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과 적립금
DIARY/think it 2006/12/13 02:43
평소처럼 메일 조회를 했다.
오. 알라딘에서 메일이 왔네?
왠지 반가웠다.
저번에 TTB 이벤트로 메일 받고 난 뒤로 이미지가 좋아져서 그런것 같다.
이벤트 발급이라는 명목하에 천원의 적립금이 들어가 있더라.
기분 되게 좋았다.
저번엔 3만원이었고.. 이번엔 그거의 몇배도 안되는 천원인데.
그래도 그 적립금이 들어왔다는걸 알아챈 순간 기분이 참 좋았다.
그리고 순간 생각하게 됐다.
내 손에 있는 천원으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정말 애 과자 한봉투 값인데, 그걸 가지고 왜 이렇게 기뻐한 거였을까 난....
가치혼돈을 겪었구나 -_-.
마케팅 기술에 넘어가서 잠깐 착각을 했나보다.. 하고 자괴감에 빠져있기를 수분.
대체 그런식으로 쌓인 적립금들이 얼마나 되는걸까.. 하고 각종 서점 사이트들을 둘러봤다.
알라딘 2070원
리브로 2140원
yes24 13320원(여긴 만원단위로 끊어쓸수 있다)
-물론 저 사이트들에 지금껏 저만큼의 적립금만 쌓은건 아니다 -_-;
300원, 500원 단위로 모였을때 책값깎는다고 몇번 써먹었었다.
이렇게 내역을 살펴보고 나니까, 적립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
이벤트로 주는 현금성 상품권 같은거도 기분좋아지는건 별반 다를바 없다만, '적립금'은 내가 무언가를 구입했다는 영수증이 다시금 현금으로 되돌아 오는듯한 느낌이 아닌가.
그 어떤 물건이든, 구입하고 내 의지로 물건을 구입했다, 하는 사실에 뿌듯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 뿌듯한 느낌을 재화를 쌓아가는 느낌으로 기억할수 있다면...
현금을 손에 쥐는거랑은 다른 짜릿함을 맛볼수 있을거 아닌가....
고도의 상술에 감탄.
그래서였나보다.
'천원'이라는 얼마 안되는 적립금을 순간 아주 큰 금액으로 착각했던게.
오. 알라딘에서 메일이 왔네?
왠지 반가웠다.
저번에 TTB 이벤트로 메일 받고 난 뒤로 이미지가 좋아져서 그런것 같다.
이벤트 발급이라는 명목하에 천원의 적립금이 들어가 있더라.
기분 되게 좋았다.
저번엔 3만원이었고.. 이번엔 그거의 몇배도 안되는 천원인데.
그래도 그 적립금이 들어왔다는걸 알아챈 순간 기분이 참 좋았다.
그리고 순간 생각하게 됐다.
내 손에 있는 천원으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정말 애 과자 한봉투 값인데, 그걸 가지고 왜 이렇게 기뻐한 거였을까 난....
가치혼돈을 겪었구나 -_-.
마케팅 기술에 넘어가서 잠깐 착각을 했나보다.. 하고 자괴감에 빠져있기를 수분.
대체 그런식으로 쌓인 적립금들이 얼마나 되는걸까.. 하고 각종 서점 사이트들을 둘러봤다.
알라딘 2070원
리브로 2140원
yes24 13320원(여긴 만원단위로 끊어쓸수 있다)
-물론 저 사이트들에 지금껏 저만큼의 적립금만 쌓은건 아니다 -_-;
300원, 500원 단위로 모였을때 책값깎는다고 몇번 써먹었었다.
이렇게 내역을 살펴보고 나니까, 적립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
이벤트로 주는 현금성 상품권 같은거도 기분좋아지는건 별반 다를바 없다만, '적립금'은 내가 무언가를 구입했다는 영수증이 다시금 현금으로 되돌아 오는듯한 느낌이 아닌가.
그 어떤 물건이든, 구입하고 내 의지로 물건을 구입했다, 하는 사실에 뿌듯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 뿌듯한 느낌을 재화를 쌓아가는 느낌으로 기억할수 있다면...
현금을 손에 쥐는거랑은 다른 짜릿함을 맛볼수 있을거 아닌가....
고도의 상술에 감탄.
그래서였나보다.
'천원'이라는 얼마 안되는 적립금을 순간 아주 큰 금액으로 착각했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