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신화창조의 비밀에 나온 리처드 개리엇이라는 아저씨 입니다.
저는 사실 이 사람이 누군지 잘 몰랐어요.

신화창조의 비밀, 리니지의 성공편을 방송해줄때 나왔었답니다.
그때 나는 저 사람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그냥 스타크래프트 개발자 인가보구나..했어요.
근데, 울티마 온라인을 굉장히 좋아하는 정민이가 알려주더라구요.

저 사람, 울티마의 아버지, 로드 브리티시야. 하구요.
해석:
로드: 주인, 마스터 -_-.
브리티시 : 울티마의 배경이 되는 세계, 브티타니아를 지칭하는 단어
울티마온라인이란 게임에 대해서 아시나요?
온라인 롤플레잉의 시조쯤 되는 게임이예요. 물론, 지금도 서비스 되고 있는데, 한국 유저가 너무 적어서 안타깝지만요 =_=
울티마에 접속하면 '채널'개념으로 이해되는 '샤드'란게 있는데요, 한국 샤드는 달랑 두개고, 그나마도 유저가 너무나 없어서 휑-_-한데.

스크롤바를 쭉 내려보면, 사쿠라네 야마토네 나데시코네 어쩌고 저쩌고 기타등등, 일본 샤드들이 너무너무나 많아요.

그래서 이번 확장팩(업데이트)의 제목은 '사무라이XXX' 라네요.(씨댕)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일본식 캐릭터에 맨날 몹만 잡아대면서 레벨을 올리는, 그 안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찾아가는 게임이랑은 틀려요.

그야말로 '니가하고싶은 모든것을 할수 있는'
그런 게임이 울티마온라인...이란 게임인데요.
나도 정민이 소개로 잠깐 접해봤었어요. 재밌드라구요.
단 약점이 되는거라면 그래픽이 너무 오래된거란 느낌이 든다는것....이긴한데, 재미로 커버가 능해요=_=.
한데 중요한건, 재미를 느끼기 전에 그래픽때문에 떠나버리기 쉽다는것.

라는것을 제쳐두고도, 저 라는 인간은 게임을 그다지 즐기는 인간이아니 라는 점도있구요 =_=; 글쎄,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 해보면 쉽게 빠져들거예요.

마비노기의 직업아닌 직업 시스템. 그거 울티마 온라인에서 채용된거예요.
그거 말고도...온라인 게임의 대부분에서 '재미있다' 싶은 시스템이면 거의 대부분이 울티마에서 채용된 것인 경우가 많지요.

라그나로크도 울티마에서 채용한게 되게 많았다고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_=; 애석해라. 혹시 기억나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아무튼간에, 그런 사람인데, 스타크래프트 개발자로 소개를 했어요.
저런 긴 부연설명은 할 수가 없었던걸까요. 별로 길지도 않네 뭐 -_-;
하긴, 스타크래프트 개발자라고 하면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사람이니까,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일반 대중은 금방 이해할거다. 하고 방송사에서 일방적으로 적어버린걸까.

=_=...........여튼 저 사람이 스타크래프트 개발자가 아닌데도 그렇게 적어놓은걸 보고, 와아, 역시 리니지는 대단해. 하고 이해할 일반 대중들을 (나도 포함이겠죠) 생각해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왠지...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 들죠?

요새 계-_-속 하고 있는 생각이 있어요..
우리가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것들은 실은 그 이상에 도달할수 없기 때문에 이상인거고, 아름답게 느끼고 동경하는게 아닐까.

하구요.
=_=. 무지 염세주의적인거 같긴 한데, 가만히,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왠지 그런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나는 그런 염세적인 생각에 빠져들어서 세상은 즐이야~ 하고 싶은 느낌은 아닌데.
어쩐지 인간이란게 사실은 그렇지 못한데 거기에 희망을 가지고 자위하면서 사는거 같아 너무나 처량한것 같더라구요.

뭐 물론, 그런 희망들이 지금의 세상을 있도록 만드는데 정말 큰, 정신적인 지주가 된걸 무시하는건 아니예요 =_=;;;


여튼간에,

저 신화창조의 비밀, 이번에만 그런건 아니거든요.
꽤 예전부터 봐 왔었는데, 글쎄. 처음에는 정말로 대단한 사업가들의 이야기를 해줘서, 감동하고 봤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소재가 떨어져서 그런가, 너무나 황당무계하게 부풀려서 이야기 하는거 같단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런걸 보면서 우리나라는 정말 대단하구나, 이런나라에 사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야. 하고 자위할 사람들이 처량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때요? 신화창조의 비밀 보시는 분들은 프로그램이 가면 갈수록 과장한다는 느낌 안드세요?
Trackback 1 Comment 6
prev 1 ... 887 888 889 890 891 892 893 894 895 ... 898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