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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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본디 재즈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만,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재즈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되었지요.

영문 제목은 1900년의 전설입니다.
영화를 직접 보시게 되면 어째서 영문판 제목이 저렇게 지어졌는지 아실수 있을거예요.

영화는 99년작 입니다. 이탈리아의 감독이라는데..
햐 -_-; 어쩌믄 영화 느낌이 이렇게도 나 서정적일 수 있을까,
재즈 피아노를 이런 메르헨으로 포장할줄이야.

주인공은 배 위에서 자라 한번도 육지를 밟아보지 못한 인물입니다.
여덞살때 처음 1등칸의 피아노를 만져보고 그 이후로 피아노와 배만 알고 지냈죠.

천재 주위에는 당연히 사람들이 모여들고...
뭐, 그런 이야기 입니다.
환타스틱한 피아노 연주실력과만 해도 영화 참 잘 골랐다, 하실 분 많을거예요.

^^
음... 허나 뜬구름 잡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에 '나는 리얼리티가 아닙니다' 라고 강렬하게 외치는것이, 영 취향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실 분도 많을것 같네요.

일단, 아래 영상을 한번 재생해 보세요 :)

명장면은 이것

몽환적이고, 어찌 보면 만화같아서 기가 찰 수도 있는 장면이죠.
파도는 높고 배는 출렁이는데. 홀에 고정된 피아노의 고정쇠를 풀라고 합니다.
멀미를 고쳐주겠다면서요.

그러더니 피아노를 연주하는데.....
우왕. 이거 좀 굳인듯?

영상에 흐르는 음악의 제목은 Magic Waltz 입니다^^
...한데 묘한건

한글판 ost에는 저 명곡이 수록되어 있지 않다는것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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