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플레이어 사용기.(i audio G3 , 256M)
review 2005/02/15 23:14
두번째 mp3랍니다.
처음에 쓰던건 아이리버의 ifp-790이었죠. 거 왜 광고 많이 하는 빨간색.
256이었고, 2004년 6월에 구입했는데, 아버지께 쓰신다기에 드려버리고.
제것으로 거원것을 눈여겨 보다가 재생시간 스펙이 비슷한 G3을 고르게 되었답니다.
원래 전자 제품이라는건 눈여겨 보면 볼수록 욕심이 많아지기에 -_-;;
인터페이스라던가, 조작법이라던가, 기능같은거 전혀 안보고
딱 '재생시간 50시간'이라는 말 하나만 보고 구입했답니다.
아직 기기 처음 구입시에 딸려온 전지도 끝까지 사용해보지 않아 재생시간이 얼마나 나올지는 자신없으나....뭐, 790이랑 비슷하겠죠.
2005년 1월 4일쯤에 인터넷 쇼핑몰 이곳저곳을 뒤지다가 G3단품으로 17.5에 파는곳을 발견했어요. (가격비교 사이트를 참고 했답니다)
충전기라든가... 전지같은건 IFP-790살때 딸려온게 있어서 필요 없었거든요.
그때 딸려왔던 쿠폰같은거도 전혀 안썼고....해서 단품으로 싼 가격에 중점을 맞춰서 구입을 했지요. 가격이 싸다고 해서 제품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겠지....하구요.
물건이 도착하는데는 이틀 걸렸구요.
크래신 도끼 이어폰이 '화이트'로 나와있네요.
하얀 이어폰에 동경해 마지 않던 저에게는 참으로 기분좋은 옵션~
IFP-790과 비교해서 살펴보면요....
출시일 면에서는 G3가 네달정도 늦었어요.
늦은만큼 기술의 발전이 있었을테고, 그래서인지 조작감 부터가 우수했어요.
버튼이 잘 눌리지 않아서 굳이 홀드를 하지 않아도 오작동할 위험이 적었구요...
재생모드가 버튼 하나오작동으로 반복되버리거나...했던 아이리버쪽이랑 비교가 되더라구요^^
근데 기본모드로 구매해서 그런가 암밴드는 안 딸려오더군요.
뭐. 아이리버를 7개월 쓰면서 느낀게; '나'라는 사람한테 암밴드는 사치구나 -_- 싶어서 별로 불만은 없었구요...
목걸이 줄은 G3쪽이 무지 부실해 보이더군요; 아이리버390 시리즈에 딸려나왔떤 나일론줄....느낌이었어요.
하지만 790에 가서도 해결되지 않는 길이 조절... 목줄 줄여서 더이상 흘러내리지 않게 해주데는 만족했어요 ^^. .....라지만.
목에 걸고 다닐 목적이 아니라 늘상 주머니에 넣고 다닐 목적으로 구입한거니까 ~_~뭐 불만은 없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거는 매니져 프로그램과 호완성면이었어요.
아이리버쪽은 출시된 시기가 G3보다 빨라서 그랬으려나.. usb 연결해도 이동식 디스크로 잡히진 않았거든요. 아직 이동식 usb 로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학기가 시작하곤 나면 레포트 인쇄라던가.. 꽤 유용하게 쓰일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그리고 매니져 프로그램 안에 플레이어가 내장되어 있어서 일일히 윈앰으로 노래를 들어보고 고르지 않아도 되고.... 파일 유동성 면에 있어서 우수했고..
용량이 큰 파일의 경우 다른 응용프로그램을 구동해서 파일의 비트레이를 낮춰줘야 했는데, 그런 불편함마저도 없애주었더군요.
그리고...매니져 프로그램에서 기기에 전송하기 전 파일 리스트를 한번 만들어 볼수 있도록 한게 참으로 편리 했어요.
누가 작성하신걸까요!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
그리고.....가사 지원이라는 말에 가사지원 프로그램도 받아봤는데...
이건 아이리버쪽에 밀리더군요.
DB에 들어있는 가사의 수가 아이리버 가사 DB에 밀리는거 같았어요.
검색속도도 느렸고.....
하지만 뭐 -_-; 어차피 j-pop위주로 노래를 듣는 저에게는 그다지 필요 없는 기능이었으니깐요;
자, 다시 기능면으로 이야기가 돌아가보면....
어학파일이 보통 크기가 크잖아요?만약 오작동으로 다음트랙으로 넘어가버리면 G-_-G 쳐야 되는데, 아이오디오에서는 그걸 미리 방지해주는 기능이 있더라구요^^북마크.
그리고 ...메뉴얼을 볼때는 '아아...아이오디오는 인터페이스에 영문만 지원하나보구나...' 했었는데, 펌워어 1.20부터는 메뉴도 한글을 사용할수 있도록 한게 참 마음에 들었어요 ^^ 이미지가 좋았달까요.
그리고 아이리버 기종 기기에는 없는 '로고'
미니기기의 부팅시간은 자칫 기다리기에 짜증나기 쉬운데, '로고'파일을 보는 재미를 더함으로서 부팅시간의 지루함을 해소해준게
정말 아이디어가 너무 좋은거 같아요!
하지만 참 안타까웠던게 액정의 크기예요.
G3은 몸체도 큰데, 액정은 U2만한게 크기에 비해 몸이 너무 작다는 느낌을 주네요..
폰트도 아이리버쪽에 비해 작구요. 대신 액정에 4줄 보여진다는게 메리트긴 하겠지만..
그나마도 액정 뒤에 lcd가 꺼져버리면 글씨가 흐릿하게 잘 안보이게 되는게 참 안타까워요. 글씨가 작아서 그런거겠죠; 분명.
그리고 음원에 가사를 마킹했을때 아이리버쪽이라면 노래 재생과 동시에 가사가 보여지는데 반해, g3은 재생되는 노래 제목이 뜬 다음, 잠깐의 딜레이를 걸친 다음에 가사를 보여주더군요. 음질이 좋아서 그런가, 그 인터페이스 때문에 살짝하니 느려지는거 아닌가 생각했다만....
뭐 어차피 제가 주로 듣는 음원은 j-pop이라 상관은 없음...
마지막으로 음질.
어차피 어학기라기보다는 음악기기로 들을 마음으로 아이오디오를 구입했었으니깐요;
그저 '소문'만 듣고요 -_-;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거원 기계는 소리가 좋다더라'
라는거 하나만 듣고 구입했었는데...
과연, 기대를 실망시키기 않더군요 ^^
아이리버 IFP-790 쓰기전에는 소니의 넷엠디 n910을 썻었어요.
지금 생각해봐도; 그 음장을 따라올 기계는 아무것도 없을것 같은데;
거원은 그 중간 정도 레벨...점수를 줄수 있을것 같네요.
아이리버의 기계들은 전체적으로 소리가 약한것 같아요.
자꾸 비교하는거 같은데;; 아이리버의 시디피 imp-550도 가지고 있거든요.
한데, 그 기계가 친구가 들고 다니던 소니 cdp에 밀리더라구요 -_-;;;
(물론, 전부 번들이어폰으로 들어봤습니다....만, 저는 막귀라서 리시버를 크게 가리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한테 아이리버는 =음장효과 약함, 기능은 우수= 이렇게 이미지가 ;;;
아직까지 저한테 mp3를 어학기로 사용한다는건 익숙한 일이 아니라서 -_-;;;
거원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 음질면에 신경쓴다는거에...
하지만 내구성은 아이리버쪽이 더 우위가 아니려나 싶어요
790은 액정이 유리였거든요. 그래서 딱히 보호지를 붙힐 필요가 없었어요.
아무튼간에; 거원의 음장을 위한 배려가 기계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거 같아서
귀가 좀 섬세하신 분들이라면 그야 말로 자신의 입맛에 꼭 맞는 음장효과를 찾아내실수 있을거서 같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
뭐든지 아이리버 쪽보다는 음장면에서는 한수 위. 그런 의도로 만들어졌다...라는 느낌이 들정도루요.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볼륨면부터 790은 30이 맥스 볼륨이고...
g3은 40이니깐요.(...라지만 이렇게 듣다간 바로 귀가 나가버릴지도 -_-;)
막귀로 들어보고, 기본 프리셋으로 아이리버와 비교해 봐도 월등이 다르단 느낌이 나니깐요. ^^ 아주 만족했어요.
기계가 와서 일주일정도 굴려보고 나서야지 '거원 기계들은 고장도 잘나고, 대체로 뽑기를 잘해야지 좋은 기계쓴다' 라는걸 알게됐는데.
저는 그런 이야기의 경우에 비춰 보면 굉장히 운이 좋은 경우네요...^^(출고일 2005년1월, 물건 받아본 날은 2월 4일)
처음 기기를 구입하실때라면 역시 아이리버쪽에 손을 들겠어요.
기능을 익힌다던가, 차후 고장났을때 고친다거나...
홈페이지에서도 기기를 구입하고 나서 있을수 있는 아주 사소한 의문거리까지 FAQ로 관리하고 있으니깐요.
그에비해 거원쪽은 아주 초짜 사용자들은 그다지 배려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요^^ G3액정에 보호지를 씌운다는걸 알게 되서 액정이 플라스틱인가? 하고 알아보려고 회원가입해서 고객지원에 1:1 질문을 할랬는데 오류로 질문 작성이 되지 않았거든요.
거원쪽 기계들은 다들 바디가 허약해보여요;
아이리버쪽은 중국서 생산하는데도 바디가 좀 더 튼튼한 느낌이 들구요;
왜그럴려나 ~_~;;;
투자비용의 대부분이 기계의 '성능'쪽에 몰리기 때문일까요?^^
감히 추측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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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 아이오디오G3 사용기 게시판 직접쓴걸 블로그로 옮겨왔습니다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