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그립 사용기

책을 잡아주는 도구입니다. 북그립. 참으로 직관적인 이름이죠 -ㅅ-;
용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부분의 시간 누워서 책을 읽기에 저 제품이 더욱 눈에 들어왔습니다 -_-;
제품의 속성은 간이 독서대.

http://mcphisto.pe.kr/805
아크로뱃님의 사용기를 통하면 이것이 어떤 물건인지 더욱 쉽게 파악하실수 있을것입니다.

제가 저 북그립을 사용해본 기간은 2주. 3주인가? -ㅅ-;

북그립을 책에 '설치'해놓으면 확실히 그립감이 좋아지긴 하는데...
지지대를 내려 놓은 상태에서는 그 그립감이 사라집니다 -_-;

배 위에 걸치거나 지지한 상태에서 책을 보기 쉬울것이라 생각했는데, 무게가 나가는 양장본 도서의 경우 누워서 책을 비스듬 하게 보는것이 불가능합니다;;

이게 안된단 말입 ㅠㅠㅠ 틱, 쓰러져요.

저 이미지를 참고하여본 결과, 차안에서도 지지대를 통해 떨림을 최소화 한 상태로 책을 읽는것이 가능할것이라 생각했는데....... 아 -_- 떨림은 그대로. 들고 앉아서 책을 보는것도 힘듭니다.

승용차 뒷자리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대중교통, 버스등에서는 저 지지대를 펴는것만 해도 공간이 부족해집니다. 게다가 도구적 특성상 시선이 집중되는 느낌은.....

-_-; 그냥 읽던 책을 덮는게 더 마음편한 시간을 보낼수 있게 해주는 기분이랄까.

제가 사용해본 북그립의 느낌은 다소 부잡스럽다, 였습니다.
성인이 사용하는데는 무척 번잡한 기분이 드네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독서라는 행위를 좀 더 흥미롭게 하는 도구로서는 적절히 기능할지도 모르겠다, 싶습니다만, 제가 사용해본 북그립은 책 읽는 시간을 위해 의식적으로 저 북그립을 끼우고, 이걸 끼운 책은 다 읽겠다 -_-, 라는 의지를 다지는 정도의 도구로 기능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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