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0'에 해당되는 글 1건
- 2010/07/20 2008.02.4~7 tokyo (여행 네번째날) (3)
2008.02.4~7 tokyo (여행 네번째날)
DIARY/traval 2010/07/20 15:28
드디어 대망의 여행 마지막날!.
... 랄까,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마지막 날이라 아침부터 아쉬워서 ....아쉬워서...;ㅅ;.
아침에 일어나서는 어제 요코하마에서 구입한 옷을 입어봤다.
꽤 마음에 들더라. 비록 택은 메이드 인 차이나지만(......)
출국하는 시간은 4시 무렵이었고, 그렇다는건 적어도 2시에 공항에 도착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고 ... 우에노 공원에서 다시 공항까지 가는데 1시간 가량 소요되니, 11시 15분 쯤 숙소를 떠나기로 했다.
그냥 돌아가는것은 아쉬워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둘째날 저녁에 잠깐 산책했던 아타고 신사를 가보기로 했다.
아타고 신사 뒤에는 NHK 박물관이 있었는데, 그곳을 돌아보고 공항으로 출발 하기로 했다.
박물관은 입장료가 무료인데다가 안에서의 사진촬영이 자유롭기까지 했다.
그리고... 영어로된 가이드북을 주신것 까지는 좋았는데, 데스크 안내원께서는 영어를 못하시더라(....)
박물관은 총 4층이었던것 같은데, 방송의 역사와 발전에 대한 전시물을 두고 있었다.
제일 재미있었던 곳은 효과음을 만들어 내는 도구들을 전시해 놓은곳이었다. 방송 효과음 제작을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었는데, 재미있는 도구들이 참 많았다. 부채에 콩을 달아놓고 흔들어 부치면 비 소리가 나는거라든가....
사진 앞에 가장 크게 보이는 광목을 달아놓은 물레방아 같은 도구에서는 폭풍우 소리가 나고 -_-;;
부채 부치면서 저 물레방아를 돌리면 폭풍우 사운드 연출 가능(...)
이하, 사진들은 박물관에서 본것들 ^_^. 작은곳이지만 재미있는것들이 참 많았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지만 볼만한것들이 무척 많았던 실한 박물관이었다. 체험해볼것도 많았고.. ^_^.
본인이 했던 체험중 가장 재미있었던것은
(.........)
떠나는날은 날씨가 무척 맑았다. 얄밉게도!. 차라리 어제 이렇게 날씨가 맑았더라면 귀국하는게 덜 아쉬웠을텐데.
한시간여의 관람후 박물관을 나오니 날이 좀 밝아졌고... 박물관 바로 앞에 있는 신사에도 들러보기로 했다.
박물관 나오는 길에도 고양이를 봤다. 참 길가에 널린게 고양이란 느낌. 한국 길고양이들은 사람들 보면 막 도망가기부터 시작하는데 이놈들은 손을 타는걸 즐기는듯 했다.
박물관 나오는 길에도 고양이를 봤다. 참 길가에 널린게 고양이란 느낌. 한국 길고양이들은 사람들 보면 막 도망가기부터 시작하는데 이놈들은 손을 타는걸 즐기는듯 했다.
악 날씨 너무 좋아 ;ㅅ;(....)
내내 입고 다녔던 분홍색 덩어리 패딩을 벗고 나가도 될만큼 훈훈한 날씨였다.
신사에는 아무도 없었다. 작은 신사.....긴 했다만 둘러보는데 모자람이 없을 만큼 차분한 정원이라는 느낌이 드는 신사였다.
100엔을 던지며 기도를 하기도 하고... 참 좋았다. 둘째날 방문했던 관광명소 센소지보다
숙소 뒤에 작은 신사에 방문한게 더 정겹고 재밌었다는 기분이 드네.
마지막날 일정은 이것으로 끝.
숙소로 돌아와서 가방을 들고, 슬슬 공항으로 출발하려고 하는데... 시간이 약간 남았다.
숙소는 비즈니스 호텔이긴 했다만, 그래도 호텔이었던지라 양쪽 날개로 뷔페 식당을 운영중이었는데, 날이 따듯해져서 외부 테이블도 사용할 요량이었나 테이블에 장미 한송이들을 꽂아놓더라.
일단 시간도 남고... 체크아웃 하고 난 상태라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출발하기로 했는데... 호텔 안에 광고지로 꽂아놓은듯한 명함을 하나 발견하고, 그곳에 찾아가보기로 했다.
나가는길 봤던 과일가게.
그레이프 후르츠를 생과일로 팔고 있길래 호기심에 구매해보기로 했다.
한데, 한국에선 그레이프 후르츠를 그냥팔고 있었던걸 본 적이 없는고로, 상인 분께 이거 쌩으로 먹어도 되나요? 했더니 상인분께서도 외국인임을 감지하셨던가 당황하시면서 '그럼요, 생으로 먹어도 됩니다' 라고 하시더라 -_-;
하여튼.... 호텔서 발견한 명함은 toranomon 24 라고 적혀 있는 빵집이었고.... 그 빵집의 위치를 위해 영어 되시는 호텔 직원분과 유학자 분께서 토킹어바웃 하시며 지도상 위치를 표시하고 헤메였는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제자리, 제자리인 거다 -_-;
눈치껏 보니, 간판을 바꾼듯 했다. 그러니 못찾지;;;
도착한 빵집은 로고 모양은 같은데 The maple 이란 이름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일본은 순위매기는걸 참 좋아하는것 같다. 하다못해 빵집에서도 잘 나가는 빵들에게 택을 달아주면서 잘 팔리는 빵 이라는걸 과시하고 있었는데....
왠지 그걸 보니 한개 집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란 말이지 -ㅅ-;
한국 빵집들에서도 이런 마케팅 기법을 사용해 보면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다. 이때 내가 마셨던 주스는 빨간야채주스. 보라색 야채주스랑 한참 고민하다 그냥 빨간 야채들의 맛을 즐겨보기로 했다. 이걸 기대하면서 한국와서 1~2년 뒤에 출시된 편의점표 색야채 주스(?)깨나 마셨는데, 그때 마셨던 그 주스 맛이 안났다 ㅠㅠ(..)
저때 먹었던 빵중에 제일 맛있었던건 가게 넘버 원 인기를 자랑하던 버터팥빵(?) 부드러운 크림버터 위에 안어울릴것 같은 팥앙금이 예쁘게 깍지모양으로 길게 짜져 있었던 빵이었는데 나오기 무섭게 족족 사람들에게 집혀 나갔고... 마지막 남은걸 집어와서 맛을 볼 수 있었다.
과연 호텔에 광고 명함 꽂아놓을만큼 맛있는 빵들이었다 ^_^.
이것으로 현지에서의 일정은 모두 마감.....
왠지 이곳까지 보고 나니 기운이 쏙 빠지는 기분이 들었다.
심바시에서 열차를 타고 우에노로 가는 동안에는 참 아쉽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여행 떠나는날에는 다들 그런다지, '하루만더... 하루만 더.... 하루만... 딱!!' 뭐 이런 기분 -_-;;?
딱히 쇼핑한 물품도 없고... 입국할때랑 별반 다르지 않은 가방을 들고 우에노에서 다시 나리타로...-
입국할때는 서서왔다만 돌아갈때는 앉아서 오면서 공항까지 기the절....
눈보라 맞으면서 돌아다녀서 그런가 기운이 하나도 없더라.
하여튼 공항.
나리타 공항 면세점에서도 이런저런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다. 하지만 뭐 딱히 마음에 드는 물건은 없고....
비행기 탈 시간 기다리면서 동전 소진하려고 면세점 돌아다니다가 '매실과자' 란 괴악한 식품들을 집었다.
우메보시를 4쪽으로 잘라 설탕 식초로 간한거 같은데....
기내에서 꺼내 먹으면서 다들 오만상을 찌푸렸지(.....)
개발자랑 싸우고 싶은 맛이었다.
결국 다 못 먹고 (지퍼백으로 처리되어 있었다) 한달여간 냉장보관 하다가 폐기했다(....)
돌아올때 탈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열차를 타야 했다.
기내안에서 열차를 타야 하다니 뭔가 넓다-_-!;;
그렇게 항공기내로 탑승하기전, 비행기 구경...
어둑어둑 해지는 시간의 비행기를 구경하는것도 남다른 기분이 들더라.
출발할때는 이코노미로 타고 왔고, 좌석도 꽤 불편했는데 귀국하는 비행기 JL950편은 좌석이 무척 편하고 좋았다. 눕는 자세에 가깝게 시트를 눕힐수 있었고... 좌석간 거리도 넓어서 편안하고 좋았다.
촌스럽게 기내 사진도 찍었다!!
쪽팔림은 잠시, 사진은 영원하나니(....)
몸이 급-_-격하게 안좋아져서 항공담요를 덮고 기절; 했는데
무슨 문제였던가, 비행기 이륙시간이 한시간 가량 지체 된다는 방송이 나왔다.
뭐..... 딱히 하는게 없어도 체류시간 길어지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비행기가 뜨자마자 기내식이 나왔다. 역시나 비행시간은 짧고, 먹을것은 부실....
기절했다가 일어나서 비행기에서 내릴때 항공담요 한장 개봉도 안한걸 기념으로 들고가도 되냐고 물으니, 매정한 승무원, 절대 안된단다 -_- 쳇. 허락 안받고 그냥 챙겨올걸 그랬어. (<-이러면 안됩니다.....)
하여간 한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 내려서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는....
그러니까 비행기랑 입국장(?)이랑 이어주는 이걸 뭐라고 부르더라?
돌아오자 마자 가방 찾고 파김치가 되서 다시 게스트 하우스로 ㄱㄱ.
마지막날은, 절반 일정밖에 지낸게 아니었는데도 너무 힘들고 지치는 기분이 들었다.
신사에는 아무도 없었다. 작은 신사.....긴 했다만 둘러보는데 모자람이 없을 만큼 차분한 정원이라는 느낌이 드는 신사였다.
100엔을 던지며 기도를 하기도 하고... 참 좋았다. 둘째날 방문했던 관광명소 센소지보다
숙소 뒤에 작은 신사에 방문한게 더 정겹고 재밌었다는 기분이 드네.
마지막날 일정은 이것으로 끝.
숙소로 돌아와서 가방을 들고, 슬슬 공항으로 출발하려고 하는데... 시간이 약간 남았다.
숙소는 비즈니스 호텔이긴 했다만, 그래도 호텔이었던지라 양쪽 날개로 뷔페 식당을 운영중이었는데, 날이 따듯해져서 외부 테이블도 사용할 요량이었나 테이블에 장미 한송이들을 꽂아놓더라.
일단 시간도 남고... 체크아웃 하고 난 상태라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출발하기로 했는데... 호텔 안에 광고지로 꽂아놓은듯한 명함을 하나 발견하고, 그곳에 찾아가보기로 했다.
나가는길 봤던 과일가게.
그레이프 후르츠를 생과일로 팔고 있길래 호기심에 구매해보기로 했다.
한데, 한국에선 그레이프 후르츠를 그냥팔고 있었던걸 본 적이 없는고로, 상인 분께 이거 쌩으로 먹어도 되나요? 했더니 상인분께서도 외국인임을 감지하셨던가 당황하시면서 '그럼요, 생으로 먹어도 됩니다' 라고 하시더라 -_-;
하여튼.... 호텔서 발견한 명함은 toranomon 24 라고 적혀 있는 빵집이었고.... 그 빵집의 위치를 위해 영어 되시는 호텔 직원분과 유학자 분께서 토킹어바웃 하시며 지도상 위치를 표시하고 헤메였는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제자리, 제자리인 거다 -_-;
눈치껏 보니, 간판을 바꾼듯 했다. 그러니 못찾지;;;
도착한 빵집은 로고 모양은 같은데 The maple 이란 이름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일본은 순위매기는걸 참 좋아하는것 같다. 하다못해 빵집에서도 잘 나가는 빵들에게 택을 달아주면서 잘 팔리는 빵 이라는걸 과시하고 있었는데....
왠지 그걸 보니 한개 집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란 말이지 -ㅅ-;
한국 빵집들에서도 이런 마케팅 기법을 사용해 보면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다. 이때 내가 마셨던 주스는 빨간야채주스. 보라색 야채주스랑 한참 고민하다 그냥 빨간 야채들의 맛을 즐겨보기로 했다. 이걸 기대하면서 한국와서 1~2년 뒤에 출시된 편의점표 색야채 주스(?)깨나 마셨는데, 그때 마셨던 그 주스 맛이 안났다 ㅠㅠ(..)
저때 먹었던 빵중에 제일 맛있었던건 가게 넘버 원 인기를 자랑하던 버터팥빵(?) 부드러운 크림버터 위에 안어울릴것 같은 팥앙금이 예쁘게 깍지모양으로 길게 짜져 있었던 빵이었는데 나오기 무섭게 족족 사람들에게 집혀 나갔고... 마지막 남은걸 집어와서 맛을 볼 수 있었다.
과연 호텔에 광고 명함 꽂아놓을만큼 맛있는 빵들이었다 ^_^.
이것으로 현지에서의 일정은 모두 마감.....
왠지 이곳까지 보고 나니 기운이 쏙 빠지는 기분이 들었다.
심바시에서 열차를 타고 우에노로 가는 동안에는 참 아쉽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여행 떠나는날에는 다들 그런다지, '하루만더... 하루만 더.... 하루만... 딱!!' 뭐 이런 기분 -_-;;?
딱히 쇼핑한 물품도 없고... 입국할때랑 별반 다르지 않은 가방을 들고 우에노에서 다시 나리타로...-
입국할때는 서서왔다만 돌아갈때는 앉아서 오면서 공항까지 기the절....
눈보라 맞으면서 돌아다녀서 그런가 기운이 하나도 없더라.
하여튼 공항.
나리타 공항 면세점에서도 이런저런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다. 하지만 뭐 딱히 마음에 드는 물건은 없고....
비행기 탈 시간 기다리면서 동전 소진하려고 면세점 돌아다니다가 '매실과자' 란 괴악한 식품들을 집었다.
우메보시를 4쪽으로 잘라 설탕 식초로 간한거 같은데....
기내에서 꺼내 먹으면서 다들 오만상을 찌푸렸지(.....)
개발자랑 싸우고 싶은 맛이었다.
결국 다 못 먹고 (지퍼백으로 처리되어 있었다) 한달여간 냉장보관 하다가 폐기했다(....)
돌아올때 탈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열차를 타야 했다.
기내안에서 열차를 타야 하다니 뭔가 넓다-_-!;;
그렇게 항공기내로 탑승하기전, 비행기 구경...
어둑어둑 해지는 시간의 비행기를 구경하는것도 남다른 기분이 들더라.
출발할때는 이코노미로 타고 왔고, 좌석도 꽤 불편했는데 귀국하는 비행기 JL950편은 좌석이 무척 편하고 좋았다. 눕는 자세에 가깝게 시트를 눕힐수 있었고... 좌석간 거리도 넓어서 편안하고 좋았다.
촌스럽게 기내 사진도 찍었다!!
쪽팔림은 잠시, 사진은 영원하나니(....)
몸이 급-_-격하게 안좋아져서 항공담요를 덮고 기절; 했는데
무슨 문제였던가, 비행기 이륙시간이 한시간 가량 지체 된다는 방송이 나왔다.
뭐..... 딱히 하는게 없어도 체류시간 길어지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비행기가 뜨자마자 기내식이 나왔다. 역시나 비행시간은 짧고, 먹을것은 부실....
기절했다가 일어나서 비행기에서 내릴때 항공담요 한장 개봉도 안한걸 기념으로 들고가도 되냐고 물으니, 매정한 승무원, 절대 안된단다 -_- 쳇. 허락 안받고 그냥 챙겨올걸 그랬어. (<-이러면 안됩니다.....)
하여간 한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 내려서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는....
그러니까 비행기랑 입국장(?)이랑 이어주는 이걸 뭐라고 부르더라?
돌아오자 마자 가방 찾고 파김치가 되서 다시 게스트 하우스로 ㄱㄱ.
마지막날은, 절반 일정밖에 지낸게 아니었는데도 너무 힘들고 지치는 기분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