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와 클로버
MEDIA/anime 2007/01/20 23:42
허니와 클로버
매니아 층과 어린아이로 양분된 만화를 많은 사람에게 즐기게끔 만들었다 하더니만, 현대의 젊은이라면 싫어할 이유가 없는 애니메이션이구나. 라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평화롭고, 어렵지 않은 감정을 다루고있는데다, 남,녀 성우배분이 참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게 애니메이션 1쿨의 경우는 적으면 12, 어지간한건 24, 길면 52쿨로 빠지는데...
처음 1~2화의 느낌이 그걸 언제까지 보게 만드느냐를 결정하지요.
초반부에 성우배분이 잘 되어있었고, 극의 배경이 스펙터클하게 바뀌는것이 아니지만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서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등장인물들이 온건한 방향으로 천천히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게 참 즐거웠습니다. 완전하게 끝이 난 일은 아무것도 없는데 묘한 안정감이 느껴지는게 신기하기도 했구요.
코믹스의 경우 연애+성장드라마를 표방했다고 하던데, 애니메이션쪽도 그 속성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은것 같네요.
평화로운 드라마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1~2화만 가볍게 보시길 권해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