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뽀

아. 귀여운 이름.
제리뽀.
컵젤리... 가 제대로 된 명칭인것 같긴 한데
귀엽잖은가, 제리뽀. >ㅁ<;

은영이 언니가 필요로 하던 담요를 구하러 집 가까운 마트에 들어갔었다.
한데.. 사려고 했던 담요는 크기가 너무 작았고...
바깥은 추웠고 -_-;

그래서 마트 안에서 헤매보기로 했었다.
슈퍼마켓용 빵을 파는 코너에서 샤니에서 나온 '제리뽀'를 발견했다.
발견한순간 아련한 그리움에 한봉 사가야지, 생각하고 계산대 쪽으로 가는데 거기서 두봉 묶음에 천원하는 걸 발견했다.

카하.
여섯살때였나, 굉장히 좋아하는 과자였는데.
그시절 제리뽀는 3개 묶음에 300원이었던가...
그시절 마스코트는 하얀 헬멧에 더듬이가 나 있던 꿀벌이었는데.

왜 그 캐릭터가 사라져 버린거지.
뭐 아무튼 구입한건 유희왕 캐릭터 젤리뽀.
맛은 별 차이 없었겠지.

가지고 와서 탁자 위에 우르르 쏟아부어놨는데.. 굉장히 푸짐해 보여서 좋았다.

쁘띠첼도,망고젤리도 좋다만 역시 나는 옛날 사람이라 그런가, 젤리뽀가 제일 좋다.
앞으로도 종종 사다먹음세.

PS. 검색해보니, 젤리는 불량식품으로 취급되던 식품이라고 한다.
그것을 제일제당에서 쁘띠첼이란 이름으로 고급상품화 한게 젤리의 이미지를 크게 바꾸는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말도안돼 ;ㅅ; 언제부터 젤리가 불량식품이었지?

한가지 더.
사슴벌레나 투구벌레 같은 종류의 벌레들의 식량으로 쓰인다고도 한다 OTL.
아, 그래도 좋아, 벌레밥이면 어때. 맛있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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