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생 이라면 배바지!!

늦은 밤에, 컴퓨터를 어머니께서 쓰신다고 하시기에 잠시 물러서서 오늘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들고 동생방으로 놀러갔답니다.

이녀석은, 내가 놀러가지 않으면 내방에 들어오는 일이 세수하고 로션 바르는거 말곤 없거든요. 그러니깐 나라도 간혹 가줘야죠.

음... 아무튼 책을 들고 동생방에 들어갔는데 고등학교 시절 녀석의 앨범이 보이더라구요. 카 -_-. 제 고등학교 시절 앨범이랑은 퀼리티부터가 다른게 간지가 좔좔(...응?)

그리하여, 모처럼 동생의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펴보기로 했답니다.
으흐, 고등학교 졸업하고 2년. 남자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여자애들 교복을 묘하게 더 좋아하게 된다는데, 여자도 그건 매한가지인거 같아요(......)

'앗싸,그래. 합법적인 방법의 교복구경이구나 얼쑤(......)'
아, 여담인데, 연연생 동생을 둬서 정말 기뻐요 ;ㅁ;ㅁ;(.......)

예닐곱명이서 학교 여기저기서 찍은 사진 구경.

근데...어째서인가... 남학생들, 교복셔츠를 바지 위로 내렸데요. 싱겁게스리... 밋밋하게 1자로 떨어지는 라인이래서야, 보는 사람이 심심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몇페이지를 넘기자 셔츠를 바지속으로 집어넣은 애들이 몇몇 보이데요(통칭 '배바지'라 하지요.)

오오 -_-. 남녀 신체구조의 차이라는건 이런데서 드러나는구나.
여자애들이 치마입거나 허리선 강조되는거 입어도 거기서 거기.. 여자네...싶은 생각밖에 안드는데. 남자애들이, 그것도 좋아해 마지 않는 교복을(정확히 셔츠를) 허리선 드러나게(정확히는 허리가 어딘지 보이게) 입은걸 보니까.

참 좋더라구요(....)

허리라인이 보여서 좋은건 아니예요 -_-. 남자 허리가 가늘어봐야 여자 허리라인에 비교할 수나 있겠습니까.(흠흠)

그럼으로서 눈이 즐거울수 있었던건 어깨가 강조되 보이는거였어요.
아아 -_- 이래서 역삼각이라고 부르는구나...싶었지요.
거기다가 셔츠 소매를 살짝 걷어올리는 정도의 센스-
...........
............
..............

(아-악 ㅠ_ㅠ)

아, 참고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는 남자 고등학교의 하복패션이예요.
여름에 버스를 타면 간혹 볼수 있는데 ;ㅅ; 손가락 끝부터 팔목까지 미끈하게 드러나 있는걸 보고 있으면 기분이 디게 좋아져요

..............근데.
나만 이런가요?

PS.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다행이예요 =ㅅ=, 만약에 남자가 여자애들 교복을 보면서 이런 시선으로 글을 썻다면, 여성부가 보낸 자객에 의해 암살당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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