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위
DIARY/like 2005/11/22 01:15
보이는것 같은 가위이다.
내가 쓰고 있는 가위.
두달 전쯤부터 내 방에서 굴러다니고 있는 가위.
온 몸으로 '나는 이발용 미용가위야' 라고 외치고 있는듯 하나..
어느 순간부터 내 방에서 종이 자르기 전용 가위로 쓰이고 있다.
확실히 잘 잘린다 -_-;
아마... 이건 집에 이발기구를 살때 덤으로 들어있던 가위였던듯 하다.
엄마가 막내 머리를 직접 깍아주는데...
이전에 쓰던게 너무 오래되서 더이상 깍이지 않게 되서...
강아지 전용(.......)이발기를 샀는데, 거기에 딸려 있던 가위였다.
어차피 막내 헤어스타일이야 맨날 스포츠 형이니, 가위 쓸 일은 없었고...
그게 아니고서라도 이발용 가위는 예전에 외삼촌한테 선물 받았던, 그야말로 날이 시퍼렇게 선 놈이 하나 있었으니..
이놈은 개시도 못한채 약 1년동안 뒷전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그런데 한 세달 전인가? (열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