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실때.

차를 우려내고 나서, 혹은 커피를 막 타냈을때 찻잔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참 좋다.
아른아른한 하얀 연기는, 수증기라고 부르기엔 너무 섬세해 보인다.

연기자락이 사라질쯤 되어야지 찻잔을 들 수 있는데..
뜨거운 엑기스처럼 보였던 하얀 김이 사라지고나서도 은은한 온기가 남아있는게 참 기분 좋다.

근데..
근데.....

좀 안 떫게 우려졌으면 최고였을텐데 ㅠㅅㅠ.
하나밖에 없는 티백이었는데 ㅠㅅㅠ...........크흑.



준태군한테 전송받은 케츠메이시란 그룹의 사쿠라, 란 곡. 편하게 듣기 참 좋다 -ㅅ-/
한데 케츠메이시;? 결명자;;;??

가사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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