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음식 '샹하이와 마하'

아래 포스트에 이어집니다.
자원봉사 기간에 여성상담센터에서 진행되었던 이벤트 중의 하나는.. 외국 음식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행사였습니다.

첫째날에는 필리핀의 잡채와, 만두를 시식했고..(정확한 명칭은 듣지 못했습니다 -_-;;;)
위쪽이 마하, 아래쪽이 샹하이

둘째날에는 샹하이와 마하라는걸 먹어볼수 있었답니다.
시식 이벤트에 앞서 관계자들의 시식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마하'는 옥수수 가루에 코코넛 밀크와 달걀, 설탕을 넣고 끓여서 식힌 음식인데, 아이들 간식으로 많이 쓰인다고 해요.

떡도 아니고, 젤리도 아니고... 부들부들 달콤한 맛인데, 아주머니들은 느끼하다고 싫어라 하신 반면, 아이들이랑 젊은 아가씨들 + 학생들은 참 좋아라 했었지요. 물론 나도 엄청 많이 먹었고(...)

'샹하이'는 우리나라식으로 치면 만두.. 비슷한건데, 만두피에다 다진 고기와 특수한 향료를 넣어 만든 음식이랍니다.

음 -_-; 향이 너무 진해서 고기맛이 한개도 안나긴 하지만(...)
외국의 문물을 체험했으니 그것으로 만족.
우리 부스를 지나쳐 가셨던 분들도 저처럼 색다른 체험을 하고 지나가셨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중국서 오신 이화 아주머니 말씀으로는 중국에서도 꽤 많이 쓰이는 향료라는데, 중국에서는 이 향료(이름은 하도 복잡해서 까먹었다 -_-)를 싫어하는 사람은 쫌생이라고 미움을 받는데요.(신기했다)

두가지 모두 필리핀에서 시집오신 제넬리 아주머니의 작품이었지요.

그외, 13일날 있었던 행사 사진들 보시겠어요? (열기)



사실 행사는 일요일까지(10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되는거였는데, 둘째날에 저런 행사들을 겪고 나서 몸살감기가 나버려서
토요일, 일요일은 참가자체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 덕에 다음주 화요일날 상담센터의 '담양에 가서' 란 프로그램에 또 참가해야 되는 사태 발생.

뭐 -_-; 많은 경험을 하면 참 좋은데 다음주가 중간고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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