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01/17 파견의 품격(2007)
  2. 2009/01/13 몸살감기 걸렸습니다 ;ㅅ; (18)
  3. 2009/01/08 타임라인 (2)
  4. 2009/01/05 1408 (12)
  5. 2009/01/04 슈타우펜베르크(04) (2)
  6. 2009/01/01 폴더형 마우스 패드~ (14)

파견의 품격(2007)

비정규직의 일상을 다룬 드라마 입니다. 총 10화.
근무형태나 고용형태가 무척 유연해져 가는 사회적 시점에 있어 흥미롭게 볼만하다~ 라는 평을 듣고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봐야 드라마지만 -_-;;

파견사원(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오오마에 하루코는 수많은 자격증을 가진 '슈퍼파견'으로 이름높습니다.
거기에 대학졸업후 특정한 경력없이 일을 파견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는 모리 미유키, 이 두사람의 파견사원으로 이야기는 꾸려져 나갑니다.

드라마화 하는데 회사원들의 이야기를 택한거 까지는 좋은데..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파견사원의 대부분은 여성입니다. 현실을 반영하는 드라마란걸 강조하고 싶었던거라고 해두죠, 네. (.....)

더불어 의리있게 친구인 사토나카 주임에게 계획을 양보한 쇼지가 좌천되어 버리는것 (결국 오오마에 하루코와의 연애 사건을 중심으로 하여 회사에서 좌천되는것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다루지 않는것으로 포장됩니다)을 보면서 회사생활이라는것도 조직생활의 일부고, 그러한 조직에서 살아남아 높은 자리에 오른다는것이 어떤것을 의미하는것인가? 를 깨닫게 되었죠.

가볍게 본다면 오오마에 하루코같이 자격을 갖춘 슈퍼파견이 비정규직의 모범이 될 수도 있겠다만, 그것 역시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합의를 위해 '자격증을 가진 캐릭터'로 오오마에 하루코를 정면에 세운 드라마를 만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정시출근, 정시 퇴근은 많은 사원들의 꿈이죠. 하루코는 그것을 관철시켜버립니다. 보통 사회에서라면 바로 매장당할 스킬이다만, '드라마적 상황'에서는 용인됩니다. 그러한 하루코의 모습을 보는 사회적 약자 파견(비정규)들은 그런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자기 위안과 만족을 느끼는걸까요.. 안타까워라.

더불어 하루코가 아무리 수많은 자격증으로 무장한다 한들, 결국 쇼지와 사토나카의 거리가 벌어졌던것처럼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는 해가갈수록 벌어지게 되겠죠. 그게'현실'이니까. 
오오마에 하루코는 그런거 신경쓰지 않는다, 하고 '마이페이스'로 살아간다만, 그것 또한 수많은 비정규직들이 바라는 희망을 반영한 캐릭터로서 모습 아니었을까요.

현실을 타파하고자, 혹은 달콤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던 드라마를 보면서 되려 현실의 쓰디쓴 모습을 곱씹어 보게 되었다니. 뭡니까 이건 OTL
뭐, 괴로운 현실안에서도 꿈꿀수 있는 환상을 만들어주는 이 드라마는 '좋은게 좋은거' 꽈로 분류될수 있겠죠.흥.

하지만 주인공을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생활하는것으로 설정하고, 파견근무중일때도 스페니시 바에 머무르는걸로 설정한건 참 납득할만 했어요 ~_~.

익히 알려진 어딘가에 메이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고 알려진 보헤미안의 삶을 비정규직과 동일시 하려 하다니 감탄할만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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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감기 걸렸습니다 ;ㅅ;

지난 목요일날 부터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크게 아프지 말라고 진료를 받기로 했죠. 그래서 근육주사 한대 맞고 '음, 이제 낫겠지' 하고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살금살금 아프길래 그냥 참았는데 금요일에 증상이 고조되서 괴로워 죽겠더라구요 -_-;
금요일 오전 잠깐 조퇴해서 3시간 가량 잠들었다가 다시 사무실로 복귀했으나, 결국 조퇴.
푹 자면 괜찮겠지,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토요일이라서 오전근무만 하고 와서 쉬어야지, 쉬어야지 해서 얼른 들어와서 다시 계속 잤습니다.
그래서 주말엔 본가에 돌아가지 않고 내리 잠만 잤죠.
...근데 그렇게 휴식을 취했던게 그다지 효과(?)가 없었던 모양이예요.

월요일 출근해서 오전중으로 주말에 회복했던 체력을 몽땅 소비하고 책상에 엎어져 눈을 감았는데....
간혹 눈을 뜰때 헛것이 보이더군요. 안되겠다... 해서 또 주사를 맞기로 했습니다.
그냥 근육주사로는 별 효과가 없을것 같아서 수액도 하나 놔달라고 부탁드렸죠.주사를 꽂은 상태에서 업무상황에 임할수는 없었기에 또 조퇴.

눈을 펄펄 날리고, 걸쳤던 겉옷은 간호사 선생님께서 꽂아주신 바늘 덕에 제대로 입지 못하고 걸치고 왔죠.
세시간 가량 주사 맞고 나서 기절했다가 깨어났더니 좀 낫더라구요. 
조퇴하고 나서 제대로 안 쉬면 또 출근하고 체력소모하다 아플까봐 하루 병가를 냈습니다 -_-;
연초부터 뭐하는 짓이람 ;ㅅ; 해야할 일도 산더미 같은데 ;ㅅ;ㅅ;ㅅ;악.

....하여튼 하루 쉬고 있자니 어머니가 찾아오셨습니다.
토요일날 본가에 안왔던거 때문에 걱정스러우셨던가봐요. 그렇게 오지 마시라 마시라 했는데...

어머니가 찾아오신덕에 연말에 직장에서 나왔던 선물도 드리고... 월말에 보는 시험 서류 송부도 했고.. ㅠㅠ
걱정스러운건 화요일 날짜로 처리해야 될 일이 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한것이 수요일날 해야될 일이었나 싶기도 하고(....)

아흑. 요점은
감기 조심하세요 -_-; 독해요. 요새 감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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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타임라인
감독 리처드 도너 (2003 / 미국)
출연 폴 워커, 프랜시스 오코너, 제라드 버틀러, 빌리 코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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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영화를 많이 봅니다. PMP가 생겼거든요.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청에서 실시한 '투어랠리- 포토 포인트를 찾아 사진을 찍어 올리는-'에 경품으로 받은거죠 ^^;

트래블로거 이벤트와 함께 포토포인트를 많이 들를수 있었고.. 그 사진들이 경품 추첨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던것 같아요. 하하.

얼마전까지만 해도 120기가 하드로는 용량이 부족해!! 했는데, 프리에이전트 고 2008/11/27 - [리뷰] - 프리에이전트 고(320G 외장 하드) 이후로 120G PMP까지 -ㅅ-;;; 앞으론 하드디스크 부족하다고 아등바등 할 일 없을것 같네요 ^^. 그래요, 그러니 영화도 자주보고, 그래야죠.

영화는 pmp런타임 측정을 위해 틀어봤던 영화입니다. 틀어보니 연속재생시간 3~4시간쯤 되는듯
소설이 존재하는듯한데... -ㅅ-; 원전은 본 일이 없군요.
하지만 영화를 통해 흥미가 동 했으니 근 시일내로 읽어보도록 해야죠.
보아하니, 소설의 작가는 쥬라기 공원의 마이클 크라이튼 입니다.

허나 타임라인은 쥬라기 공원만큼 관심을 받진 못했죠. 음~ 서점 사이트의 말을 빌리자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양자물리학에 대해서 소설적 장치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음~ 관심이 동하는걸요.

영화의 배경은 백년전쟁중인 유럽입니다.
프랑스와 영국의 전쟁이 일어나던 시기를 여행하게 된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존스톤 교수의 제자 케이트는 어느 수도원 발굴을 맡은 고고학자 입니다. 그리고 존스톤 교수의 아들 크리스는 그런 케이트를 좋아하죠. 허나 케이트는 고고학을 더 좋아했는데...
어느날 발굴중이던 수도원의 지하에서 케이트와 메렉(동료 고고학자)는은 존스톤 교수의 안경과 양피지를 발견합니다. 엊그제만 해도 자신들의 스승이었던 사람이 600년 전에 발견되다니, 이건 대체 무슨 일일까.

이어 교수의 행방을 찾던 크리스와 일행은 ICT에 소환됩니다.
전말을 들어본즉, 팩스를 응용(?)한 분자이동기를 개발하던중, 시공간에 오차가 생겼고, 그 웜홀에 존스톤 교수가 갖혀버렸으니, 니들이 데려와라, 하고 -ㅅ-.;

도착하자마자 ICT요원 하나가 사고를 당하고, 현세로 돌아가던 도중 분자이동기(?)를 고장내게 됩니다.
고장난 기계를 고칠동안 과거로 돌아간 이들은 교수를 찾는데... 교수를 찾는 그 날이 하필 영국과 프랑스 결전의 날이었던것. 

돌아갈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상태로 기계는 고쳐지고 있고...
그 상황에서 함께 과거로 타임슬립한 동료들은 하나 둘 죽어가고 교수를 찾아 다시 현세로 돌아가기 위해 애쓰는데.. ICT측 요원의 이야기에 따르면 과거로 타임슬립했다가 돌아오는데 실패한 사람도 다수고, 과거에 머물러 버린 사람 또한 존재한다는것.

음, 모험 영화를 오래간만에 봐서 무척 손에 땀을 쥐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쥬라기 공원때도 이랬죠. 허허.
묘비를 읽어주던 교수의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잔잔하고, '멋진결말이다' 하는 느낌을 주는게, 이런 영화는 극장서 보고 의자에서 일어날때도 마음에 충만함을 가득히 줬겠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작 소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영화 초반에 집중하는데 살짝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등장인물들도 골고루 많은 편이고, 백년전쟁에 대해 자세히 아는 바  또한 없었기에 '뭘까 이건' 하는 느낌으로 화면만 응시하다 유적 발굴을 하는 케이트에게 맥주를 들고 찾아온 크리스때, 부터 영화에 집중할수 있었죠. 

화면은 참 화려합니다.^^ 중세시대 영화로 현세대의 느낌을 어느정도 섞어줘서 그런가 그 규모를 연출하기 위해 들였을 정성과 비용에 한층 더 감탄할 수 있었던것 같네요.

아예 배경을 중세로 삼아버린 영화들을 보면서는 그러한 규모 있는 건물과 연출들이 '그 시대 상황에 당연할 것'으로 보여져서 훌륭하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 못했는데 말이예요 ^^;;;(잔다르크, 기사윌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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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

1408
감독 미카엘 하프스트롬 (2007 / 미국)
출연 존 쿠삭, 사무엘 L. 잭슨, 메리 매코맥, 자스민 제시카 안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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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채널에서 잠깐 봤1408을 주말을 이용해 찬찬히 감상하였습니다 'ㅅ'.
1408, 다 더하면 13이 됩니다. 서양에서 무척 불길하게 여기는 숫자죠.

영화의 주인공은 불황을 겪는 호텔들을 찾아다니면서 거기 얽힌 괴담들을 책으로 만드는 일을 하는 작가입니다.
사실, 그런 작가는 아니었어요.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를 다룬 소설을 썻지만 세간의 큰 주목을 받지 못한 뒤로 상업작가로 전향했고, 그 상업적 소재의 하나로 '귀신들린 호텔'을 선택한거죠.

주인공은 귀신이란게 세상에 없다고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귀신이란 소재를 이용해서 많은 사람들을 홀릴수 있는거죠.

세상에 대한 냉소를 가지고 있던 그에게 어느날 돌핀호텔1408호에 들어가지 말란 엽서가 한장 도착합니다.
당연히 주인공은 그 호텔을 찾아가죠.

호텔에서는 그의 투숙을 막기 위해 애쓰지만, 그는 매니저를 꺽고 1408호에 투숙하는것에 성공합니다.
단순한 호텔방에 무슨 귀신이 나올꼬, 라고 생각하며, 나중에 원고 작성 하기 위해 보이스 레코더에 투숙하면서 겪은 이야기들에 대해 녹음하기 시작합니다. 음... 나중에 그 보이스 레코더를 들고 나서 상황에 대해 확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무척 섬뜩했던게 기억나는군요;

' 이 방엔 창문이 없다'.....헐.

영화에서 공포를 조성하는데 쓰이는 소재들 중 인상적이었던것은 '방에 갖힌자의 기억' 입니다.
오래된 기억, 미해결된 과제가 있는 사람일수록 마음속에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경우가 많죠. 1408호에 머무른 사람들은 대게 방에서의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택했었습니다.
주인공도 매니저가 준 1408호의 사건파일을 보면서 깨닫죠, 아. 사람들 모두 자신의 괴로운 기억을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렸구나... 하구요.

영화 채널에서 대충 봤을때는 일반판을 봤다만, 이번기회에 봤던것은 감독판이었어요. 음... 일반판에서는 주인공이 호텔에서 살아 나가는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감독판에서는 주인공이 자살을 택하는것으로 끝이 납니다.
그게 더 설득력 있는 결말이죠. 하지만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스탭롤 올라가기 전에 주인공이 죽어나가는 모양을 보는걸 무척 껄끄럽게 느낄거예요. 특히나 파트너를 동반하고 영화를 보러 나온 경우에, 주인공이 죽어나가고 나서 극장을 나설때 대체 어떤 이야기로 회화를 이어나갈수 있을까요(.....)

아무튼, 영화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을 이해하는데는 많은것이 부족했습니다. 주인공을 연기한 존 쿠샥은 캐릭터에 대한 내밀한 이해를 이룬듯 보였으나, 그렇게 주인공에 대해 이해한것을 관객에게 설명하기에는 너무 많은 배경이 삭제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주인공이 별거에 들어가게 된 이유에 대해서만 짚어주는것으로는 주인공이 가지게 된 내면의 괴로움이랄까, 를 표현하는데 부족한 점이 많았단거죠. 애석애석.

주인공을 연기한 존 쿠샥의 이전 영화 아이덴티티를 무척 흥미롭게 봤습니다 ^^;
아이덴티티
감독 제임스 맨골드 (2003 / 미국)
출연 존 쿠삭, 레이 리오타, 아만다 피트, 존 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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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배우 때문에 이 영화를 보려고 마음먹었다 해도 틀린게 아녔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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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우펜베르크(04)

작전명 발키리
감독 브라이언 싱어 (2008 / 독일, 미국)
출연 톰 크루즈, 케네스 브래너, 빌 나이히, 톰 윌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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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발키리의 개봉에 앞서 추천받은 영화 입니다.
톰크루즈의 배역이 바로 저 '슈타우펜베르크'죠 -ㅅ-;
슈타우펜베르크는 04년 독일에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영화 제목은 주인공의 이름이고, 작전명 발키리, 를 기획 및 총괄하신 분입니다.

아마 작전명 발키리, 는 이 영화를 헐리우드 식으로 각색한것 같은데.. 굽시니스트님의 세계 2차대전 만화와 더불어 밀리매니아&이글루서(??)들의 환영을 받을것 같습니다...뭐?(.....)

작전명 발키리에 대해 알게 된것은 '눈먼자들의 도시' 상영전 잠깐 봤던 광고에서였습니다. 히틀러를 죽여없애버리고자 했던 독일군 대령의 이야기를 헐리우드식으로 각색한 영화가 '작전명 발키리' 라고 한단다, 하는 사전 정보를 얻을수 있었죠. 뭐, 다른건 필요없고 '군복이 멋있을것 같다!' 란 이유 하나로 영화를 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독일이 전쟁에서 많은 승리를 거두던 33년부터 시작됩니다. 슈타우펜베르크가 극장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청혼을 하는 장면 이후로, 한시간의 짧은 러닝타임동안 전쟁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많은 군인들은 히틀러에 대해 반감을 품고, 유대인을 비롯한 민간인들이 학살되는 것을 견디다 못한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은 히틀러를 암살키로 합니다.

계획에 가담키로 한 여러 군인들을 뒤로하고, 슈타우펜베르크 본인 스스로가 가방에 폭탄을 넣어 회의중인 히틀러의 집무실에 두는것을 골자로 한 발키리 계획의 선봉에 서기로 하지요.
계획은 성공한듯 보였으나, 히틀러는 폭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고, 슈타우펜베르크는 반동분자로 몰려 즉결 사살됩니다.

...영화 자체는 무척 간단한 시놉을 따르고 있습니다., 라지만 영화 자체가 재미없는건 아니예요.
무척 사실적인 느낌이 들었거든요. 영화 보는 내내 '역사적 사실이 때론 영화보다 더 사실적인 법이지' 라 되뇌었으니..

헐리우드에서는 어떤식으로 각색될지 모르겠다만, 독일, 그러니까 전쟁을 일으켰던 본국에서 이 사건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은 무척 딱딱합니다.

영화라기보다 역사기록 필름에 약간 영화적인 색깔을 더한 느낌이랄까.
발키리 작전및 전쟁사, 독일사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셨던 분들이라면 이 영화가 못마땅하게 느껴지실거예요. 

이 영화가 헐리우드로 가게 된다고 했을때 독일사회에서는 헐리우드에서 이런 사건에 대해 상업적인 영화를 만든다는것을 자국내에서 이슈화 하기도 했을텐데.. 그런 이야기를 이제사 알게되었다니. 관심의 부재에 통탄할지어다.
안네의 일기에까지 언급되어 있다는데, 왜 난 기억도 안나지(....)

아, 영화 대사가 죄다 독일어고, 그 독일어 특유의 악센트를 즐길수 있어서 즐거웠(뭐?)습니니다.^^

영화 안에서 그려지는 독일군, 및 SS 들의 모습이 무척 안타깝게 보였습니다.
유대인들에 대한 조롱을 독일군인이 하는 이야기가 영화 중간중간에 등장하는데....

영화가 만들어진곳은 독일이고, 영화 감독, 배우 역시 죄다 독일사람들일텐데, 자국이 저지른 일들에 대해 영화적으로 '그렇게' 묘사할수 있다는게 무척 놀라웠습니다.

일X에서는 아직도 자기들이 저지른 역사적 사실에 대해 '그렇'게 묘사하고 있는데 말이예요.. 뭐랄까, 비교 된달까, 그런달까, (빈정빈정)

대사들이 참 적은 편입니다. 글쎄, 이건 독일어 영화라서 번역하신분이 개인 감상용이라고 어지간한 대사들을 다 잘라내버려서 그런지도 모르겠는데... 적절한 순간들에 대화가 적절히 이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어쩐지 군대 스러운, '사실적' 대화를 묘사하고 싶었던건지도 모르겠어요. 말수가 적어서 더 멋스럽게 보이기도 하구요.

베드 엔딩이다만 참 느낄것이 많았던 영화입니다. 작전명 발키리는 대체 어떤식으로 결말을 맺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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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형 마우스 패드~

uploaded_image

http://www.galleryf.co.kr 에서 받은 노란색 마우스 패드 입니다 ^_^.
저는 노란색을 무척 좋아합니다.
노란색 표지를 가지고 있다, 라는 이유로 읽은 책도 있을정도루요.

블로그에서 '노란색'으로 검색해보시면 제 노란색 사랑에 대한 글을 많이 찾으실수 있어요(...)
그런데 노란색 마우스 패드라니 헉헉.

상품설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우스 패드임에도 불구하고 가죽이란 재질을 택하고 있습니다 -ㅅ-;
고급스럽습니다.... 기능에서 고급함을 느낀다면 그것은 거짓말이고,

가죽을 소재로 택했기에 느껴지는 선물스런 고급함이랄까. 그런게 '느껴' 집니다.
마우스 패드에게 기능을 논한다는건 넌센스다만, 마우스 패드 뒤의 논슬립 매트는 무척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4장을 겹쳐서 만들어서 다소 하드한 느낌을 줍니다. 음.. 그래서 안정감 있게 쓸 수 있죠.
하지만 뭐 안정감 없는 마우스 패드가 어딨나요(..) 뒤편을 고무판으로 만들어 버리면 대게의 마우스를 사용하는 환경 (평평한 바닥)에 안 밀리게 사용할수 있는데, 제품의 뒷면 소재로 사용된 논슬립 매트는 고급스럽다 못해 키치스런 사치를 느끼게 합니다 -_-;

그래서 이녀석은 '선물용'으로 크게 기능할 상품입니다.

아. 이 마우스 패드를 신청할때 바랬던건 최근 구입한 블루투스 마우스와 짝을 지어주면 훌륭한 짝이 될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는데 , 디자인적으로 잘 어울리는 조합은 아니었습니다.
잘 어울리는 조합은 상품정보에 보이는 맥 마우스 정도?
디자인계 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면 탐내보실법도 한 상품입니다.

그나저나 노란색. 데스크 용품으로 이런색을 사용할수 있다는걸로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사무실의 풍경은 언제나 거의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마우스 패드가 노란색이라면 어떨까요..^^

심히 표나지는 않지만 심심한 데스크를 좀더 환하게 만들수 있는 훌륭한 아이템이 되어 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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