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다이어리
MEDIA/movie 2005/03/15 20:29
혁명가 체게바라의 젊은시절 기나긴 여행을 영화화 한 작품입니다.
4개월에 8000km. 그것도 오토바이 하나랑 친구 하나.
그게 전부였고, 무모하게 달려들었지요.
브라질 영화라고 합니다.
혁명가 '체'의 젊은시절이라는 주제때문이었을까.
전세계적으로 개봉됐었고...우리나라서도 11월에 개봉했었다지요.
물론, 그때는 아웃오브 안중 이었던 영화라 그저 '개봉했었구나'정도로 넘어갔었죠. 즐거운 영화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잠들동 말동 간신히 끝을 본 영화랄까요 -_-;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건 열정.
캬. 젊은시절이 아니면 절대 가질수 없는 보석을 인생에 내 던져 싸워이긴(??) 참, 멋진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더랩니다.
의사셨대요. 의과대학 한학기 남겨놓고 떠난 여행에서 돌아와 스스로가 변했다고 느끼고 의사로서의 가방을 내던지고 폭탄이 가득 든 가방을 들고 혁명 전선에 뛰어 들게 되었다구요.
전기적 영화라서 그런가.... 결정적인 사건같은건 등장하지 않았었지만...영화 중간중간에 비춰지는 에르네스토와 쿠바사람들의 차이, 그리고 광산촌에서 사상이 다르다고 쫓겨난 부부들, 그 사이에서 자신이 해야될 일은 어떤것인가, 고민하던 에르네스토와,
수녀들 조차도 장갑을 끼고 대하는 나환자들에게 맨손을 내밀었던 용기.
정말 심심한 영화였지만 클라이막스는 인상깊게 끝나더랩니다...^^
의료진과 나환자들사이에도 강을 두고, 배 위에 의사와 수녀들이 거주하고, 밤에는 각각의 영역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에르네스토의 생일날 저녁. 축하를 받고 쿠바사람 모두가 하나라고 연설한 에르네스토는 강가 너머의 나환자들에게 건너가기로 결심합니다.
친구인 그라나도는 말리지만 천식까지 앓고 있으면서 찬물에 뛰어들어 건너편으로 건너간 에르네스토를 보며, 여행 초반에 천식때문에 찬물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했던 모습과 비교해 확실히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답니다.
영웅적인 혁명가 체게바라를 태어나게 한건 23~24세의 여행때문이라 하더니, 정말.. 여행이 인생을 바꾸기도 하는가 보더군요.
책도 함께 구입했는데, 거기 표지엔 이런 메세지가 적혀 있더군요.
세상을 바꾸기 전에 자신을 먼저 바꾼 한 남자의 특별한 여행기...라고.
영화 스탭롤 올라가기 직전에 나왔었던걸로 기억되요.
세상이 바뀌는게 아니라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바뀌기에 세상이 바뀌는거라고.
그러니까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세상탓을 하고 세상에 휩쓸려 살아가기에 우리는 아직 젊으니까.
.........아 나도 여행가고 싶어요.
여행가고 싶어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에 이런 영화까지 보면서 스스로에게 여러모로 압박을 주고 있긴한데, 정말 몸을 떠나보낸다는건 어려운 일이네요.
4개월에 8000km. 그것도 오토바이 하나랑 친구 하나.
그게 전부였고, 무모하게 달려들었지요.
브라질 영화라고 합니다.
혁명가 '체'의 젊은시절이라는 주제때문이었을까.
전세계적으로 개봉됐었고...우리나라서도 11월에 개봉했었다지요.
물론, 그때는 아웃오브 안중 이었던 영화라 그저 '개봉했었구나'정도로 넘어갔었죠. 즐거운 영화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잠들동 말동 간신히 끝을 본 영화랄까요 -_-;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건 열정.
캬. 젊은시절이 아니면 절대 가질수 없는 보석을 인생에 내 던져 싸워이긴(??) 참, 멋진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더랩니다.
의사셨대요. 의과대학 한학기 남겨놓고 떠난 여행에서 돌아와 스스로가 변했다고 느끼고 의사로서의 가방을 내던지고 폭탄이 가득 든 가방을 들고 혁명 전선에 뛰어 들게 되었다구요.
전기적 영화라서 그런가.... 결정적인 사건같은건 등장하지 않았었지만...영화 중간중간에 비춰지는 에르네스토와 쿠바사람들의 차이, 그리고 광산촌에서 사상이 다르다고 쫓겨난 부부들, 그 사이에서 자신이 해야될 일은 어떤것인가, 고민하던 에르네스토와,
수녀들 조차도 장갑을 끼고 대하는 나환자들에게 맨손을 내밀었던 용기.
정말 심심한 영화였지만 클라이막스는 인상깊게 끝나더랩니다...^^
의료진과 나환자들사이에도 강을 두고, 배 위에 의사와 수녀들이 거주하고, 밤에는 각각의 영역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에르네스토의 생일날 저녁. 축하를 받고 쿠바사람 모두가 하나라고 연설한 에르네스토는 강가 너머의 나환자들에게 건너가기로 결심합니다.
친구인 그라나도는 말리지만 천식까지 앓고 있으면서 찬물에 뛰어들어 건너편으로 건너간 에르네스토를 보며, 여행 초반에 천식때문에 찬물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했던 모습과 비교해 확실히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답니다.
영웅적인 혁명가 체게바라를 태어나게 한건 23~24세의 여행때문이라 하더니, 정말.. 여행이 인생을 바꾸기도 하는가 보더군요.
책도 함께 구입했는데, 거기 표지엔 이런 메세지가 적혀 있더군요.
세상을 바꾸기 전에 자신을 먼저 바꾼 한 남자의 특별한 여행기...라고.
영화 스탭롤 올라가기 직전에 나왔었던걸로 기억되요.
세상이 바뀌는게 아니라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바뀌기에 세상이 바뀌는거라고.
그러니까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세상탓을 하고 세상에 휩쓸려 살아가기에 우리는 아직 젊으니까.
.........아 나도 여행가고 싶어요.
여행가고 싶어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에 이런 영화까지 보면서 스스로에게 여러모로 압박을 주고 있긴한데, 정말 몸을 떠나보낸다는건 어려운 일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