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히카리 쌀밥 & 탕수완자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명절선물, 무얼 할까...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쌀을 드려라'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럴싸 하지 않나요?
'오, 그래 이번 명절 선물은 쌀이다!' 하고 검색을 하다 보니..
문득 생각났습니다.
전에 동경 어딘가의 장어덮밥집에서 먹었던 그 쌀 ㅠㅠ
장어따위,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쌀밥. 그 익은 쌀의 맛을 저는 아직도 잊을수 없네요.
고시히카리는 이름 처럼 일본에서 난 쌀입니다.
니이가타 현에서 난다는 엄청 맛있는 쌀.
먹어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하리라.
고급 품종으로 한국에 알려진 '고시히카리'
수입쌀이 아니라 우리나라 경기도에서 '고시히카리' 품종을 데려다가 키우고 있습니다.
그만치 맛있는거죠.
쌀은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동아시아쪽에서 먹는 '자포니카'란 품종과, 그 외의 나라에서 먹는 '인디카'.
'필라프'란 요리에 쓰이는 쌀이 인디카고... 자포니카는 '밥'을 해먹는 나라에서 해먹기 좋은 쌀이죠.
-참고 주소 '필라프'(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D%95%84%EB%9D%BC%ED%94%84
이름부터 '자포니카' 래 -_-;
하여튼, 우리나라 이천쌀하고 벼의 품종은 같다고 합니다.
햇반을 만드는 쌀이 '이천쌀이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햇반을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에 뭐야.
성분표부터 '맵쌀' 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흑. 뭐야.
이거 '그냥밥' 이잖아.
일단 실망.
그러나 고시히카리 밥이 아직 남아 있죠.
농심에서 '고시히카리 쌀밥' 이라고 타이틀을 바꾼 쌀밥을 판매하고
품질은 똑같은데 이름만 바꿔서 수지타산을 맞춰보려 한 농심의 잔머리에 박수를 -_-ㅋ
(아니 뭐, 용량이 다르긴 합니다만..)
일본갔을때 먹었던 '맛있는 쌀밥'의 추억에 1500원에 구입.(마트표. 편의점에는 이걸 안 들여놓는것 같았음)
근데 밥만 먹자니 뭔가 부족한거 같기도 하고...
거기다가 호사를 부려본다고 생전 안해본 레토르트 식품도 구입해 보았습니다.
탕수완자. 새콤한 탕수육 맛이 나는 고기완자라고 하네요. (초무침 계열 좋아해서 골라봤습니다)
이런 '구입'에도 경험치를 주면서 삶을 살아가고 있다니, 참 인생 저렴(....)
아무튼간에, 전자렌지에 2분 돌리고, 탕수완자는 냄비에 물 끓여 데워서 밥위에 도포 :)
사람의 욕심은 끊임없이 업데이트 된다고...
전자렌지에 땡, 돌린 밥도 이렇게 맛있는데 갓지은 밥은 얼마나 맛있을꼬. 흑흑 ㅠㅠ.
- 심지어 요새는 지나다니면서 보이는 논을 향해 '우왕ㅋ맛있겠다ㅋ' 이러고 있습니다.
- 더불어 이 글 쓰면서 '쌀의 품종'에 대해 검색해 봤구요. 하하 -
2008 이천(혹은 김포쪽)쌀, 햅쌀 나오면 반드시 구입하리라 -_-.
얼릉 좀 벼가 익었으면....
(.....)
아, 스킨을 변경해 보았습니다 'ㅅ'
티스토리 베타 2008 시작하면서 어째 손도 안댔는데 ㅠㅠ 스킨이 자꾸 깨지길래
아예 새로 바꿔버렸지요.
음...
달라진거라곤 msn 대화창이 사라졌다, 정도겠네요;(어째 그 플러그인만 들어가면 스킨이 깨지더랍니다)
메신져에 이야기 걸듯 방명록에 히든 걸고 글 적어 주시와요, ^_^~
한가지 더. 명절에 쌀을 선물 하는거는 취소.
햅쌀이 안나왔는데 푸대쌀 선물이라니, 묵은쌀 받아도 별로 기쁘지 않을것 같아(...)
오.. 그래요.
햅쌀 나오면 전국구 이름있는 쌀들 죄다 놔두고 맛비교 이벤트 같은거 전국구 규모로 크게 홍보해서 이벤트 하면 엄청 재밌겠다(.... 이런거 하면 어디서 하든간에 반드시 찾아간다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