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센스 11 - 여성지의 세계 -

최근 알게된 사이트를 방문 했다가 이글루스의 렛츠리뷰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에 지원해 보았습니다.
음...-ㅅ-; 책이라고 올라와 있던건 '리빙센스'란 여성 잡지였어요.

리빙센스에서는 무크지가 참 많이 나와요. 도서관에 '리빙~쿠킹' 카테고리에 가보면 '리빙센스'에서 나온 정보를 모아 만든 책이노라, 하는것들도 자주 보이구요.

본격 여성 패션지! 는 아니고.... 인테리어 전문 잡지라고 하는데, 실제 읽어보니, 이거 여성지 맞잖아(....)
한데 인테리어 잡지를 보게 되다니, 나도 이제 아줌마 대열에 들어가도 되나(후)

아름답게 집안을 꾸미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수납'이라고 생각합니다.
잡지 안에도 정리의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네요 ^^
제가 가장 높이 치는 기사도 수납에 대한 이야기를 나열하고 있었던 부분이었구요.
하지만 그 수납에 대한 이야기들, 아무리 길게 적어놔봐야 '자주 쓰는것은 손에 잘 닿게 해라'가 기본 철학임을 다시 확인하는정도... 였어요 ^^;

허나 이 리빙센스에서 지금껏 출판된 책들을 보면 '인테리어, 수납의 기술'이라고 해놓고 출판된 책은 홈 리모델링에 관한것들이니 -_-;;;

하기사 수많은 주부님들이 정리정돈에 달인이라면 홈시스테밍 해주는 업체들은 뭘 먹고 살겠어요.
인간은 게으름을 바탕으로 진화하는 생물이니, 결국 필요한것은 넓은 집을 갖고자 하는 욕망이겠네요(뭐)<-비꼬고 있다.

우선 차례. (열어봅시다)

여기서부터는 재밌게 읽었던 기사들에 대한 이야기 :)(열어봅시다)


인테리어란 주제가 아직 제 생활주기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않아서 '신기하다' 라는 느낌을 크게 받았지만, 그래도 리뷰를 써라, 하고 주신것이기에 생전 처음 잡지 안에 들어간 애독자 엽서도 써서 보내보기로 했습니다.

뭐 일단 그걸 쓰게 되면, 잡지 안에서 봐야 할 내용들이 뭔지 알게 될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여성지들은 어찌 그리도 광고가 많은지요;;

보고자 하는 내용을 봐야지, 하고 마음먹지 않으면 광고와 잡지기사들이 헷갈려서 영 안좋더군요 ~_~;
여성지 차례는 광고도 참 재밌게 되어 있네요. 차례 아래다가 독자들의 호기심을 가질법한 코멘트들을 적어놔서 페이지 찾기도 힘든데 거기까지 찾아넘기게 만드는게.... 흠흠.

패션뷰티쪽은 '어른의 세계를 엿보는 아이의 심정'으로 흘깃흘깃 봤는데, 그 연령대가 즐기는 컨텐츠들이 무엇인지, 그 나이대의 고민은 무엇이고, 그 연령대에서 수용해주는 트랜드를 창조하는 곳이 바로 이런 여성지의 여할이구나, 하는걸 알 수 있어서 참 즐거웠습니다 ^_^

협찬상품으로 지원되어 '눈으로 즐기는 인테리어'로 끝나버릴 확률이 무척 높다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신분이나, 카페창업을 목적하고 계신 분이라면 이런 잡지 한 6개월 정도 구독하면서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다져보는것도 좋으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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