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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7 왕인박사 유적지 (6)
- 2009/03/24 욕심 업뎃 (10)
- 2009/03/17 천안에 가자! (12)
- 2009/03/04 나의 미련물품 + pmp 판매 (17)
2009 광주 봄꽃 축제
http://www.flowershow.kr/
에 다녀왔습니다 'ㅅ'.
지역 블로거 모임에서 이벤트 메일이 왔습니다!
광주 봄꽃 축제 티켓 네장이 남았다구요 ^^.;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광주 국제식품전에 즐겁게 다녀왔던 기억이 있어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에 티켓 남은게 있다면 가보고 싶다고 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오후 시간을 내어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입구에 있었던 가장 존재감 있는 조형물입니다 -ㅅ-; 재생 해봅시다!
이게 박람회장에 있었던 조형물중에 가장 존재감 있고, 화려한 작품이라고 볼수 있 있겠습니다.
회장의 모습 VOL.1
회장의 모습 VOL.2
전체적으로 부족하단 느낌이 많이 들었던 관람회였습니다.
전국에서 제일 먼저 열리는 꽃축제라고 하는데...
'제일 먼저 열린 꽃축제' 란 데에 더 의의를 둬서 그런가, 황급히 치러진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_-_;
다양한 분재들을 아름답게 전시해 놓고 있었지만, 유료 5000원으로 입장해야 되는 회장치고는 많은것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2000원에 입장 가능했던(그나마 사전 접수하면 0원으로 입장 가능했던 -_-;) 식품전시회에 비하면 관람색들이 즐기기에는 부족했단 느낌이 컷습니다.
화려한 꽃들이 많았던것도 아니고... 꽃을 이용한 오브제들이 더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었던 점 또한 아쉽습니다.-_-; 하긴, 신선한꽃을 보려면 전시회장보다 꽃축제장을 찾는게 더 바람직한 일이죠. 'ㅅ'.
환타 쉐이커 흔들흔들
신상이라고 신나게 광고하는 '환타 쉐이커 흔들흔들' 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룸메이트 언니가 제게 건네준것을 계기로 하여 이 음료에 폭, 빠지게 되었는데요,
마시기 전에 열번정도 흔들어 줘야지 마실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탄산음료는 흔들면 터지죠 -_-;
근데 그걸 '흔들어 마셔라' 라고 마케팅을 할 생각을 했다니, 무척 흥미롭지 않으십니까?
저는 과일맛 + 탄산 + 젤리를 모두 좋아합니다. 덕에 이 음료에 완전히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따라내었을때 오렌지맛의 색상은 노란색입니다 ㅠ_ㅠ.(노란색 몹시 좋아함)
이미지를 자세히 보시면 기포들을 보실수 있을거예요
일반적인 탄산 음료의 경우, 저 탄산거품이 컵 표면에 달라붙어 있거나, 음료 위쪽으로 떠오르는데,
안마시고 가만히 놔두면 거품이 살짤살짝 올라옵니다.
음... 이 제품의 맛은 예전 '쁘띠첼 과일하나' 젤리와 비슷합니다.
짜먹는 팩에 들어 있는 젤리로 유명한 제품이었지요. -_-; 뭐랄까, 높은 가격때문에 내리막을 걸었고, 지금은 시장에서 사라져 버렸지만(....)
거기에 탄산이 가미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애석하게도 '과일하나'에서 제일 사랑하는 맛이었던 '사과맛'이 없는것은 몹시 안타깝습니다만...
과일맛 젤리를 꼴깍꼴깍 마시는 느낌이 너무너무 좋네요.;ㅅ;
올 여름 내내 주구장창 마실것 같음 -_-;
왕인박사 유적지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전라남도 영암입니다.
왕인박사를 아시나요? 왕인박사는 백제의 성현으로 일본에 글자를 가져다 준 인물로 유명하신 분이랍니다.
일본에 방문하면 그분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까지 세워져 있죠 -_-;
나리타를 통해 도쿄로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걸치게 되는 관문, 우에노 역. 우에노 공원 근처에 '왕인박사 기념비'가 세워져 있답니다. -작년에 일본 갔을때 스쳐 지나갔었...-
하여튼, 그분이 탄생하신 곳이 영암이고, 그래서 이곳에는 그분을 기리기 위한 유적지가 있습니다 ^_^
사실 환자분들과 함께 가볍게 다녀오기에 가장 만만한 코스가 '왕인박사유적지' 였고, 이전에서 봄/가을마다 꽃을 테마로 한 지역 축제가 열릴때마다 방문하긴 했었는데... 실상 축제가 열리고 있을때에 방문해서는 구경할수 있는것들이 축제의 분위기 자체를 즐기기 위한 것이고, 환자분들 인솔하느라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되기에 -_-; 제대로 관람을 하고 올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가이드가 가능하신 보호사 선생님들은 영암이 고향이신분들이다보니, 이런 유적지를 다른사람에게 관광시키는데 익숙하지도 않으셨던고로 ㄱ-; 항상 축제장의 분위기만 가볍게 즐기고 돌아왔었습니다.
이번 방문 역시 처음 계획할때는 영암지역 최대의 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열리는 시기를 맞춰서 외출을 나가기로 했는데, 꽃이 늦게 피는 통에 3월 초에 계획 했던거랑 많이 일정이 틀어지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 덕에 '왕인박사 유적지'를 제대로 관람하고 돌아올 수 있었지요!(만세)
성현의 유적지고, 이런 관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좋아하실 고루한 코스다만, 어째서 저는 이런 고루한 코스가 좋은걸까요(....)
꽤 넓어서 대충 돌아다니기만 해서는 재미가 없을거예요.
안내도에 보면 (거의 '맵' 수준) 기념관 각각에 붙은 이름과 간단한 전설에 대해서도 알수 있답니다
- 가령 유적지 안쪽 깊은곳에 있는 샘에 삼월삼짇날 물을 마시고 치성을 드리면 성현을 낳게 된다 -_- 라든가.
왕인박사 유적지에 들어서면 보이는 양면 부조 입니다. 이 부조를 지나기 전에 동상을 하나 만나실수 있어요. ^^
정자와 정원, 거기에 연못에 고기까지 풀어놨어요. 우와...(...) 이건 전형적인 '여흥지' 로서의 풍조를 갖춘게 아닌가 ㄱ-... 하고 감탄했는데
최근 이어진 가뭄 때문이었는지 양수기로 물을 퍼 올리고 계시더라구요. 4월 4일이 영암군의 최대 축제인 '왕인벚꽃문화제' 때문에 물을 퍼 올리고 계셨던듯. 사진은 못 찍었다만, 조명장식과 함께 등을 올리고, 갓을 씌우는 작업도 한창이었어요.고기들도 적절히 노닐고 있으며, 안내문에 의하면 고기밥을 사다가 고기에게 주면서 한가로운 시간을 가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_- 우왕. 이런건 축제 기간에 절대로 느껴볼 수 없는 '여유로운 시간' 적 호사죠. 축제기간을 피해서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무척 한가롭고 여유로운 느낌을 즐기시는데 만족하실듯!!!!
애석하게도 저는 고기구경만 했지, 고기밥 파는 곳은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ㅅ-;;;
이 근처에는 새로운 건물들이 꽤 많이 올라온다는 토박이 선생님 이야기를 들었는데, 환우분들과 점심을 먹었던 건물은 '전통찻집'이 들어설 부지로 선정되어 있었던지 건물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한데 이런 시골에, 유료 입장하는 유적지 안에 있는 유료 찻집에 수주를 넣어 건물을 인수하려 할까요. 궁금 ~_~;
내려오는 길에 찍은 동상곁에서 볼 수 있는 안내문입니다.
반사된 사진은 병동 수간호사 선생님과 한자를 읽으시는 환우분 -ㅅ-;;병동으로 복귀하기전, 입구에 있었던 기념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왕인박사 유적지인고로, 고사기와 일본서기를 진열해 놓고 있더군요. 왠만하면 페이지를 펴 놓지 -ㅅ-;;; 천장을 장식한 커다란 패브릭(?)입니다. 크다는 느낌은 들었다만, 뭘 표현하고 싶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_-; 황토 염색한 천을 저렇게 크고 두껍게 걸어놓다니. 저거 무지무지 비쌀텐데.;;
백제적 정서가 살아 있는 부처상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90년대 초반에 국사책에 등장하던 일본과 우리나라 불상의 유사성에 대해 설명하는 코멘트도 근처에 있었던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왕인박사 유적지를 개관하면서 만들었다고 들은 '천인천자문' 이란 조형물입니다. 영암이 고향이신 분들이 한자를 하나하나 써서 이곳으로 보내셨고, 솜씨좋은 석공이 그 필체를 본따 이러한 조형물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ㅅ-...; 랄까, 뭔 꽃이 피어야지 찍을 사진이 있지~ 하면서 몸을 사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많은 사진을 못 찍었어요.
벌써 이곳에서 생활한지도 꽤 되는데 가까운 곳에 있는 유적지는 안가보고 멀리만 돌아다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왠지 반성. 정말 옛말 다 맞다니까요.. 가까우면 더 안하게 되고 게을러 진다고 -_-;;
욕심 업뎃
허나 언제나 욕심을 충당하면서 살수만은 없는 법.
그렇기에 최근 중고물품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못쓰는 물건이 될만큼 험하게 물건을 다루는 경우도 없어졌고...
물건 사용하다가 '질리는 경우' 버리느니, 나 말고다른 사람이 쓸 수 있게끔 '전달한다'
이런 느낌으로 판매가 활성화 된거 같아요.
블로그를 통해 pmp판매를 목표 했으나, 한달이 가도록 구매자가 없었는데, 블로그 방문중, '중고카페' 처럼 페이지 뷰잉이 많은 곳에다가 글을 올려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리 했더니, 하루만에 바로 물품이 팔렸습니다. 만세.
그렇게 까지 pmp를 판매해서 하고 싶었던것이 무엇이냐?
바로 가방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며칠동안 가방검색만 죽어라 하다보니, '여성용 가방' 의 세계란것이 무시무시 하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무시무시한 가격으로 인해 pmp판매한 금액가지고는 택도 없는고로...
캐-_-쉬; 를 모으기 위해 다시한번 이벤트에 응모해 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이번 이니투 페이 이벤트 상품은 백화점 상품권이네요?(........)
이벤트 당첨 되면 4월에 백화점을 방문해서 좋은 가방을 하나 사려고 합니다.
마침 4월은 제 생일이 낀 달이기도 하니,(24일) 스스로에게 선물을 한다는 핑계도 (....)
아무튼 그래서 판매하고자 하는 물품은 이니투페이의 이벤트를 통해 받게 된 아이리버L플레이어 입니다.
2G가격으로 4G 판매해버리는거예요, 혹시 가격검색 보고 비싸다! 하시면 곤란 ;ㅅ;(...)
팔아 현금을 만든 다음, PMP를 판매한 금액과 함께 더해 봄~여름에 들고다닐 가방을 구매하고자 합니다.
-pmp 또한 이니투 페이를 통해 좋은 분께 판매할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최근에는 저녁시간을 수놓기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완성해낸 작품 :)
이란의 도안 판매 사이트인 '버밀리온' 에서 99년 5월 무료 도안으로 배포했던 녀석입니다.
현재는 유료 도안으로 전환되어 판매되고 있어요. 현재 환률로 도안값만 4600원 이네요(...ㄷㄷ)
99년 도안을 아직도 어찌 갖고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사실 십자수란것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됐던 계기가 저 고양이 도안이었어요.
도안 파일은 PDF로 제공되고 있었는데...
갓 중학생 된 애가 PDF란 것이 어떤 확장자인지 알 턱이 없죠 -ㅅ-;
그래서 포토샵으로 파일을 열었습니다. 좌우지간 이미지 파일이라면 포토샵에서 열리지 않을 턱이 없으리라. 하고.
2페이지로 이루어진 도안이었는데,
포토샵에서 PDF파일을 강제로 열 경우, 첫 페이지만 호출됩니다.
하지만 뭐 아는게 있나요. 첫번째 페이지는 고양이 도안만 나와있었고..
두번째 페이지에 실 번호표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것을 보지 못했던 고로 첫번째 페이지에 보이는 고양이 색감을 보고 필요한 실을 눈짐작으로 구입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크로뱃 리더와 PDF파일과의 관계를 알게 되었죠.
OTL. 실 구입까지 다 해놨는데 이건 또 무슨 변고란 말인가. 왠지 기운이 쏙 빠져서 다 팽개치고 관둠.
그래서 11년동안 keep된 도안이었죠.(.....무섭다 이건 좀...)
주차 쿠션용 패키지는 어머니께 드릴라구 구매했던거 배송료 아까워서(...)한세트 더 구매해 놓은걸 계속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완성했습니다.
수놓고 마감 할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이리 한꺼번에 묶어 보니 감회가 참 새롭네요(...)
3주 걸렸습니다. 큐방 달린거라 자동차 앞유리에 붙혀 놓으시면 좋을거예요.
이것 또한 블로그를 통해 판매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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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가자!
하고 관공서 페이지를 찾았습니다. '전국 우수 투어버스 운영' 이란 타이틀이 붙어 있는 순한관광가 연중 운행되고 있다네요. 옳다구나. 버스에 올라보기로 하였습니다.
탑승료는 4000. 요즘같이 기름값 무서운 때에 놀러갈려면 내 차 굴리기보다 이런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것도 참 좋을듯. 단. 버스의 승차감에 대해서는.........으으으.버스가 처음 도착한 우정박물관입니다.
지식경제부공무원 연수원으로 사용되는 건물의 1층에 우편행정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 개관은 서울에서였는데, 이곳으로 사료들을 옮겨온 후 박물관을 설립했다고 하네요.우체부들이 들고 다니던 것들을 찍었습니다. 요새 우체부 아저씨들은 저런거 안 들고 다니시죠. 이거 말고도 역사적 가치가 풍부한 물건들이 가득합니다, 대게의 박물관이 그러하듯, 말이죠.우체부들의 equipment.뭐 이거저거 많이 들고 다니셨습니다. -ㅅ-; 사진을 대충 찍어서 그러지, 이거 말고도 신기하다 싶은 물건들 참 많았습니다. 여기선 사진 찍어도 괜찮아요 :)지금은 정보통신부가 된 체신부의 마크가 어떤식으로 변화 왔는가를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의 우체국 마크는 '제비 세마리를 겹친' 것이라고 하네요. 우체국 전용의 모표, 단추,배지,명찰들. '유니폼' 이라고 불리는 복식의 생명이자 핵심이라고 부를수 있는 것들. 한국 우체통의 변천사... 초록색 들어간 우편함은 뭔가 좀 많이 '아니다' 싶었습니다. 맨 앞에 있는건 일본의 우체통입니다.
T자와 흡사하게 생긴 우편번호 마크는 일본에서 쓰는것이니, 사용하지 말자 -ㅅ-. 는 이야기를 곁들이시네요. 음... 독립기념관 소재의 도시라 그런가 반감이 살짝, 느껴지는 어투가 기억나네요.외국의 우체부들. 외국의 우체통도 전시되어 있었고, 만국박람회? 때 우리나라의 우체통 몇개와 함께 교환해서 한국에다 들여놨다고 합니다. 유럽쪽은 우체통이 대게 노란색이었어요.
특이한건 미국의 우체통 -_-; 시퍼렇더군요. 캐나다가 빨간색이니까 그런거였으려나.본인의 얼굴을 우표삼다니, 괘씸하도다... 가 아니고 우표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들 몇가지.
우편행정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든가, 우체국에 관련한 책을 읽으셨던 분들이라면 익히 한번씩 들어보셨을법한 이야기들이 자료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진 찍는걸 잊었는데-ㅅ-; 한국 최초의 우표 문위우표도 3장?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국 우표 수집가들이 꿈의 우표라 부르는 물건)밀레니엄 우체통.. 이라는 물건입니다 2001년 기네스북에 최대의 우체통으로 기록되고 있는 물건이라고 하는데..실제로 우편물을 거두어 가기도 하고, 우편물을 넣을수도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연수원이니, 연수원에서 편지 쓰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경우 의미있게 편지를 보낼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겠죠. 애들 좋으라고 그런건가, 실제 우편물을 투입할경우 센서감지를 통한 멜로디 서비스~
아... 아쉬웠어요. 좀 더 천천히 관람할 수 있게 해줬더라면 좋았을텐데. 단체 관광이라선가 정말 후다닥 보고 자리를 나서게 되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투어 마무리 되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여기서 보내는 시간이 약간 더 길어도 될텐데.
여기서부터 스탬프질이 시작됩니다 -ㅅ-; 탁본뜨기, 기념 스탬프 찍어가기... 애들이 좋아하는것들이죠.
사실 저도 좀 찍어가고 싶었지만 이제 나이가 연세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마당에 그런걸 즐기고 있기는 창피하여 그냥 손가락만 빨면서 구경하고 말았었(.....으흐그흐흑)두번째 목적지는 천안 박물관 입니다. '시'를 테마로 한 박물관이라니, 이런건 '시민' 말고 좋아할 사람이 없을거 같은데 뭐하러 이름을 이렇게 지었나 -_-;;; 관광쪽에 쏠리는 예산이 많은가?
전시품목에 비해 부지를 크게 잡고 관리하기 힘들게 유리를 많이 쓴 박물관은...
시예산을 사용한 사치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입구쪽을 찍었습니다. 이때부터 불편한 버스로 인한 피로가 시작되었는데... ㅠㅅㅠ
사진 왼쪽에는 '충청도의 가옥 양식'이 알기쉬운 1:1 모형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옛 수도였던 흔적을 따라 땅에서 건진 유물들이 다수 소장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전체에 유리가 참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유물을 보관하기 위한 유리 쇼케이스... 가 아니라, 장식적인 목적이 더 강조된 통유리 판들.
보는 사람들이야 '우왕ㅋ'감탄하겠다만, 그걸 정리하고 보수, 유지하기 위해 들이는 노력들은, 지금껏 제가 돌아본 박물관들과 비교해서 '사치스럽게' 보이더군요. 제일 특이하게 봤던것은 무덤의 형태를 감상할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위 사진과 같은 전시물이었습니다. 후에 독립기념관에서도 비슷한 모형들을 많이 보긴 했는데.. 전통의 무덤을 이렇게 보여줄 생각을 했다는게 참 참신했어요.
아.. 그리고 1:1 디오라마 라고 해야되나? 직접 천안삼거리의 저잣거리를 걸어보는 체험을 할수 있도록 구성한 전시실이 재미있었죠^^ 디오라마 끝에는 천안의 전설과 풍물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어 붙히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다만(창피해서) 1층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공간(별로 마음에 들진 않았다만, 가족단위 관광객에게는 후한평을 받을듯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금껏 봐왔던 박물관중에 어린이 체험코너가 이렇게 크게 활성화 되고, 잘 운영되는 도시 찾기 힘들듯. 천안의 명물 병천순대입니다. 소세지 공장이 들어서면서 이 지역에서만 맛볼수 있는 특이한 순대가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소세지 재료들 남은걸 순대 재료로 넣은것이 시초가 되어 현대에 이르게 되었는데...
아우네 장터, 라 불리는 시장거리에서 판매되던것이 명물이 되면서 시장근처의 음식점에서도 '단일메뉴'로 순대국과 순대들을 팔고 있습니다. 애석하게도 방문했던 날이 장날이 아닌지라 음식점에서 맛볼수 있었지요. 시골장 구경하는거도 참 좋아하는데 ;ㅅ;, 날짜를 못 맞춘것이 무척 아쉽.
아. 먹을거 하니 생각나는데, 내내 돌아다니면서 정말 많이 봤던게 호두과자 가게 입니다.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라는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도 이건 너무 많잖...
근데 '호두과자 만' 파는 가게들이 많이 보이니까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이 자꾸 생기긴 하더군요 -_-(결국 안 먹었지만)
순대국.독립운동가였던 유관순열사의 초혼묘가 있는 추모관 입니다. 사진촬영 불가에 엄숙함을 더한 관람을 하시라~... 고 하는데, 안내 해주시는분께서 자신도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고 이야기 하시며(무척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듯 했다)위인 으로 일컬어지는 분을 절반정도 신격화 해서 설명하는게 영 고깝게 보였어요.사실 다음코스는 유관순열사와 조병옥 박사의 생가 방문...을 했어야 하는데 불편한 투어버스의 고통이 절정에 달해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그냥 잠을 잤습니다 -_-; 사진에 보여지는것은 독립기념관의 앞마당(...) 입니다.
왼쪽에 작게 보여지는 두개의 뿔은 겨례의 탑이라고 불리는 조형물이고, 마당에 깔린 태극기는 815개로 8.15 독립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바람이 무척 많이 불어서 태극기가 팔락이는 모양을 제대로 관찰(별로 기쁘지 않다)할 수 있었습니다.독립기념관 입구. 대게 어린시절에 방문한다는 독립기념관을 저는 이나이 되고서야 처음 방문하는군요 -_-;
3.1절에 명바기도 다녀갔다고 합니다. 음, 여기서 참으로 훌륭한 발언을 하여 언론의 빈축을 샀었죠 ^.^?(...외부에 전시된 모형입니다. 관리상태가 무척 좋더군요~뒤로 보이는 문은, 아마 독립문 미니어쳐인듯.아래 사람 크기 보이시죠 -_-;?독립기념관 내부는 무척 크고 웅장한 느낌이었습니다. 겨례의 단결과 민족의 자주성, 투쟁과 항거를 통해 민족의 자주성을 지켜온 우리 조상들에 대해 숭고한 느낌을 가질수 있었.... 다면 제대로 세뇌가 된거고 _-_기념관이라는 속성을 고려하면 어쩔수 없는것이긴 한데, 지나치게 과대하게 포장했다, 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걸 많이 놔두니까 애들이 근대사 공부를 재미없어 하지 -_-; 사상과 이념 교육 말고 실제 깐따삐아로 돌아가던 국제 정세와 함께 엮어서 가르쳐주면 좀 더 글로벌한 시선을 키울수 있을텐데...애들 데리고 와서 이런거 구경하면서 민족의 자주성에 대해서만 가르치는건, 결국 한 사람의 세계관을 '한국'으로 한정시켜버리게 될 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그래도 그렇게 가르칠 수밖에 없긴 해요. 응. 이해해(.....
돌아오는 길에 만났던 케일라(21,미국)가 키우려고 사간다는 토끼(미샤) 나도 토끼 키우고 싶ㅁ;아ㅓㄹ ㅠ
ㅠㅠㅠㅠ
나의 미련물품 + pmp 판매
이사... 혹은 대청소 하다가 '나도 잊어버렸던 물건'을 발견하시는 분들 참 많을거예요.
시즌을 타고 블로그를 통한 상거래 중계 시스템계의 강자(....까지나)이니투 페이에서 이벤트를 여는군요.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 중에 "내가 쓰자니 왠지 귀찮고, 버리자니 아깝고...' 한 물건에 대해 있다면, 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하구요.
제세공과금을 부담해야 하긴 하지만 -ㅅ-; 아이리버 L플레이어를 주네요.이렇게 생긴 물건입니다 'ㅅ'. 이벤트 공지에 있는 사진 그대로 가져다 썻는데, 풀 사이즈 이미지는 참 저 물건에 탐욕스런 시선을 보낼수 있게끔 찍혀 있군요.
http://blog.inip2p.com/96 -참고 페이지
저 글을 가만 보자니, 집에 모셔두고만 있는 미련의 물건들이 스멀스멀 떠올랐습니다 -_-;
타인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없이 '뭐 저런걸' 이라 불릴만한 물건들이다만, 제 딴에는 귀중해서 어찌 처분을 못하고 있는... 미련의 산물들을 공개합니다.
올해 1월부터 열심히 떠낸 십자수... 입니다 -_-; 쿠션으로 만들겠다!!! 하는 강-_-렬한 의지를 가지고 시작했고, 한달동안 퇴근후 두시간씩을 할해해 가며 열심히 떠냈죠. 곰돌이 푸. 흑.
쿠션으로 만들자니, 수예점을 찾아가야 하는데,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수예점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강렬한 의지가 '수예점 없다' 라는 이야기에 풀이 꺽여서 보관만 하게 된 물건이죠.
팔라고 해도 못팔거예요. 하도 정성을 들인 녀석이다보니, 도저히 어떻게 처분 할 수 없을것 같은 기분 ㅠㅠ.
일본 여행갔을때 호텔에서 집어온 편지지 입니다(....) 벌써 1년이 넘었군요;
호텔의 물건을 싸와서는 안되는것이나, 편지지는 괜찮겠지 -_-; 하고 합리화 하고 들고 왔어요.
편지 쓸 일이 좀체 없어서 이걸 버리기도 그렇고... '이 편지지를 쓴다' 하는게 '본인 여행 다녀왔삼'을 어필하는 스노브틱한 짓이 될거 같아서 쓰지도 못하겠고... 그냥 마음속의 미련 한 귀퉁이에 남은 물건입니다(...)
이 물건은 NDSL과 함께 쓰입니다. 마지콘(R4 외)에 들어 있는 세이브 파일이 아까워서 정품유저가 되기를 꺼리시는 분들을 위해 세상에 태어난 제품(뭐 다른 용도도 있겠다만 -_-;그건 상상에 맡깁니...)입니다. 저 아답터를 이용하면 세이브 파일을 온전하게 정품팩으로 옮길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동물의 숲 발매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불법다운로딩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품 팩을 구매 한 후, 어떻게 나의 첫 마을을 홀랑 삭제할수 있어!! 하고 고민하는것을 본 친구 미로가 보내준 선물입니다.
근데 미로, 어쩌니. 딱 한번 쓰고 봉인되버렸어, 왠지 미안해(....)
이 물건은 현재 저 사진을 찍어내는데 사용한 카메라의 추가 배터리 입니다.
똑딱이 인생 7년
(삼성SDC 200Z,니콘 쿨픽스 2500,코닥 DX 3900, 니콘 쿨픽스 SQ -_-; 모델명 다 기억하는거도 창피하다)
이전에 SQ를 하도 오래 쓰다 보니 배터리가 노화되서 배터리 재생시간이 짧아진걸 견디지 못했던 어린시절(흑흑)이 생각나 언젠가 노화될 배터리를 위한 보험?의 느낌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열달동안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군요. 하하(.....) 팔아버릴까 ㄱ-;
역시 일본에서 구매한 물건입니다.
친구 선물로 주려고 뽑은 가챠퐁 입니다. 한데...
선물 주인이 '니 일본 여행 기념품 하렴' 해서 제 손에 계속 머무르고 있습니다. 막내동생 선물로 줄까 생각만 1년. -_-; 어쩐지 손에서 놓기 싫은 애물단지가 되버렸네요. 쓸모도 없는데;
향입니다, 인센스라고 불리는 물건이죠 -_-;
한창 아로마에 빠져 있을때 향의 신세계를 체험해보고자 구매한 물건들 입니다.
하지만 특유의 탄듯한 냄새 때문에 집안에서 태우는것을 미루고 미루다, 계속 소장만 하고 있게 된 물건입니다.
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가끔 환기 다 해놓고 향 피우면서 한가로이 책을 읽자~ 라는 목표를 가지가고 그냥 소장중.... 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_-; 왼쪽부터 매화, 히노키, 물, 대나무.
알맹이를 풀면 이런 모양으로 향이 담겨 있습니다. 향을 돌돌 말은것은 설명서(?)인듯. 파란색 아쿠아향 안에 들은 사기 받침은 향 꽂이입니다. 한두번 사용해서 색이 살짝 바랬군요 -ㅅ-;;
다음 미련의 물건은... 좀 오래됐습니다.
96년에 중학교 입학선물로 외삼촌께 받았던 카세트 플레이어예요. 우와 먼지 앉은것 봐...
지금은 사라진 기업, 대우에서 삼성의 mymy와 겨루기 위해 만들어낸, 아는사람이 거의 없을것 같은 기분이 드는 yoyo 란 기계입니다(....)
98년 이사하면서 버리고 온 기억이 나는데.. 엄마님께서 본인의 남동생이 자신의 딸을 위해 선물한~ 이란 애잔한 기억에 차마 버리지 못하고 싸 오신듯 -_-;;;
껌전지, 라는거 혹시 기억하고 계시나요? 껌전지가 들어가는 모델이라 mymy 보다 무게및 두께가 적어 휴대하기 좋다! 란 컨셉이었는데.....
안 무겁고, 얇으면 뭐하니. 배터리가 캐 조루(...)
하여튼 이런 미련의 물건들 뒤로 대박 미련의 물건이 하나 남아 있으니 -_-... PMP 입니다. 투어랠리 경품으로 받은거죠. 훌륭한 사양을 가진 물건은 아니나, 내장 용량이 250기가나 된다는것이 장점인 맥시안의 L600 입니다.
훌륭한 사양이 아니라서 판매하느니, 그냥 내가 쓰자.. 하고 오픈한게 한달쯤 됐나요.
사용시간 4시간.
신품 판매가 27만원 정도 되는데, 매물이 거의 없네요 ㅠㅠ
그래서 이 가격에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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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크흑 ㅠㅠ) 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http://hyeranh.net/1439 에 적어두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