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명깊게 읽었던 책은?"
DIARY/daily 2006/12/28 02:38
어쩌다보니까 블로그가 재미없는 책이야기만 늘어놓는곳이 되버렸구나(....)
그래도 뭐 나는 좋다 -_-;
이글루스 이오공감에 독서사(?)에 관한 글이 올라온걸 읽었다.
글은 "감명깊게 읽은 책"이 어떤것이냐는 내용이었다.
글을 쓰신분께서도 지금껏 살아오면서 읽은 책이 몇권인데 고르라니 멍해져서 자신의 독서사(?)에 관해 글을 쓰셨는데....
나도 읽은건 많은데 감명깊게 읽은 책을 고르라니까 '멍' 해졌었다.
읽은건 많은데 막상 저런 질문이 들어오면 나는 뭐라고 답할것인가.
....거의 대부분 세상의 의문점이 그러하듯, 저 질문에 대한 답 또한 상황에 따라 다를것이다
회사 면접을 갈 경우
"인상깊게 읽었던 책이 있다면 어떤건가요?"
라는 질문에 대뜸 엊그제 읽어서 인상깊었던 '스티프요' 이럴수는 없는거 아닌가;;
-저 책 자체에서 다루는 소재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잘 되던 면접에서 떨어질것은 자명.
그런식으로 생각해보면... 면접장면에서 가장 쓸모있는 인간으로 보여지는건 역시 만만한 자기개발서가 아닐까 싶다-_-;
저런 경우에 대처하기 위한 자기개발서 하나 꿰고 있어야겠다.
왠만한 면접관들이 다들 읽었음직한 메이져한 걸로.
-happy start, 알렉산드라 래빗 (프리미엄 북스, 절판)(이건 내가 좋아하는 책)
면접장면에서야 저렇게 모범답안을 골라낼수밖에 없겠다만,
친구들이 인상깊게 읽은 책 뭐 있어? 라고 하면 어떤 책을 골라줄까.
이런 경우에도 자신이 감명깊게 읽었던 책을 추천하는것은 말리고 싶다.
-뱀에게 피어싱, 루비레드, 연금술사, 스키너의 심리상자(그외, 별 다섯개 붙은 책들)
위험해보이거나, 친구들이란 집단에서 '나'를 분리하고 싶으면 내가 감명깊게 읽은 책을 추천해주어도 상관없다만, '그들'이라는 카테고리에 계속 머무르고 싶다면, 그 사람이 선호할만한 책을 추천해주는것이 더 좋은 방법일것같다.
뭐,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표현하는데 책이란 매체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과감하게 내가 좋아하는 책을 추천해줘도 괜찮을것 같다만....
근데 실제로 그렇게 해봤더니 친구들 그 벙찐 표정이 ...ㅠㅠ
이런 경우 만만한것이 에세이 사진집이나 '선물용책', 베스트 셀러들.
-happy book, 악동데몽,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향수... 같은거.
누가 받아도 기분좋게 받아줄수 있을것 같은 책들.
블로그에 글로 남겨야겠다, 하고 생각할정도면 다들 인상깊은 책들이지 뭐. :)
도서관 분류기호만큼이나 다양한 책들을 '내식'대로 분류해 가는게 참 즐겁다.
....근데 어디서 세상에 책은 단 두종류만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읽을것
남이 읽을것.
OTL
그래도 뭐 나는 좋다 -_-;
이글루스 이오공감에 독서사(?)에 관한 글이 올라온걸 읽었다.
글은 "감명깊게 읽은 책"이 어떤것이냐는 내용이었다.
글을 쓰신분께서도 지금껏 살아오면서 읽은 책이 몇권인데 고르라니 멍해져서 자신의 독서사(?)에 관해 글을 쓰셨는데....
나도 읽은건 많은데 감명깊게 읽은 책을 고르라니까 '멍' 해졌었다.
읽은건 많은데 막상 저런 질문이 들어오면 나는 뭐라고 답할것인가.
....거의 대부분 세상의 의문점이 그러하듯, 저 질문에 대한 답 또한 상황에 따라 다를것이다
회사 면접을 갈 경우
"인상깊게 읽었던 책이 있다면 어떤건가요?"
라는 질문에 대뜸 엊그제 읽어서 인상깊었던 '스티프요' 이럴수는 없는거 아닌가;;
-저 책 자체에서 다루는 소재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잘 되던 면접에서 떨어질것은 자명.
그런식으로 생각해보면... 면접장면에서 가장 쓸모있는 인간으로 보여지는건 역시 만만한 자기개발서가 아닐까 싶다-_-;
저런 경우에 대처하기 위한 자기개발서 하나 꿰고 있어야겠다.
왠만한 면접관들이 다들 읽었음직한 메이져한 걸로.
-happy start, 알렉산드라 래빗 (프리미엄 북스, 절판)(이건 내가 좋아하는 책)
면접장면에서야 저렇게 모범답안을 골라낼수밖에 없겠다만,
친구들이 인상깊게 읽은 책 뭐 있어? 라고 하면 어떤 책을 골라줄까.
이런 경우에도 자신이 감명깊게 읽었던 책을 추천하는것은 말리고 싶다.
-뱀에게 피어싱, 루비레드, 연금술사, 스키너의 심리상자(그외, 별 다섯개 붙은 책들)
위험해보이거나, 친구들이란 집단에서 '나'를 분리하고 싶으면 내가 감명깊게 읽은 책을 추천해주어도 상관없다만, '그들'이라는 카테고리에 계속 머무르고 싶다면, 그 사람이 선호할만한 책을 추천해주는것이 더 좋은 방법일것같다.
뭐,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표현하는데 책이란 매체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과감하게 내가 좋아하는 책을 추천해줘도 괜찮을것 같다만....
근데 실제로 그렇게 해봤더니 친구들 그 벙찐 표정이 ...ㅠㅠ
이런 경우 만만한것이 에세이 사진집이나 '선물용책', 베스트 셀러들.
-happy book, 악동데몽,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향수... 같은거.
누가 받아도 기분좋게 받아줄수 있을것 같은 책들.
블로그에 글로 남겨야겠다, 하고 생각할정도면 다들 인상깊은 책들이지 뭐. :)
도서관 분류기호만큼이나 다양한 책들을 '내식'대로 분류해 가는게 참 즐겁다.
....근데 어디서 세상에 책은 단 두종류만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읽을것
남이 읽을것.
O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