼쳐 보여주는것만으로도 탑승할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뭣도 모르고 접착되어 있던 티켓을 뜯어다 개찰구에 넣으려다가 이거 어떻게 된 일이냐고 역무원에게 물으러 갔는데 그냥 지나가라고 하더라 ㄱ-;;; 아이고 창피.
교토 JR역은 공항과 비슷한 건축구조를 갖고 있었다.
바로 공항으로 가는 노선이라서 공항느낌이 나게 만들어 놓은걸까?
교토에서 간사이 공항까지 가는데 여러 방법이 있다만...(보통 마지막 날 여행자들은 오사카의 우메다, 혹은 간사이 공항에서 한정거장만 가면 되는 명품 아울렛 링쿠타운에서 쇼핑을 마친후 공항으로 가서 귀국길에 오른다) 비행기 시간과 일정을 고려하여 일찍 하루카 열차를 타는 쪽으로 일정을 계획하였다.
웨스트 간사이 레일 패스를 사용하면 그날 하루 교통은 JR로 무제한 사용할수 있다만..... 공항까지 얼른 도착해야 했던 관계로 달랑 하루카 열차 한번 타는데 쓰고 말았다 -_-; 뭐 그래도 890엔 이득이다만.
하루카열차의 정면. 진한 파란색의 쌔끈해 보이는 라피트와 달리, 뭔가, 뭔가!!! 후즐근 하게 보인다 -_-;
하루카 열차의 아름다운 부분은 열차 이름이 표기 되는 허리(?) 부분이다.
여리여리한 히라가나로 '하루카(봄의향기)' 라고 적혀 있는게 포인트인데.. 급하게 탑승하느라 찍을 여유가 ;;
열차 내부는 JR답게 편안하게 되어 있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있긴 하지만 내가 산 패스는 자유석 이용권.
하루카 자유석은 5~7번 량열차다. 지유세키와 도코데스카~ 하면 어디까지 가라고 알려준다 =ㅅ=;
캐리어 놔둘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 좋았다.
굉장히 빠르다!!
유학하던 동생이 들려준 에피소드.
여러나라에서 온 학생들중, 캐나다 여학생이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 동지사까지 오는데 공항특급 하루카를 타고 학교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타고온 열차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참을 끙끙 고심하더니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슈퍼 하야이 -_-! 란 한마디를 남겼다고.
타보니깐 알겠더라. 진짜 슈퍼하야잌ㅋㅋ
입국할때 라피트타고 오사카 남바까지 가는데 약 50분 걸렸고,
오사카 남바에서 교토까지 가는데 또 한시간 20분 가량 걸렸는데,
교토 데마치야나기 JR역(거의 끝중의 끝) 에서 JR교토역까지 약 10분, JR교토역에서 간사이 국제공항까지 약 한시간 10분!!!!
같이 하루카에 탔던 분들중엔 유럽? 으로 나가는것 처럼 보이는 젊음 일본 여성분들이 특히 눈에 띄였는데, 아이폰 4를 들고 있었어(................악 부러궝 미ㅏ퍼 ㄴ;ㅁ이)
아침에 같이 탑승할때는 후즐근해보였는데, 열차 안에서 화장을 마치고 공항에 들어설때는 아예 딴사람이 되어 있더라. 언빌리버블!!!
일본여자들 진짜 화장 잘 하는거 같다. 나이 들어도 나이들어 보이지 않고. 특히 그 눈썹 -_-; 한국에서 속눈썹 붙히는건 클럽, 파티에서나 적절한 차림인데, 일상적인 대낮 차림에도 부담없이 속눈썹을 붙히고 다니신다. 매우 자연스럽게.
대여섯살 된 애기가 처녀같은 여자한테 '마마' 하고 달려드는 놀라운 광경도 꽤 여러번 목격했었다.
어릴때부터 여자아이들이 꾸미고 다니는 것에 대해 엄마들이 관대한 느낌도 들었고.
도쿄에서는 거의 못봤는데, 간사이 지방에는 피부가 꺼먼 사람들이 참 많이 보였다.
뭐랄까, 동질감이 느껴졌으삼(....)
시즌이 시즌이었던가, 고베 갈때 스쳤던 '고시엔역' 에서 고교야구팀으로 추정되는 애들이 우르르 열차에 탄 광경도 목격할수 있었다.
일본에서 야구는 무척 인기 있는 스포츠다. 그 인기 있는 스포츠 선수가 될 수 있는 등용문? 같은게 갑자원(고시엔)인거 같은데... 내가 워낙 스포츠에 문외하여 자세한 것은 모르것고 ㄱ-
갑자원에서 경기를 한 고교 야구팀은 경기가 끝나고 마운드의 흙을 퍼서 갖고 있을만큼 특별난 애정을 갖고 있다고 고 한다. 폭렬 갑자원이라는 만화책을 보면 고교야구의 치열함을 절실하게 느낄수 있다고 하는데, 난 스포츠, 특히 야구는 재미없어서 싫어(...)
하여튼, 열차에 탄 야구팀(유니폼을 입고 있었다)은 시골에서 올라온 갓 야구 시작한 애기들 같았는데... 한국애들이랑 열차 탔을때 태도들이 똑같더라. ㅋㅋ 자기들끼리 시끄럽게 떠들고...
하여튼 -_-. 하루카 열차에 타고 있으면 자유석의 경우, 검표원이 바쁘게 돌아다니는걸 볼 수 있다.
웨스트 간사이 패스를 들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패스를 펼쳐 보여주기만 하면 되는데, 그 이외의 경우, 각 역별로 요금 정산을 해서 검표원에게 열차를 타고 있으면서 표를 끊을수도 있는것 같았다.
공항 도착해서는.... 동전을 다 써버리겠어!!! 하면서 면세점에 들렀다.
딸기모찌랑 바나나모찌. 뽑아쓰는 비오레 콜라겐 마스크팩 20장, 그리고 모리나가 아즈키 캬라멜.
아즈키캬라멜은 이제 저건 한국에서도 구하기 쉬운 물품이 되었다. 3팩으로 판매되고 있긴 하다만, 가격 따져보면 한국에서 사는게 더 싸.......
그리고 일본에서 구매해온 여러가지 물품들!
여행을 준비하면서 구매한 물품들 까지 꺼내보니, 총합이 23만원 가량 되더라(.....)
깜짝 놀랄 금액이긴 하다만, 한국에서 지갑살려고 생각했던 예산이라고 생각하면 뭐..... 쌤쌤?
특징적으로 비쌌던 것은 유자&모과차. 믹스 가루차 10갠가 들은건데 250엔!!!
350그램 가까이 되는 무인양품 라떼도 398엔이었는데 말이다 ㄱ-;
잘샀네 아이템
아이튠즈 일본카드 : ㅋㅋ 아이폰 나오면 저걸로 괜찮다 싶은 일웹 앱을 사야지.
쿨토시 (한국 프로스펙스 매장에서 할인가 1만원) : 엄청좋은듯!
그린티 샤워젤&바디로션 : 인터넷 면세점 만세
엘리자베스 아덴 파우더 : 커버력은 없는데 피지는 정말 잘 잡아준다. 점심 이후에 기름종이로 얼굴 누를 필요가 없다. 인터넷 면세점에서 0원 구매.
민티아 : 껌씹는거보다 좋은거 같다.
지갑 : 한정판매 상품. 은은한 파란톤이 마음에 듬.
괜히샀네 아이템
선글라스 : 평소에 안쓰던걸 여행 핑계로 샀다 한번을 안썻다 -_-
엄마 지갑 : 선물해줬더니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집에서 굴러다니고 있다. 안타깝다.
비오레 사라사라 티슈 샤도네이 향 : 난 땀이 별로 안나......
블랜디 맛챠오레 : 사무실 선물이었는데 인기가 없다. 나만 먹는다 ㄱ-;
로즈버드 살브 립밤 유칼립투스 : 모기물리면 쓸랬는데 모기가 없었어.....
청수백도 : 편의점에서 천엔 맞춘다고 사버린 물품. 포장이 특이한 복숭아맛 젤리.
저가항공 비행기는 작지만, 작은만큼 좋은 자리 앉으면 창가좌석에서 구름위로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유럽여행이면 마을들 바라보는거만 해도 즐겁다는데.... 나 돌아올때는 태풍때문에 허연 구름에 가려 지상이 잘 보이지 않을 지경이었어.... 흐극.
그래도 이륙하고나서 몇장 찍어놓은것들~
돌아오는 비행기는 윙팁이 없었다. 덜귀여워!!실제로 보면.. 진짜 구름 위로 날고 있다는게 묘하게 벅찬느낌 -_-;
여기까지 찍고 '왜 밥 안주나' 하고 오매불망 배고파 했던것 같다 ^^;교토에서 간사이국제공항까지 한방에 데려다 주는 이 열차는 JR ^_^. 통칭 JR 웨스트 레일 간사이 에리아 패스.
사실 이 표도 프리패스-_-; 의 일종.
일본은 전철 체계가 되게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한국 : 코레일. 지하철공사 -> 끝
일본 : 사설철도회사, 시 교통국, JR -> 기타 관광 노선들
저 JR웨스트 간사이 에리아 패스는 간사이 지역의 JR을 하루종일 탈 수 있게 한 노선이다.(하루권, 3일권, 일주일권? 이 단위로 팔았던거 같다)
도착했던 날 바로 JR 열차표 파는 곳을 찾아 이 패스를 구매했다.
구매할때 여권을 제시하고, 사용할 날짜를 확인하고, 몇일권을 구매할건지를 확인한후, '사용자의 이름, 국적, 여권번호' 를 적게 되어 있다.
다른 전철 티켓들과 달리, 이 티켓은 역무원에게 펼쳐 보여주는것만으로도 탑승할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뭣도 모르고 접착되어 있던 티켓을 뜯어다 개찰구에 넣으려다가 이거 어떻게 된 일이냐고 역무원에게 물으러 갔는데 그냥 지나가라고 하더라 ㄱ-;;; 아이고 창피.
교토 JR역은 공항과 비슷한 건축구조를 갖고 있었다.
바로 공항으로 가는 노선이라서 공항느낌이 나게 만들어 놓은걸까?
교토에서 간사이 공항까지 가는데 여러 방법이 있다만...(보통 마지막 날 여행자들은 오사카의 우메다, 혹은 간사이 공항에서 한정거장만 가면 되는 명품 아울렛 링쿠타운에서 쇼핑을 마친후 공항으로 가서 귀국길에 오른다) 비행기 시간과 일정을 고려하여 일찍 하루카 열차를 타는 쪽으로 일정을 계획하였다.
웨스트 간사이 레일 패스를 사용하면 그날 하루 교통은 JR로 무제한 사용할수 있다만..... 공항까지 얼른 도착해야 했던 관계로 달랑 하루카 열차 한번 타는데 쓰고 말았다 -_-; 뭐 그래도 890엔 이득이다만.
하루카열차의 정면. 진한 파란색의 쌔끈해 보이는 라피트와 달리, 뭔가, 뭔가!!! 후즐근 하게 보인다 -_-;
하루카 열차의 아름다운 부분은 열차 이름이 표기 되는 허리(?) 부분이다.
여리여리한 히라가나로 '하루카(봄의향기)' 라고 적혀 있는게 포인트인데.. 급하게 탑승하느라 찍을 여유가 ;;
열차 내부는 JR답게 편안하게 되어 있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있긴 하지만 내가 산 패스는 자유석 이용권.
하루카 자유석은 5~7번 량열차다. 지유세키와 도코데스카~ 하면 어디까지 가라고 알려준다 =ㅅ=;
캐리어 놔둘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 좋았다.
굉장히 빠르다!!
유학하던 동생이 들려준 에피소드.
여러나라에서 온 학생들중, 캐나다 여학생이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 동지사까지 오는데 공항특급 하루카를 타고 학교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타고온 열차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참을 끙끙 고심하더니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슈퍼 하야이 -_-! 란 한마디를 남겼다고.
타보니깐 알겠더라. 진짜 슈퍼하야잌ㅋㅋ
입국할때 라피트타고 오사카 남바까지 가는데 약 50분 걸렸고,
오사카 남바에서 교토까지 가는데 또 한시간 20분 가량 걸렸는데,
교토 데마치야나기 JR역(거의 끝중의 끝) 에서 JR교토역까지 약 10분, JR교토역에서 간사이 국제공항까지 약 한시간 10분!!!!
같이 하루카에 탔던 분들중엔 유럽? 으로 나가는것 처럼 보이는 젊음 일본 여성분들이 특히 눈에 띄였는데, 아이폰 4를 들고 있었어(................악 부러궝 미ㅏ퍼 ㄴ;ㅁ이)
아침에 같이 탑승할때는 후즐근해보였는데, 열차 안에서 화장을 마치고 공항에 들어설때는 아예 딴사람이 되어 있더라. 언빌리버블!!!
일본여자들 진짜 화장 잘 하는거 같다. 나이 들어도 나이들어 보이지 않고. 특히 그 눈썹 -_-; 한국에서 속눈썹 붙히는건 클럽, 파티에서나 적절한 차림인데, 일상적인 대낮 차림에도 부담없이 속눈썹을 붙히고 다니신다. 매우 자연스럽게.
대여섯살 된 애기가 처녀같은 여자한테 '마마' 하고 달려드는 놀라운 광경도 꽤 여러번 목격했었다.
어릴때부터 여자아이들이 꾸미고 다니는 것에 대해 엄마들이 관대한 느낌도 들었고.
도쿄에서는 거의 못봤는데, 간사이 지방에는 피부가 꺼먼 사람들이 참 많이 보였다.
뭐랄까, 동질감이 느껴졌으삼(....)
시즌이 시즌이었던가, 고베 갈때 스쳤던 '고시엔역' 에서 고교야구팀으로 추정되는 애들이 우르르 열차에 탄 광경도 목격할수 있었다.
일본에서 야구는 무척 인기 있는 스포츠다. 그 인기 있는 스포츠 선수가 될 수 있는 등용문? 같은게 갑자원(고시엔)인거 같은데... 내가 워낙 스포츠에 문외하여 자세한 것은 모르것고 ㄱ-
갑자원에서 경기를 한 고교 야구팀은 경기가 끝나고 마운드의 흙을 퍼서 갖고 있을만큼 특별난 애정을 갖고 있다고 고 한다. 폭렬 갑자원이라는 만화책을 보면 고교야구의 치열함을 절실하게 느낄수 있다고 하는데, 난 스포츠, 특히 야구는 재미없어서 싫어(...)
하여튼, 열차에 탄 야구팀(유니폼을 입고 있었다)은 시골에서 올라온 갓 야구 시작한 애기들 같았는데... 한국애들이랑 열차 탔을때 태도들이 똑같더라. ㅋㅋ 자기들끼리 시끄럽게 떠들고...
하여튼 -_-. 하루카 열차에 타고 있으면 자유석의 경우, 검표원이 바쁘게 돌아다니는걸 볼 수 있다.
웨스트 간사이 패스를 들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패스를 펼쳐 보여주기만 하면 되는데, 그 이외의 경우, 각 역별로 요금 정산을 해서 검표원에게 열차를 타고 있으면서 표를 끊을수도 있는것 같았다.
공항 도착해서는.... 동전을 다 써버리겠어!!! 하면서 면세점에 들렀다.
딸기모찌랑 바나나모찌. 뽑아쓰는 비오레 콜라겐 마스크팩 20장, 그리고 모리나가 아즈키 캬라멜.
아즈키캬라멜은 이제 저건 한국에서도 구하기 쉬운 물품이 되었다. 3팩으로 판매되고 있긴 하다만, 가격 따져보면 한국에서 사는게 더 싸.......
그리고 일본에서 구매해온 여러가지 물품들!
여행을 준비하면서 구매한 물품들 까지 꺼내보니, 총합이 23만원 가량 되더라(.....)
깜짝 놀랄 금액이긴 하다만, 한국에서 지갑살려고 생각했던 예산이라고 생각하면 뭐..... 쌤쌤?
특징적으로 비쌌던 것은 유자&모과차. 믹스 가루차 10갠가 들은건데 250엔!!!
350그램 가까이 되는 무인양품 라떼도 398엔이었는데 말이다 ㄱ-;
잘샀네 아이템
아이튠즈 일본카드 : ㅋㅋ 아이폰 나오면 저걸로 괜찮다 싶은 일웹 앱을 사야지.
쿨토시 (한국 프로스펙스 매장에서 할인가 1만원) : 엄청좋은듯!
그린티 샤워젤&바디로션 : 인터넷 면세점 만세
엘리자베스 아덴 파우더 : 커버력은 없는데 피지는 정말 잘 잡아준다. 점심 이후에 기름종이로 얼굴 누를 필요가 없다. 인터넷 면세점에서 0원 구매.
민티아 : 껌씹는거보다 좋은거 같다.
지갑 : 한정판매 상품. 은은한 파란톤이 마음에 듬.
괜히샀네 아이템
선글라스 : 평소에 안쓰던걸 여행 핑계로 샀다 한번을 안썻다 -_-
엄마 지갑 : 선물해줬더니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집에서 굴러다니고 있다. 안타깝다.
비오레 사라사라 티슈 샤도네이 향 : 난 땀이 별로 안나......
블랜디 맛챠오레 : 사무실 선물이었는데 인기가 없다. 나만 먹는다 ㄱ-;
로즈버드 살브 립밤 유칼립투스 : 모기물리면 쓸랬는데 모기가 없었어.....
청수백도 : 편의점에서 천엔 맞춘다고 사버린 물품. 포장이 특이한 복숭아맛 젤리.
저가항공 비행기는 작지만, 작은만큼 좋은 자리 앉으면 창가좌석에서 구름위로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유럽여행이면 마을들 바라보는거만 해도 즐겁다는데.... 나 돌아올때는 태풍때문에 허연 구름에 가려 지상이 잘 보이지 않을 지경이었어.... 흐극.
그래도 이륙하고나서 몇장 찍어놓은것들~
돌아오는 비행기는 윙팁이 없었다. 덜귀여워!!실제로 보면.. 진짜 구름 위로 날고 있다는게 묘하게 벅찬느낌 -_-;
돌아갈때도 역시
저가항공..... 그래. 비행기 타는데 밥이 뭐 중요하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돌아올때 생각해보길, 기내식은 무척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_- 특히 국제선.
비행기 탑승 대기 2시간+ 비행시간.... 하면 사람이 밥을 먹어야 하는 타이밍이 돌아오게 마련이다. 약 4~5시간 간격으로 인간의 식사 인터벌이 짜여져 있으니까(뭐)
근데 저거 하나만 먹고 버티라는건 참 가혹한 처사 같거든... 근다고 뭐 음식 기내로 반입할수 있는거도 아니고.
딴 항공사에서 주는 밥이 뭐 눈이 돌아가게 화려한건 아니다만,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