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을 높히는 일곱가지 팁.
우리는 모두 바쁜 사람들입니다.
그런 바쁜 삶 속에서도 우리는 생산성 높은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생산성이 없는 삶이 기계부품이랑 다를게 뭐겠어요!
생산성을 높히기 위한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는것은 '할일목록 관리하기' 와 '회의시간 줄이기 - 혹은 노는 시간 줄이기'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감소법으로 생산성이 높아지리라는 기대는 헛된 꿈이죠.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에는 꽤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공예활동을 참 좋아한답니다.
예전엔 머리속에서 생각하는 물건을 디지털 세계에 구현하는게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꿈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래전부터 우리 시대를 지탱하는데 영향을 주는 물건들은 대부분 그 기원이 손으로 만들어 진것 아니었던가요.
시대 착오적인 발상같기도 하다만.. 마음껏 커스터마이즈 할수 있고, 그걸 일용품으로 만드는 '공예' 라는 활동이 꽤 매력적으로 생각되어서 뭔가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시간이 많이 나지를 않아서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이런 글을 읽었어요.
뭐 익히 공예 하시는 분들이라면 따르고 있을 라이프 룰(?)같은건데...... '프로젝트'라는 개념을 공예에도 적용시키는거지요!
대부분의 공예는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취미생활에 프로젝트란 개념을 심어주는게 뭔가 어색했는데... 익숙해지면 삶의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고, 스스로의 삶을 통제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서 매우 뿌듯해요 ^_^.
별건아니고, 취미생활을 하는 시간을 정해주는 겁니다. 저는 꽤 오래전부터 커다란 십자수 작품을 수놓고 있는데요,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작품을 완성할수 있도록 바늘을 잡아주는 습관을 들이는걸 취미공예에서의 '프로젝트' 라고 부른답니다. 하여튼... 서론이 길었네요 ^^;
1. 메모하라.
많은것을 기억하려고 하기보다 가능하면 머리속에 있는 생각들을 종이나, 디지털이나, 아무튼 기록을 해놓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찾아 나중에 하나하나 탑을 쌓듯 프로젝트로 만들어 보세요. 생산성이 높아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2.하루하루를 '구성'해보세요.
예전에 한번 " 2012/03/13 - [DIARY/like] - 이메일 관리를 위한 다섯가지 심플하고 효과적인 팁. "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었지요?
이렇게 이메일을 쓰고 받는 행동에 프로세스를 넣듯, 다른 활동들에도 프로세스를 만들어 보세요. 모든 일을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것은 아니잖아요. 그렇게 구성된 삶이 나를 이끌어주듯, 그렇게 구성한 하루에서 생산성을 높혀보세요.
3.다른 사람의 시간을 이용하세요.
혼자, 스스로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다른 사람과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일상을 '아웃소싱'해보세요 ^_^
스스로 더 잘하는것에 대해 파고 들어갈수 있는 '시간'을 선점하여 생산성을 높혀보세요.
4.작은 성공을 많이 만드세요.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를 맡아야 할 일이 생겼을땐, 그 일을 여러 단계로 쪼개보세요. 그리고 한단계 한단계씩 완수할때마다 스스로를 칭찬하고, 마침내 큰 프로젝트가 완성되었을때는 자신에게 큰 상을 주세요.
5. 반드시 쉬는 시간을 만들어 두세요.
하루종일 일한다고 생산성이 올라가는게 아니라는건 많은 실험을 통해 증명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게 있는 시간을 꼭 마련해 두세요. 절대로 쉬는 시간에 남는 일을 끼워 넣어서 하고 있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지 마세요. 그건 생산성을 감소시키는 일이니까요!
6. 테크놀러지를 활용하세요.
SNS의 적극적인 활용은 생산성을 높히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모든 도구는 사용하는 사람의 뜻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지요.^^
7.계속 배우세요.
배우는것을 멈추는 순간 생산성도 감소합니다. 꾸준히 배우고, 읽고, 들으세요. 단 관심을 가지는 웹사이트들을 '감시'하지는 마세요. 2에서 이야기한것처럼 하루를 구성해보고... 정보를 모으고 계속 배우기 위한다는 핑계로 뉴스사이트에 집착하지는 마세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매일매일을 이렇게 살아 생산성을 높히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우선, 주말의 일상을 이렇게 구성해보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그런 과정이 서서히 폭을 넓혀 일상에도 자리할수 있도록...
예전에는 뭔가를 '끊어내는 활동'에는 단호한 결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했지만, 뭔가를 시작하고 유지하는 것도 그만큼 어려운 일이라는걸 알게 되고 나서는 '지금 당장 시작해서 삶에 녹아들게 하라' 라는 말이 얼마나 무책임한건지 깨닫게 되었어요.
어떤 일이든 단계가 있고, 그 단계가 교육이란 이름의 프로세스에 적용되지 않는 이상, 스스로 삶의 방향을 수정하는데는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걸 알아요.
천천히, 삶에 녹아들도록. 자연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잖아요.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진리를 :3


